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119:113-128 오직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종교란에 기독교를 쓴다는 것의 의미요즘은 종교란에 '기독교'라고 썼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시대는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를 묻는 질문란에 아무 망설임 없이 기독교인이라 적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대표하는 듯한 기독교인이라는 그 한 줄이, 과연 내 삶의 실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요? 말씀을 따르지 않고 살아간다면 나는 여전히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잠시 죄를 지은 것이라고, 곧 괜찮아질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야 할까요?시인은 이 문제에 대해 분명히 말합니다. 말씀을 따르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구원에 기독교 교리를 따져보려는 말이 아닙니다. 누구든 인간적인 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