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476

시편 119:97-112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것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 매일성경, 큐티 / 믿음 생활, 믿음의 가족

시 119:97-112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것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신앙생활에 더욱 마음을 다하고자 할 때, 때로는 당신의 열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곁에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1년에 네댓 번 통독하고 암송하고 필사하는 것도 모자라 설교 영상을 찾아보는 당신을,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고 남편이 묻기도 하고 자녀들이 염려 섞인 눈으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가족 모두가 신앙인이어도 이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결국 마음의 중심에서 비롯됩니다. 사랑이 인식의 차이의 이유입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어떤 것을 억지로가 아니라 기..

시편 08:27:18

시편 119:81-96 내 인생에 남은 것 하나 - 매일성경, 큐티 / 포기 하지 않는 믿음, 하나님의 은혜

시 119:81-96 내 인생에 남은 것 하나 부도가 나고 나서야어릴 적,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다가 부도가 났습니다. 아버지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함께 거래하던 공장의 부도에서 시작된 도산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집에서 돈이 완전히 증발해버렸습니다. 전날 까지만 해도 손에 넘쳐나던 돈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습니다. 눈에 보이던 것들이 통째로 사라지니, 아버지의 마음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인생이 끝난 듯하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경험해 보셨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처참한 날일수록 이상하게도 아침의 날씨는 더 좋고 세상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사람들은 분주하게 다니고 버스가 달리고,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던가요? 나는 끝난 듯하지만 세상은 잘 돌아갑니다. 이것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당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입..

시편 2025.05.07

시편 119:65-80 최고의 말씀 선생 -매일성경, 큐티 / 고난, 믿음의 성장

시 119:65-80최고의 말씀 선생 인생에 분명한 두가지 진실인생에서 가장 분명한 두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난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 앞에서 솔로몬은 인생의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2:23). 우리는 어차피 고난을 피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고단한 날들만으로도 부족하여, 밤에 자면서 쉴 시간조차 마음의 걱정으로 쉬지 못하고 있으니 솔로몬은 그 걱정스러운 밤들을 보내는 인생들의 허망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밤에 주무십시오. 절망스러운 시간이 왔어도 마음을 평안히 가지십시오. 고난이 없는 시간도 있지만..

시편 2025.05.06

시편 119:49-64 환난 속에서 소망을 찾았다 -매일 성경, 큐티 / 고난 중 소망, 영적 자산

시 119:49-64환난 속에서 소망을 찾았다 어려운 삶에 소망이 되어 주신 말씀비록 제 가정이 어린 시절 여러 가지 고난과 연단을 겪었지만, 그 고난의 광풍은 먼저 부모님이라는 방파제에 부딪혔기 때문에 저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어떻게 아버지는 두 번이나 사업에 실패하고 목회에서도 두 차례나 좌절하셨는지….남편이 사실상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아내로서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감당해 나갔습니다. 모든 것이 사실상 어두웠습니다. 어떤 길도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어머니는 소망을 붙들 수 있었을까요?어머니가 모든 환난 속에서 소망을 놓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만 따랐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과거 어려운..

시편 2025.05.05

시 119:33-48 신앙의 즐거움이 여기 있다 - 매일성경, 큐티 / 말씀 순종, 영혼의 회복

시 119:33-48신앙의 즐거움이 여기있다 당신은 여호와만 의지하는가? 당신은 지금 예수님을 삶에서 인정하며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고 계십니까? 사실 우리는 질병이나 고난을 만났을 때에도 여러 인간적 방법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길이 막히고 나서야 비로소 이렇게 고백합니다.“이제는 주님만 의지합니다.”참으로 주님의 은혜를 붙든다는 것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만을 따르는 삶을 말합니다.우리의 인생에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녀의 결혼 문제, 직장의 선택 문제 등등 … 당신의 선택들을 통해 당신이 과연 주의 말씀만 의지하여 말씀에 순종하려고 몸부림쳤는지 아니면 인간적 방법을 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 속에서..

시편 2025.05.04

시 119:17-32 관계가 마음을 망쳐 놓았을 때 - 매일성경, 큐티 / 말씀의 힘, 영적 침체극복

시 119:17-32 관계가 마음을 망쳐 놓았을 때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때 가장 힘든 것은 사람들의 말입니다. 사람의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가 마음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또한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다윗도 그러한 아픔을 겪었습니다. 사람들의 말로 인해 마음이 무너지고 깊은 낙심에 빠졌던 것입니다. 그 상처가 너무 깊어 말씀조차 마음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눈을 열어 주소서. 앞서 그는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라고 말했습니다(시 119:1-16). 말씀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말씀을 붙들어야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그러나 그렇게 선언했을 지라도 사람들의 악한 말과 여러 괴로운 상황 속에 빠져들어 갈 때에 말씀이 제대로 보일 리가 없습니다. 그..

시편 2025.05.03

시 119:1-16 복받는 인생의 비밀 - 매일성경, 큐티 / 참된 복, 믿음의 가정

시 119:1-16복받는 인생의 비밀​돈을 쫓는 것이 복은 아니다. 물질이 넘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만족함이 없습니다. 오직 이 생각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서점에 가보면, 이 질문에 답해준다는 책들이 끝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 해야 할 것은 돈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돈을 쫓는 삶은 결국 가장 허망한 삶이 됩니다. 왜냐하면 돈은 결코 사람을 참되게 만족시켜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5:10). 만족이 없는데 어떻게 행복하겠습니까? 어떤 이들은 마치 중국인들이 그렇게 복을 희구하듯 그냥 “..

시편 2025.05.03

아가 8:5-14 사랑은 강하네 - 매일성경, 큐티 / 고난과 인내, 성숙

아 8:5-14 사랑은 강하네 무료로 운영되는 힐링센터소중한 사람들 힐링센터는 암환우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이 무료 운영 방침이 시작된 것은 아버지, 어머니께서 처음 목회를 시작하시던 하나로 교회에서부터입니다.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종로 5가에서 목회를 시작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의 자녀들이 위험한 청계천 도로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무료 탁아소를 열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노원구 중계동으로 이전한 후, 부모님은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쌀을 나누기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정도로 시작했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쌀을 보내오시는 분들이 생겨서 더 많은 쌀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로교회가 세워진 지 10년쯤 되었을 무..

아가 2025.05.01

아가 6:13b-8:4 우리 사랑을 방해마라 - 매일성경, 큐티 / 주님사랑, 연약함 속의 은혜

아 6:13b-8:4우리 사랑을 방해마라. 개신교에 대한 비판들우리가 전도할 때에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듣습니다. “나는 개신교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믿지 않겠다.”“나는 예전에 교회에서 상처를 입었다.”“네가 하는 것 보고 믿겠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시원하게 대답을 해주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불신자들의 지적 속에 우리 신앙의 연약함이 비쳐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신앙이 바르게 세워졌다면 사람들이 칭찬하고 존경하는 빛의 역할을 감당할 터인데 우리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자들이 되었으니 참으로 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비평과 우리 스스로의 부족함 속에서도 반드시 붙들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

아가 2025.04.30

아가 6:4-13 돌아오라 내 사랑아 - 매일성경, 큐티 / 영적 회복, 하나님 사랑 발견

아 6:4-13a돌아오라 내 사랑아 결국 우리가 가야 할 곳은 하나님 품 아닌가? 우리 중에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게 느껴져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는 오해를 품기도 했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무리 멀리 떠나갔다 할지라도 결국 하나님께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는 우리를 이끌 바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길은 사람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그렇다면 머뭇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신랑의 속 마음신랑된 왕은 자기 동산 가운데에서 ..

아가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