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73

애가 4:1-10 하나님의 성전과 백성의 가치 - 매일성경, 큐티 / 헌신과 사랑, 영적 회복

애 4:1-10하나님의 성전과 백성의 가치 성전을 바라보는 예례미야의 황망함예전에 청평에 계시던 조부모님의 집에 이제 제가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먼저 돌아가신 후, 할머니 혼자 지내시다가 막내 고모 댁으로 가셔서 여생을 보내셨기에 집은 오랫동안 비어 있었습니다. 저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준비하며 이 집에 머물기로 했고, 거처로 삼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오랜 방치로 집 상태가 심각하게 나빠져 있었습니다.막상 집에 들어와 살아보니, 문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더 이상 이 상태로는 지내기 어려워 결국 집을 전부 허물 수밖에 없었습니다.집이라는 것은 단순히 벽과 지붕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가꾸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크게 달라집니다. 이 이야기는,..

애가 2024.10.25

애가 3:55-66 구덩이에서 부르는 믿음의 찬양 - 매일성경, 큐티 / 고난 중의 믿음, 기도의 힘

애 3:55-66 구덩이에서 부르는 믿음의 찬양​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의 고난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은 세상의 평안과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시련과 고난을 동반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이러한 점을 분명히 일깨워주셨습니다. 요 15:18-21 "18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애가 2024.10.24

예레미야 50:1-10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 - 매일성경, 큐티 / 신앙 고난, 하나님의 인도하심

렘 50:1-10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하나님이 하게 하신 목회가 분양 사기로부터 시작한 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께서는 저희 아버지를 40세에 부르셨습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할 시기에 신학교에 입학하시고, 바로 개척 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수 있지만, 어머니께서 대신 사업을 맡아 하시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사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도 더 사업을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빚을 다 갚으면 사업을 접고 목회에 전념하겠다고 서원하셨기에, 빚을 다 갚고 나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나로 교회' 사역에 전념하셨습니다.그러나 1995년, 김영삼 정부에서 시행한 "사대문 안 개척 교회 이전" 정책으로 인해 개척 교회들이 이전을 요구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희 부모님은 ..

예레미야 2024.08.14

예레미야 39:1-18 어려운 때를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 매일성경 큐티 / 영적 깨어 있음, 고난 극복

렘 39:1-18 어려운 때를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기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내일 당장 종말이 온다고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자주 해보곤 합니다. 그러나 종말이라는 개념은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지적인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생각할 때, 더 피부에 와닿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는 암에 걸리거나 경제적으로 파산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어떨까요? 만약 저에게 이런 절망적인 일이 닥친다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우리를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말씀을 붙들면 생명을 얻을 것이고, 말씀을 버리면 죽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유다의 종말 속에서 멸망의 길을 간 이들과 생명의 길을 ..

예레미야 2024.07.28

예레미야 38:1-13 진창에 빠진 자 - 매일성경 큐티 / 신앙의 시험, 하나님의 계획

렘 38:1-13진창에 빠진 자 믿음의 시험삶에서 우리는 종종 가난, 병듦, 그리고 일의 실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때로는 우리의 믿음까지 시험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고통을 보면서 "왜 하나님이 종종 가난, 병듦, 그리고 일의 실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때로는 우리의 살아계신다면 이런 일을 방치하시느냐"고 묻기도 합니다.하나님의 뜻을 열심히 따르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더 가중된다면,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은 더 큰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데도 이렇게 어려움이 더 닥치는 것일까요? 예레미야의 고난예레미야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가..

예레미야 2024.07.26

예레미야 37:11-21 그리스도인은 애국자인가 - 매일성경 큐티 / 독선적인 기독교, 기독교와 국가 충돌

렘 37:11-21 그리스도인은 애국자인가 기독교도 나라에 도움이 되는 종교인가? 역사 속에서 종교는 때로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 큰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예로는 임진왜란 당시 불교가 일본의 약탈에 저항한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불교는 경전에서 살생을 금하지만, 중생을 구제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기에 많은 승병이 모집되어 싸웠습니다. 이는 불교가 호국의 역할을 했던 역사적 사례입니다.오늘날 동성애 반대와 같은 큰 사회적 이슈 속에서, 과연 기독교가 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 종교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기독교가 독선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지만,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 때문에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어 세상 사람들에게..

예레미야 2024.07.25

예레미야 37:1-10 하나님의 뜻이 헷갈리는 사람을 위해 - 매일성경 큐티 / 항암치료와 와신앙, 고난의 의미

렘 37:1-10 하나님의 뜻이 헷갈리는 사람을 위해(기본적인 하나님 뜻 구별 법)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의 어려움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결정을 할 때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기도를 드리고 나서 응답을 기대하지만, 일이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유학 시절에 공부를 더해야 할지 사역을 해야 할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가운데 사역지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LA에 있는 유명한 교회에 이력서를 냈는데 거의 최종까지 갔지만 결국 잘 안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더 공부하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러나 더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또 하나님이 공부를 원치 않는 것일까요?우리는 종종 기도..

예레미야 2024.07.24

예레미야 35:1-19 여호와의 곁에 거하는 자손들 - 매일성경 큐티 / 자녀 신앙 교육, 레갑 자손

렘 35:1-19 여호와의 곁에 거하는 자손들​자녀에게 신앙의 가치관을 전수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의 가치관을 전달하게 됩니다. 부모가 특별히 가르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녀들의 내면에는 부모의 가치관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가장 큰 책임입니다. 물론 자녀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많이 주어 더 좋은 직업과 기회를 얻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하나님이 우선순위에 있어야 합니다. 성경 역사를 살펴보면, 후손이 하나님의 신앙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이 변하고 어려움과 두려움이 다가올 때에도, 끝까지..

예레미야 2024.07.22

예레미야 34:8-22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매일성경 큐티 / 헌금 반환요구, 헌금의 의미

렘 34:8-22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헌금 반환 소동어느 날, 어린 시절 사택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한 성도가 술에 취해 칼을 들고 들어와서는 자신이 헌금한 돈을 다시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는 왜 교회를 위해 그렇게 헌신했는데도 자신의 사업이 잘되지 않느냐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은 제 삶에서 여러 번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목회자의 집에 칼을 들고 온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다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이 불분명할 때 발생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분노는 때로는 사택이 거의 드러난 저희 집처럼 불안..

예레미야 2024.07.20

예레미야 34:1-7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 - 매일성경 큐티 / 회개와 순종, 고난과 징계

렘 34:1-7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죄로 인한 고통의 과정과 결과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죄로 인해 죽음으로 가는 과정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후 바로 죽은 것이 아닙니다. 대략 15-20년이 지난 뒤에야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죽게 됩니다. 그렇다면 왕으로 살아간 그 15-20년이 행복했을까요? 아닙니다. 사울은 내면의 불안과 공포,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혀 스스로 지옥 같은 괴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반면 다윗은 광야에서 도망자로 살았지만, 그의 시편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늘 감사하고 만족해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하나님께서 유다..

예레미야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