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받음, 그 조용한 부르심에 대하여군대를 다녀온 뒤 저는 크게 회심했습니다. 그 큰 변화 속에서 목회자로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일반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기에 신학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 총신대학교 신학과3학년으로 편입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저의 사역자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그렇게 새로운 학교로 들어가 드렸던 개강 예배를 잊을 수 없습니다. 학교에 음악과가 있었기에 오케스트라와 성가대가 함께 하는 그 예배는 참 아름다웠고, 저는 그 자리에서 '나 같이 부족한 사람이 이런 예배를 드릴 수 있나’ 생각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도 쓰시겠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이 누굴 쓰실까, 저는 예배하는 자를 쓰시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눈에 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