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2:15-28 대쪽 같은 주의 종 제가 중학교 때 교육 전도사님께 불려 간 적이 있습니다. 예배 분위기를 망치는 1호가 저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담임 목사 아들 다루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이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 같습니다. 저는 불려가서 뺌을 한 대 맞았습니다. 저도 살면서 담임 목사님의 따님, 아드님 다 교육해야 했던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들 착한 듯 아닌 듯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저도 그 청년들 바꾸기 위해서 전도사님처럼 적극적으로 개입한 적은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삶에 적극 개입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결과를 생각하고 전하는 것은 아니다. 집에 잘 있던 선지자 미가야를 결국 불러내서 아합은 예언을 하라 합니다. 그래서 미가야는 하는 수 없이 하나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