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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9:16-31 당신의 말을 하나님이 들으신다 - 매일성경, 큐티 / 축복과 저주,입술의 권세

시 109:16-31당신의 말을 하나님이 들으신다.  입술의 권세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에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내뱉고 나면 사라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말은 전지하신 하나님의 귀에 닿고, 그분께서 듣고 계십니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은 말도 하나님께서 들으심으로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조심해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 저도 한동안 제 카톡 상태 메시지에 "내 입술에 재갈을 물리소서"라는 말을 적어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스스로 다짐해도 우리의 입술은 쉽게 실수하고 죄를 짓곤 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 중 가장 무게 있는 말은 예수님을 고백하거나 부인하는 데 있습니다. 마태복음..

시편 06:50:20

시편 109:1-15 누가 하나님의 대적자인가?

시 109:1-15 누가 하나님의 대적자 인가?  누가 하나님의 편인가? 미국은 1860년, 공화당의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공화당의 주요 정책 중 하나는 노예제 폐지였는데, 이는 북부와 남부 간의 극심한 갈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북부는 산업화를 통해 점점 더 노예제의 비윤리성을 강조하며 폐지를 주장했지만, 남부는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노동력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노예제를 유지하려 했습니다.이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었고, 결국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11개의 남부 주가 연합하여 별도의 연방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연방 분열의 정점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북부 군대를 향해 첫 발포가 이루어졌고, 이것이 남북전쟁의 시작이 되었습니다.이 전쟁 가운데, 링컨 대통령은 늘 ..

카테고리 없음 2024.12.20

말라기 3:13-4:6 세상이 악할 수록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주권

말 3:13-4:6 세상이 악할수록​ 세상은 유토피아로 가는가, 디스토피아로 가는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과연 유토피아로 가고 있을까요? 아니면 절망스러운 상황, 즉 디스토피아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다릅니다. 어떤 이들은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진보를 보며 세상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환경문제, 윤리적 타락, 전쟁과 같은 문제를 보며 세상이 점점 더 어두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낍니다.사실 현대 사회에서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다룬 영화나 문학 작품이 자주 등장합니다. 반면, 사회적 담론에서는 그래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려는 흐름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이 세상이 끝을 향해 가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것도 단순히 어려운 상황으..

말라기 2024.12.19

말라기 2:17-3:12 하나님을 향한 질문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정의, 십일조

말 2:17-3:12하나님을 향한 질문​하나님은 정말 일하고 계신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종종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가?" 세상이 고통과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우리의 삶에 고난과 답답함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이 과연 우리와 함께하시며 일하고 계시는지를 의심하게 됩니다.어쩌면 이런 질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신앙의 갈등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 모릅니다.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긴 고난의 시기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돌아와 경험한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 성과 성벽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서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에 대한 답답함과 신앙적 갈등이 깊..

말라기 2024.12.18

말라기 2:1-16 국가 존폐의 위기 - 매일성경, 큐티 / 종교 지도자의 책임, 한국교회 미래

말 2:1-16 국가 존폐의 위기 국가 존폐의 기로에 놓인 대한민국오늘날 한국은 존폐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과거 자유무역 시대는 한국에게 황금기와도 같았습니다.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무역하며 역사상 유례없는 번영과 국력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며, 각국은 자국 우선의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며, 우리의 경제 기반도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이미 트럼프 1기(2017-2021) 때부터 예견된 위기라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이를 준비하지 못하고 정치적 혼란에만 빠져 있습니다.우리 사회는 경..

말라기 2024.12.17

말라기 1:1-14 예배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 - 매일성경, 큐티 / 진정한 예배, 예배 회복

말 1:1-14 예배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그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예배를 경멸히 여기며 형식적으로 드리는 자들의 마음도 알고 계십니다. 그들의 태도, 삶의 모습, 그리고 그들의 내면에 숨겨진 본질까지도 하나님은 모두 아십니다.말라기의 배경은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말 1:1). 그들은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말라기서에서는 그들의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그들의 예배가 얼마나 형식적이고 하나님을 경멸히 여기는 것과도 같았는지 분명히 보여줍니다. 포로되었던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

말라기 2024.12.16

암 9:1-15 교회는 끝내 이기리라 - 매일성경, 큐티 / 종말, 예수 따르기

암 9:1-15 교회는 끝내 이기리라 예수를 아는 은혜와 그 책임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의 습득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성경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약속합니다(엡 1:3).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시고 마지막 날까지 지키실 것입니다(빌 1:6). 이 놀라운 은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인생 속에서 이뤄집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 믿음과 순종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오히려 불행한 사람입니다.역사를 돌아보면 예수님을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이 있습니다. 칼빈은 ..

아모스 2024.12.15

아모스 8:1-14 깨어 있는 성도 - 매일성경, 큐티 / 종말, 말세

암 8:1-14 깨어 있는 성도 가까이온 종말종말의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세상에 난리와 소문이 가득한 것을 보면 그날이 가까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무화과나무 잎이 무성한 것을 보고 때를 알 수 있다고 하신 것처럼,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기후 변화, 그리고 기근과 지진, 홍수와 같은 재난들을 통해 우리는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단순히 자연이 오염되어 이러한 재앙이 일어나는 것이라고만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러한 현상들을 보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종말의 때가 임박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일은 먼 미래에나 일어날 일도 아니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삶 가운데, 종말이 올 수 있는..

아모스 2024.12.14

아모스 7:10-17 말씀이 강단이 말하게 하라 - 매일성경,큐티 / 참된 말씀, 복음 전파

암 7:10-17 말씀의 강단이 말하게 하라 군대에서 처음으로 만난 영적 부딪힘저는 군대에서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적잖은 부딪힘을 경험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 나섰다거나 대놓고 신앙을 드러내어 무언가를 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러 간다는 이유만으로 소대 내에서 자연스럽게 겪는 일들이 있었던 것입니다.이등병 시절, 이등병은 소대에서 여러 가지 일을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주일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 달랐습니다. 수요일 저녁 예배, 주일 예배 등 교회를 가기 위해 자주 자리를 비우곤 했기 때문입니다. 고참들은 그런 저를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주일 아침이면 소대 청소도 있고 고참들끼리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

아모스 2024.12.13

아모스 7:1-9 용서와 심판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심판

암 7:1-9 용서와 심판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기도가 필요한가?이제 막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성도들에게 완벽한 변화나 순종을 요구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나오기만 해도 축복하며, 작은 변화를 기대하며 양육해 갑니다. 어떤 교회는 새신자들에게 선물도 주며 교회에 오는 경험 자체를 축복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이전에 섬기던 교회의 한 권사님은 평생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의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로, 교회에 대해 적대적이었..

아모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