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30

시편 109:1-15 누가 하나님의 대적자인가?

시 109:1-15 누가 하나님의 대적자 인가?  누가 하나님의 편인가? 미국은 1860년, 공화당의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시 공화당의 주요 정책 중 하나는 노예제 폐지였는데, 이는 북부와 남부 간의 극심한 갈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북부는 산업화를 통해 점점 더 노예제의 비윤리성을 강조하며 폐지를 주장했지만, 남부는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노동력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노예제를 유지하려 했습니다.이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었고, 결국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11개의 남부 주가 연합하여 별도의 연방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연방 분열의 정점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북부 군대를 향해 첫 발포가 이루어졌고, 이것이 남북전쟁의 시작이 되었습니다.이 전쟁 가운데, 링컨 대통령은 늘 ..

카테고리 없음 2024.12.20

말라기 3:13-4:6 세상이 악할 수록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주권

말 3:13-4:6 세상이 악할수록​ 세상은 유토피아로 가는가, 디스토피아로 가는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과연 유토피아로 가고 있을까요? 아니면 절망스러운 상황, 즉 디스토피아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다릅니다. 어떤 이들은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진보를 보며 세상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환경문제, 윤리적 타락, 전쟁과 같은 문제를 보며 세상이 점점 더 어두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낍니다.사실 현대 사회에서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다룬 영화나 문학 작품이 자주 등장합니다. 반면, 사회적 담론에서는 그래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려는 흐름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이 세상이 끝을 향해 가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것도 단순히 어려운 상황으..

말라기 2024.12.19

암 9:1-15 교회는 끝내 이기리라 - 매일성경, 큐티 / 종말, 예수 따르기

암 9:1-15 교회는 끝내 이기리라 예수를 아는 은혜와 그 책임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의 습득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성경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약속합니다(엡 1:3).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시고 마지막 날까지 지키실 것입니다(빌 1:6). 이 놀라운 은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인생 속에서 이뤄집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 믿음과 순종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오히려 불행한 사람입니다.역사를 돌아보면 예수님을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이 있습니다. 칼빈은 ..

아모스 2024.12.15

아모스 7:1-9 용서와 심판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심판

암 7:1-9 용서와 심판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기도가 필요한가?이제 막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성도들에게 완벽한 변화나 순종을 요구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나오기만 해도 축복하며, 작은 변화를 기대하며 양육해 갑니다. 어떤 교회는 새신자들에게 선물도 주며 교회에 오는 경험 자체를 축복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이전에 섬기던 교회의 한 권사님은 평생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의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로, 교회에 대해 적대적이었..

아모스 2024.12.12

아모스 3:9-4:3 상아궁이 웬말이냐 - 매일성경, 큐티 / 탐욕, 사회 부패

암 3:9-4:3 상아궁이 웬말이냐 기독 청년들의 성의식 변화와 사회적 의식조금 시간이 지난 자료이긴 하지만 2013년 교회탐구포럼에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한 성 의식에 대한 조사입니다. 응답자 중 52%가 결혼 전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혼전순결에 대해서도 61.3%가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오직 38.7%만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남성은 59.4%, 여성은 44.4%가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해, 교회 안에서도 성적인 기준과 관념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당신은 이 조사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미 결혼하셨거나 결혼 적령..

아모스 2024.12.07

아모스 2:4-16 풍요속에 감춰진 죄 - 매일성경, 큐티 / 풍요와 죄악, 회개와 구원

암 2:4-16 풍요속에 감춰진 죄 하나님은 죄를 묵인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풍요 속에 숨겨진 죄악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오히려 영적인 상태에 대해서 걱정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게 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풍요로움과 안정이 찾아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병이 없고, 삶이 안정적이며, 모든 것이 평온할 때, 오히려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때 우리는 자신이 죄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깨닫지 못하거나, 심지어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셨다”라고 잘못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죄를 용납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는 매우 무서운 착각입니..

아모스 2024.12.05

아모스 1:1-2:3 온 세상은 하나님 아래 - 매일성경,큐티 / 회개의 메세지, 기도의 능력

암 1:1-2:3온 세상은 하나님 아래 사랑하시기에 징계하신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멸망을 자초할 만큼 타락하였습니다. 구약의 역사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우상숭배와 패역, 그리고 악행으로 가득 찬 모습이 반복되었습니다. 물론 유다에는 몇몇 선한 왕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선함이 나라 전체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늘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도록 징계의 도구로 주변 국가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이는 사사시대에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완전히 멸하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시고 훈련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그 족속들을 남겨두셨습니다. 성경 사사기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려고 두셨다"(삿 3:1-4..

아모스 2024.12.04

호세아 14:1-9 너희는 레바논 백향목이 되리라 - 매일성경, 큐티 / 통일, 하나님의 뜻

호 14:1-9 너희는 레바논 백향목이 되리라 우리를 택하심은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다. 저는 철저히 신본주의자입니다. 모든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주어지는 것임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왔고, 말씀을 전할 때에도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전합니다. 우리 환우들에게, 성도들에게, 심지어 노숙인들에게까지도 한결같이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인생이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에베소서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

호세아 2024.12.03

호 11:1-12 하나님 사랑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은 포기 하지 않으신다

호 11:1-12하나님 사랑 유년기를 기억하는가? 저희 아버지는 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분이셨습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하시며, 유머도 좋아하셔서 개그를 하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저에게는 과묵하셨습니다. 제가 뭘 잘했을 때는 칭찬을 잘 안 하셨고, 못한 것만 혼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저는 아버지가 저를 덜 사랑하시는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반항심도 강해졌습니다. 그런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점차 하나님께로도 투영되었습니다. 하나님도 마치 저에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다 사랑하시는데 나는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떼를 쓰며 기도했던 적도 많았습니다.그러다 결혼을 ..

호세아 2024.11.30

호세아 8:1-14 여호와를 바로 알자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 뜻, 영적 회개

호 8:1-14 여호와를 바로 알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 말씀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놀라운 선물은 단연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길이 열렸고, 그 은혜는 모든 인류에게 베풀어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 이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라틴어로만 기록하고 읽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성도들은 성경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말씀은 사람들에게서 멀어졌고,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뜻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왜곡하여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성도들은 진리를 알지 못한 채로 하나..

호세아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