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57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9:22-30자기 소견을 따르는 삶의 결말- 자기 소견, 참된 왕 예수

사사기내의 고통의 이유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잔인하고, 신약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 사사기를 읽다 보면 그런 말이 나올 만도 합니다. 우리가 사사기에서 보듯이 하나님은 조금만 잘못해도 어려움을 주시고 괴롭게 하시는 분같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난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미가의 이야기부터 보듯 모든 문제의 시작과 발단은 죄악된 인간으로부터 말미암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그 잔인한 인간들에 의하여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게 되는지를 알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성읍이 소돔이 되었다 (22-24절)노인의 환대속에 레위인의 일행은 밤에 평안히 쉴 수 있게 될 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찾아옵니다. 이 성읍은 기브아입니다. "그 ..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9:11-21 기독교인은 착한가 - 믿음의 사람, 신앙과 삶

서론 저는 건축할 때부터 소중한사람들에 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건축도 직접 참여하고 여기 저기 건축적인 보수를 해 오면서 여러 사업자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 건축도 장로님이 회사인 건축회사가 맡았습니다. 누가 들어도 신앙인의 건축회사다운 이름입니다. 시작과 끝에 예배도 같이 드렸습니다. 하지만 건축회사 간판이 신실할 것이라는 것을 보증해 줄까요? 믿음의 사람들 안에 신뢰가 있어야할 터인데 말입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믿는 사람”이라는 간판이 붙은 자들로 인식됩니다. 사람 들 속에서 믿음의 사람이라는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 말을 하는 것은 사사 시대에 하나님은 단순히 우상 숭배가 잘못되었으니 너희 혼나 봐라 했다는 것이 아님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외면하여 영적 질서가 무너진..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9:1-10 당신의 삶의 주인은? - 말씀, 순종

삶의 주인은 반드시 하나님이십니다여러분을 지금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다른 무엇도 그 자리를 대신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뜻입니다. 내가 삶의 주인이 아니고, 내가 통치의 주관자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의 통치자이십니다.바꾸어 말하면,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로 작정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기록된 성경 말씀을 따라, 기도하며 분별하는 가운데 순종하며 살겠다는 고백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통치가 여러분의 삶 속에 있기를 바랍니다. 왕이 없던 시대사사 시대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대입니다. 사사기 17장 이후에 반복되는 구절이 있습니..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8:21-31작은 누룩이 온 땅에 퍼진다- 은혜, 하나님의 통치

방법을 붙들고 싶은 마음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한마디로 말하면 복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에는 우리의 공로가 조금도 섞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가 오늘도 살아갑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입니다.그런데 사람은 불안한 존재라서 무언가를 붙들고 싶어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을 만난다", "저렇게 하면 복을 받는다"는 말에 마음이 끌립니다. 갈라디아 교회가 바로 그랬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데 할례라는 행위를 조금 더하라는 가르침이 들어왔을 때, 바울은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갈 5:9)고 경고했습니다. 은혜에 방법을 조금 얹는 일은 작아 보여도 복음을 통째로 바꿉니다.오늘 본문 사사기 18장은 이 문제를 아주 극적으로 보여 줍니다. 그 열쇠가 되는 구..

[매일성경 큐티 묵상 ] 사사기 18:1-20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 참된 신앙, 하나님 나라

서론부목사 시절 집 앞에서 한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화 중에 그분이 저희 부목사님들을 보면 참 행복해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때다 싶어 "예수 믿으면 다 행복해요"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갑자기 화를 내셨습니다. 목사라는 어떤 사람에게 적지 않은 돈을 빌려 주었는데 지금까지 갚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저는 당황해서 "그 사람은 진짜 목사가 아닌 것 같다. 예수 믿는 사람은 향기가 난다"고 답했습니다. 그분은 "그래도 나도 교회는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돌아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가 그 말을 너무 쉽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의 상처 앞에서 "그 사람은 진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나는 어떤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신앙의 직분과 겉모양이 신앙의 진..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7:1-13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와도 여호와는 어디 계시나? - 자기소견에옳은대로, 영적암흑기

사사기는 사무엘상으로 이어지는 책입니다. 사무엘상 3장 1절은 당시 시대를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제사장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선지자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이런 영적 암흑기는 하루 이틀에 온 것이 아니라, 사사 시대를 거치며 오랜 시간 쌓인 결과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왜 영적인 암흑기가 왔는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어둠: 백성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함영적인 암흑기가 도래하게 되는 이유는 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제시된 것이 미가라는 사람의 가정입니다. 이 가정은 겉으로는 신앙이 깊어 보이는 어머니의 고백으로 시작합니다.미가라는 이름의 풀 네임은 미카예후이고,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

[매일 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6:15-31눈먼 자들- 영적회복, 삼손의 머리털

기드온 때부터 무너져 가는 이스라엘 공동체하나님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스라엘 공동체를 주변 국가를 통해 연단하셨습니다(삿 2:11-15; 3:1-4).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와 함께 대적에 맞서기보다, 점차 지파 간의 연합을 잃어 갔습니다. 저는 그 균열이 기드온 때부터 드러났다고 봅니다. 기드온의 전쟁에서는 기드온의 이름이 여호와의 이름과 함께 외쳐졌고(삿 7:18, 20), 승리 이후에는 그가 만든 에봇이 이스라엘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었습니다(삿 8:27). 그래서 이스라엘은 기드온에게 자신들을 다스려 달라 합니다.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다스리실 것이라고 말했지만(삿 8:22-23),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는 점차 기드온 개인과 그의 집을 중심으로 변질되어 갔습니다(삿 8:24-31). 에브라..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16:1-14빛을 잃지 않도록 - 안목의 정욕, 거룩한 삶

부르심을 받았어도 넘어질 수 있습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녀입니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이 넘어지지 않는다는 보증은 아닙니다. 성경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고 말씀합니다. 삼손은 태에서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나실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눈이 뽑히는 자리까지 무너집니다. 대한민국 기독교는 어느덧 120년의 세월을 지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또한 주변 나라들을 위한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바라시며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점점 복음의 빛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로 인해 곳곳에서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어야 ..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5:1-20 블랙코미디 - 하나님의 은혜, 신실하심

내가 싫어하는 영화 장르여러분은 영화에서 어떤 장르를 좋아하십니까? 저는 대부분의 영화 장르를 다 보는 편입니다. 다만 오컬트 영화는 너무 비기독교적이라서 가능하면 안 보려고 합니다. 너무 영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는 장르는 블랙코미디입니다. 블랙코미디는 코믹한 대사를 넣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통념을 왜곡시켜서 재미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장르입니다. 저는 그 왜곡이 불편합니다. 사실 블랙코미디 영화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기 힘든 이유도 사람들이 그런 왜곡을 불편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사기 15장, 진짜 블랙코미디그런데 오늘 사사 삼손의 이야기야말로 진짜 블랙코미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20절에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블레셋 사람의 때에 ..

[매일성경 큐티 묵상] 사사기 14:1-20삼무 - 하나님의 주권, 영적 각성

하나님은 쉬지 않으신다중세교회사를 공부할 때에 교수님께서 중세 교회 1000년에 대해 평가하신 내용을 들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중세 교회 1000년은 흔히 암흑기라고 표현되곤 합니다. 특히 그 중 일부 시기에는 교회가 정치와 결탁되고 그보다 더 우위에 존재하며 교황들 중 일부는 방탕한 생활을 일삼아 교회가 심각하게 부패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쉬지 않으시고 일하셨으니, 바로 수도원 운동을 통해 그것을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패한 제도 교회 가운데서도 수도원이라는 갱신 운동, 즉 교회 안의 신실한 남은 자들을 통해 일하신 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중에, 누가복음 19장 40절을 보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찬양하는 사람들을 잠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