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 목사 소개 2

부활절 주일에 있었던 일

지난 부활절 주일에 제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에 저를 아들처럼 대해 주신 목사님 내외를 대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저에게 자신의 아들 방을 내어 주셨고, 미국에서 정착하는 초기에 제가 살아갈 수 있는 삶에 대하여 전혀 걱정이 없도록 살펴 주신 분들입니다. ​ 어디 다른 곳에서 뵙기가 어려워서 서울역사 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제 은퇴하셔서 더이상 실무에 계시지 않았지만 모두를 위해서 식사 기도를 하는 데 그 기도에서 조차 참 평소의 영성이 많이 묻어났습니다. 우리가 보통의 모습이 어느 한 순간에 드러나지요. 그와 같이 목사님께서 평소에 하나님을 향해 얼마나 진실하신지를 식사 기도에서도 느꼈습니다. 미국에서 목회하시던 분이기도 하지만 참 정이 많으셔서 만나면 꼭 안아 주시고 꼭 내게 필..

이성일 목사 소개

제가 저를 소개한다는 것이 무척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말씀의 해석에 대한 출처가 불분명하고 영적으로 혼탁해진 인터넷 세상에서 제 설교와 묵상을 올려 나누려 한다면 제가 누구인지는 어느 정도는 밝혀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 (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원 M.Div 취득했습니다. 미국 Michigan에 소재한 Calvin Seminary에서 Th.M (Pastoral Care)를 마치고 돌아와 신림동 동산교회, 새로남 교회, 서울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현재는 소중한사람들 교회의 담임 목사로써 매일 암환우들을 섬기며 말씀을 전하고 묵상하는 일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 저서로는 "기적의 시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