예레미야 73

예레미야 17:1-18 매일성경 큐티 제단뿔에 새겨진 죄 / 물러나지 말라

렘 17:1-18 물러나지 말라 ​ 삶을 살아가며 믿음의 길을 벗어나고 싶어 지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다닐지 모르지만 삶의 선택의 순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진리”라는 책에서 저자 낸시 피어시는 그리스도인의 이중성을 비판하며 믿음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낸시 피어시는 예를 들어 원치 않는 아이를 입신했는데 낙태해야 할지 나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때에 우리는 어떤 믿음의 길을 택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도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면 믿음의 삶인 줄 착각을 합니다. 이것이 영적 이중성입니다. 세상의 영과 하나님을 함께 섬기는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이를 결코 씻을 수 없는 죄라 말합니다. 결코 지을 수 없는 죄..

예레미야 2023.08.09

예레미야 16:12-21 큐티 매일성경 / 구원을 위한 심판 / 고난 속에서 발견해야 할 것

렘 16:12-21 고난 속에서 발견해야 할 것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에 자신을 대하는 다른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까지 자신에게 어떻게 대해 주는지에 대해서 보통 생각합니다. ‘내가 힘들어도 도와주지도 않는 구나.’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긴 한 건가?’ 주로 다른 이들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 더 특별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안에 있는 영적 문제의 발견입니다. 존파이퍼 목사님은 암에 걸렸을 때에 “암을 낭비하지 마세요”라는 책을 냈습니다. ​ 암에 걸린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과정이 없다면 그 힘겨운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말입니다. 암은 나을 수도 있고 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난의 해결 자체가 우리 영성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어려움이 ..

예레미야 2023.08.08

렘 16:1-13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그리스도인의 말의 힘 / 삶으로 심판을 살아 내다 / 마지막 때에 대해 아는 사람

렘 16:1-13 그리스도인의 말의 힘 ​ 전도를 누군가에게 하려 하면 어떻게든 설득해서 교회를 데려오기 위한 말들을 머리속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모 대학교 캠퍼스에 전도하러 나갔을 때에 저는 머리로 생각만하다가 아무에게도 전도를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같이 전도하러 나간 2명의 대학부 아이들이 저를 1시간동안 쫓아 만 다녔었습니다. ‘저 자매님은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어렵겠다.’ ‘저 남자분은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있으니 어렵게다.’ 전도를 해서 예수를 믿게할 사람을 찾고 있으니 아무도 전할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너무 창피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CCC 출신이었던 동료 목사님께 부탁해서 그 모 대학교 CCC간사님께 동행을 부탁했습니다. 저는 그 간사님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도..

예레미야 2023.08.07

렘 15:10-21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하나님으로 인해 기쁜가요? / 탄식하는 선지자, 위로하시는 하나님 /

렘 15:10-21 하나님으로 인해 기쁜가요? 소중한사람들을 방문한 분이 저에게 젊은 사람이 산속에서 암환우를 돌보는 일을 하기 어렵지 않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고 활동을 해야 에너지가 채워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반 목회를 하면서도 심방도 많이 하고 모임도 많이 운영했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영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을 채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삶의 태도를 바꿔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암환우를 돌보는 사명 감당하는 것이 쉬울 리는 없지만 말씀을 매일 전하고, 예배를 드려가는 제 영성을 위해 좋은 일만 있다면 인간적으로도 만족하고 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 환우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재해야 할 때에는 정말 실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힘든 것이지 매일 해..

예레미야 2023.08.06

렘 15:1-9 / 매일성경 / 큐티 / 중보기도의 사명 / 확정된 심판 / 화목의 직분

렘 15:1-9 중보기도의 사명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에 전체 집합이 있었습니다. 유류 창고 앞에서 담배 꽁초 2개가 발견이 된 것입니다. 아마 위험한 지역에서 담배를 피운 병사를 잡아내려는 마음으로 중대장님이 소집한 전체 집합입니다. 유류 창고 앞에는 잡석이 가득했는데 이유는 잡초를 자라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전 중대원은 자갈 위에 머리를 박고 엎드려서 얼차려를 받았습니다. 또는 뒤로 취침도 하고 앞으로 취침도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하다 보니 엉망진창입니다. “누가 했는지 빨리 나와” 누가 나오겠습니까? 혹 병사일수도 있으나 아닐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저는 속으로 더 얼차려 받다가는 머리가 다 벗겨지겠다는 생각에 제가 손을 들고 일어났습니다. 제가 당시 상병이었습니다. 그래도 1년간 저를 봐..

예레미야 2023.08.05

렘 14:13-22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안타까움 / 끈질긴 선지자의 간구 / 아버지의 마음

렘 14:13-22 안타까움들 신조어 중에 ‘졌잘싸’라는 말이 있습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보람과 지혜가 있을 때에 이런 말을 하며 또한 노력한 보람이 과정속에서도 충분했다는 말입니다. 내 인생이 졌잘싸가 되려면 결과보다 중요한 바로 ‘과정’을 잘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 예레미야는 생명의 위태로움을 느낄 정도로 위험한 가운데에서도 거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나돗 사람, 즉 자기의 고향에서도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않아도 졌잘싸가 되려면 회개를 하든 안하든 하나님의 예언, 멸망할 것이라는 말이 잘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의 교훈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이 있으니 바로 거짓 선지자들이었습니다. ”이에 내가 말하..

예레미야 2023.08.04

렘 14:1-12 / 매일성경 / 큐티 / 기도를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 기도와 제사조차 거절하시는 하나님 / 역대급 재앙들을 보며

렘 14:1-12 기도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 세계적 재앙이 임할 때에 그리스도인이라 해서 피할 길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재앙 속에서도 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며 다시금 세상의 사람들과 가족 구원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끝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이 신앙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도도 받지 않으시겠다고 하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만함으로 선지자의 경고를 듣지 않는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대에게 바벨론에 멸망당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또한 멸망 이전에 전염병, 가뭄등의 큰 재해들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할 것을 예언합니다. 예레미야가 이런 말들을 함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하건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시사 나를 ..

예레미야 2023.08.03

렘 12:7-17 / 매일성경/ 큐티 / 바닥까지 추락했을지라도 / 버림과 세움의 기준/ 모든 곳에서 찬양 받으실 하나님.

렘 12:7-17 바닥까지 추락했을 지라도 ​ 지금 우크라이나 재건에 우리 나라가 어떤 도움을 줄지는 잘 모르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물론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입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 국민들도 우크라이나와 우리가 같이 언급되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혹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한에서 저는 우리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국가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먼저 큰 도움을 받아 일어날 수 있었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6.25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이 바닥까지 추락한 나라를 도와줌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어려운 이를 돕고, 연합하며 의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항상 우리 자신이 바닥까지 추락할 ..

예레미야 2023.07.31

렘 11:18-12:6 / 매일성경 / 큐티 / 힘든 일이 찾아왔을 때 / 주께 질문하오니 /말과 경주할 자들

렘 11:18-12:6 힘든 일이 찾아 왔을 때 하나님은 누가 진짜 예배자인지 거짓 예배자인지 징계를 통해서 색출해 낼 것입니다. 막상 닥친 바벨론의 침략 소식에 사람들은 기겁하여 자기가 정말 마음으로 의지하던 신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거나 잡힐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께 제사 지내며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도 듣지 않을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꼭 필요한 선재작업이 선지자가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이 일을 하겠다고 ‘아멘’이라 대답했습니다. 화가 난 예레미야 그런데 거리에서 주의 심판을 전하던 선지자는 너무 화가 나고 힘이 빠졌습니다. “나는 끌려서 도살 당하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열매를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살..

예레미야 2023.07.30

렘 11:1-17 / 매일성경 / 큐티 / 하나님께만 구하라 / 기도하지 말라 /

렘 11:1-17 하나님께만 구하라. ​ 어떤 영화에서 주인공이 어려움에 처하고 나서 갑자기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부처님, 알라여 미안합니다. 이번 한번만 살려 주시면 제가 착하게 살아 보겠습니다.” 어떤 신이시든 도와 달라는 말이지요. 이 마음이 유대인들의 마음입니다. 어떤 신이든 이번에 도와만 주면 앞으로 착하게 살아보겠다는 마음을 가진 저들을 하나님은 어떻게 다루실까요? 선지자는 재앙이 임할 것이라 선언해야 한다. 하나님은 먼저 선지자를 저들에게 보내십니다. 그리고 이제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상기 시키십니다.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

예레미야 202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