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12

디모데후서 1:9-18 고난에 대처하는 마음 - 매일성경, 큐티 / 믿음의 확신, 성령의 도우심

딤후 1:9-18 고난에 대처하는 마음 고난의 의미와 예수님의 고통고난은 누구에게나 힘든 것입니다. 고난을 받으며 즐거워할 사람은 없습니다. 고난은 마음을 무겁게 하고, 우리를 슬픔과 괴로움으로 몰아넣습니다. 예수님조차도 그 고난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시옵소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길임에도 불구하고, 그 고난이 예수님께 얼마나 무거웠는지 느낄 수 있는 기도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이라면 순종하겠다고 다짐하시며 그 고난의 잔을 받아들이셨습니다.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속죄제물이 되시는 거룩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위대한 희생을 비난하고 조롱했습니다. 누가복음에 기록된 대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

디모데후서 2024.11.13

디모데전서 2:1-7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 매일성경, 큐티 / 나라를 위한 기도, 복음 증거

딤전 2:1-7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기독교의 박해와 유대인들의 반감기독교는 처음부터 박해를 받아 왔습니다. 유대인들은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부활했다는 주장, 그리고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예수의 죽음과 그가 흘린 피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그들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이방인들에게는 율법을 따를 필요가 없고, 단지 몇 가지 사항만 금지하면 된다는 가르침도 있었기 때문에 그 반감은 더욱 커졌습니다.초대 교회에서 금지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 15:28-29 “28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우상의 제물과 피..

디모데전서 2024.11.03

욥기 38:39-39:30 동물의 세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매일성경 큐티 / 너를 위하여

욥 38:39-39:30 너를 위하여 “이와 같은 때엔”이란 찬양이 있습니다. 찬양 가사를 보면 “이와 같은 때엔 난 노래 하네”라 노래합니다. 소중한사람들에서 암환우들을 섬기며 “이와 같은 때”라는 가사의 고백이 더 깊이 있게 다가왔습니다. 밤새 암성 통증으로 인해 잠도 자지 못하고 항암으로 손, 발바닥의 피부가 다 일어나서 걷지도 못하는 환우가 하는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새 아침을 맞이하며 신앙인은 고백합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 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 시간을 이겨 냈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과 온전하신 보호하심 아래에 이 시간에 이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 시간에 당신이 설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

욥기 2023.12.17

욥기 31:1-23 스스로 변화하는 욥 매일성경 큐티 / 다 내려 놓을 수 있겠는가?

욥 31:1-23 다 내려 놓을 수 있겠는가? ​저는 전도사 시절 아버지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를 했었습니다. 당시 교회 바로 옆에 사택이 있었기 때문에 교회까지 2분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 넥타이를 고르다가 예배 시간에 1-2분 늦었던 것입니다. 제가1부 예배 시간에 반주를 했었는데 예배 시간에 약간 늦은 일로 인하여 아버지는 제 정강이를 발로 차셨습니다. 저는 정강이를 맞은 것이 기분 나쁜 것이 아니라 예배 시간을 방해한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 죄책감에 그날 예배를 늦게 만들었던 넥타이를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언제든 제가 소중히 여기던 것을 버릴 수 있는지를 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하고 더 나를 꾸미려고 드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

욥기 2023.12.07

욥기 29:1-25 의로운 욥의 호소 매일성경 큐티 / 오늘이 가장 복된 날

욥 29:1-25 오늘이 가장 복된 날 ​ 제 아버지가 섬기시던 하나로 교회에서 동역하셨던 여 전도사님은 암환자였습니다. 본래 물도 못 마시던 분이었는데 기적처럼 나은 간증이 있는 분입니다. 과거 물도 못먹었던 터라 물을 마실 때마다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당연하게 누리는 것이 없어지면 그 모든 것이 얼마나 귀했는지 알게 됩니다. 살아가는 모든 것이 은혜이지만 그 은혜를 우리는 현실에서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인싸(insider) 시절 욥 욥은 지난 시간 건강하던 때의 시간을 이렇게 말합니다. “2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3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 욥 29:2-3 과거 삶을 살아가던 그 ..

욥기 2023.12.04

욥기 13:1-19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십시오.

욥 13:1-19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십시오. ​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길 때 풀어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라 생각합니다. 대화를 하면서 오해가 풀려 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관련된 우리의 삶의 문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영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대답을 듣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 주어도 진실로 내면이 평안해지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과 독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대화 요청 욥은 더 이상 친구들로부터 하나님에 대한 변론을 듣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저들의 변론은 오히려 욥의 마음을 더 상하게 했으니 이는 욥을 죄인으로 호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욥 ..

욥기 2023.11.17

롬 15:1-13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주의 영광을 드러낼 교회 /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 15:1-13 주의 영광을 드러낼 교회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은혜는 갚을 수 없는 것을 받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날 위해 십자가 지심으로 나의 죄가 완전히 사함을 받았습니다. 죄로 인해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나의 저주를 대신 십자가에서 받으셨습니다. 그 은혜를 어찌 갚을 수 있겠습니까? 그 십자가가 바로 '하나님 사랑의 증거'입니다. (롬 5:8) 그러나 때로는 삶의 어려움이 생기게 되면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를 바라 볼 때입니다. 그 십자가를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설교와 말씀을 통해서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

로마서 2023.06.26

롬 11:25-36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 후회없는 부르심 /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

전도하다 보면 정말 돌 짝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부목사 시절 계속 찾아가 마음을 열려고 했었던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 분은 아무리 두드려도 마음을 열지 않으니 굳게 닫힌 아파트 철문 만큼 단단했습니다. 이 분은 전직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무개 선생님은 아내가 암 환우여서 아내 성화에 함께 교회를 몇 번 나오시긴 했지만 아내가 돌아가시고는 한번도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볼 때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니 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그렇게 교회를 안 옵니다. 매주 찾아가 귤도 사다 드리고, 사과도 사다드렸습니다. 매주 은혜로운 말씀이 담긴 주보도 매주 갔다가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찾아왔는지 궁금하셨는지 문을 열어 주셔서 들어가 복음을 전..

로마서 2023.06.20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9:19-29 / 긍휼을 입은 사람 / 누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랴 / 남은 자

롬 9:19-29 긍휼을 입은 사람 교회 안에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일지라도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들입니다. 본인이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과 같이 신앙안에 있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좌우를 구분할 수 없는 뱃속에서부터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롬 9:12-13 이것을 우리가 신학적 용어로 예정론이라 부르는데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반문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구원의 예정에 대해서 ‘..

로마서 2023.06.14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9:1-18 /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바로나 / 폐하여지지 않는 말씀 / 주를 위해

롬 9:1-18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바로 나 바울은 자신이야 말로 유대 그리스도인이 이방인에게 율법을 지키게 하려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설명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바리새인중 바리새인이었으며 또한 로마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율법과 은혜의 긴장을 설명할 때에 신분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방인들 헬라인, 야만인, 지혜자들에게 빚진 자라고 말합니다. (롬 1:14) 그러나 누구보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유대인, 바울의 동족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무엇도 끊을 수 없다고 말하였는데,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괜찮다’고까지 고백합니다. (롬 9:3..

로마서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