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 12

말라기 3:13-4:6 세상이 악할 수록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주권

말 3:13-4:6 세상이 악할수록​ 세상은 유토피아로 가는가, 디스토피아로 가는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과연 유토피아로 가고 있을까요? 아니면 절망스러운 상황, 즉 디스토피아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들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다릅니다. 어떤 이들은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진보를 보며 세상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환경문제, 윤리적 타락, 전쟁과 같은 문제를 보며 세상이 점점 더 어두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낍니다.사실 현대 사회에서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다룬 영화나 문학 작품이 자주 등장합니다. 반면, 사회적 담론에서는 그래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려는 흐름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이 세상이 끝을 향해 가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것도 단순히 어려운 상황으..

말라기 2024.12.19

말라기 2:17-3:12 하나님을 향한 질문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정의, 십일조

말 2:17-3:12하나님을 향한 질문​하나님은 정말 일하고 계신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종종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가?" 세상이 고통과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우리의 삶에 고난과 답답함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이 과연 우리와 함께하시며 일하고 계시는지를 의심하게 됩니다.어쩌면 이런 질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신앙의 갈등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 모릅니다.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긴 고난의 시기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돌아와 경험한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 성과 성벽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서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하나님에 대한 답답함과 신앙적 갈등이 깊..

말라기 2024.12.18

암 9:1-15 교회는 끝내 이기리라 - 매일성경, 큐티 / 종말, 예수 따르기

암 9:1-15 교회는 끝내 이기리라 예수를 아는 은혜와 그 책임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의 습득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성경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약속합니다(엡 1:3).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시고 마지막 날까지 지키실 것입니다(빌 1:6). 이 놀라운 은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 인생 속에서 이뤄집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 믿음과 순종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오히려 불행한 사람입니다.역사를 돌아보면 예수님을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이 있습니다. 칼빈은 ..

아모스 2024.12.15

아모스 7:1-9 용서와 심판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심판

암 7:1-9 용서와 심판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기도가 필요한가?이제 막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성도들에게 완벽한 변화나 순종을 요구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나오기만 해도 축복하며, 작은 변화를 기대하며 양육해 갑니다. 어떤 교회는 새신자들에게 선물도 주며 교회에 오는 경험 자체를 축복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이전에 섬기던 교회의 한 권사님은 평생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의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로, 교회에 대해 적대적이었..

아모스 2024.12.12

아모스 6:1-12 이제는 K 복음이다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공의, 통일한국

암 6:1-12 이제는 K 복음이다. K POWER 대한민국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이 창조한 이래 가장 부유하고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건국 이래”가 아니라 “창조 이래” 가장 부하고 강한 시기입니다.2024년 7월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권으로 191개국에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는 세계 3위의 여권 파워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1분기에는 세계 2위였습니다. 드라마, 음악, 방산, 조선, 반도체, 가전 등 어떤 분야에서든 "K"를 붙이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비록 영토는 작고, 천연 자원도 풍부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브랜드 파워가 이렇게까지 높아진 것은 세상이 만들어진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그러나 이것은 축복인 동시에 우..

아모스 2024.12.11

아모스 5:1-17 종말에 살 길 - 매일성경, 큐티 / 말세의 살길, 하나님 찾기

암 5:1-17 종말에 살 길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가 사랑을 배우고 싶다면 하나님께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기에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멸망하도록 버려 두지 않으시고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 십자가로 보이신 사랑으로 우리가 지금 이 예배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은 진정한 사랑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도 때로는 미운 사람과 가까이 지내거나 골치 아픈 일에 관여하는 것을 꺼릴 때가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진짜 사랑은 그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품어주며, 선한 길로 이끄는 것입니다. 사랑은 깊은 개입과 희생을 요구합니다.하나님께서 죄악된 이스라엘에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내..

아모스 2024.12.09

아모스 3:9-4:3 상아궁이 웬말이냐 - 매일성경, 큐티 / 탐욕, 사회 부패

암 3:9-4:3 상아궁이 웬말이냐 기독 청년들의 성의식 변화와 사회적 의식조금 시간이 지난 자료이긴 하지만 2013년 교회탐구포럼에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효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한 성 의식에 대한 조사입니다. 응답자 중 52%가 결혼 전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혼전순결에 대해서도 61.3%가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오직 38.7%만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남성은 59.4%, 여성은 44.4%가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해, 교회 안에서도 성적인 기준과 관념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당신은 이 조사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미 결혼하셨거나 결혼 적령..

아모스 2024.12.07

아모스 2:4-16 풍요속에 감춰진 죄 - 매일성경, 큐티 / 풍요와 죄악, 회개와 구원

암 2:4-16 풍요속에 감춰진 죄 하나님은 죄를 묵인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풍요 속에 숨겨진 죄악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가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오히려 영적인 상태에 대해서 걱정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게 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풍요로움과 안정이 찾아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병이 없고, 삶이 안정적이며, 모든 것이 평온할 때, 오히려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때 우리는 자신이 죄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깨닫지 못하거나, 심지어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셨다”라고 잘못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죄를 용납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는 매우 무서운 착각입니..

아모스 2024.12.05

애가 4:11-22 설마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소망, 위기 극복

애 4:11-22 설마 우리말에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설마’라는 생각을 할까요? 이는 현실을 부정하며, 자신이 붙잡고 있는 것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확실한 소망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외의 것에 기대는 모든 것들은 결국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사람들이 의지했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경고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안전 하다 여기는 것이나 인간적인 계획에 의지하려 할 때, 그것들은 오히려 우리를 실망시킬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만 흔들리지 않는 소망과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 ..

애가 2024.10.26

애가 2:11-22 절망의 시간 기도하라 - 매일성경,큐티 / 고난과 회복, 하나님께 부르짖음

애 2:11-22절망의 시간 기도하라 절망의 시간 기도하라예레미야가 묘사하는 본문 속 장면은 절망과 슬픔의 정점에 이릅니다. 특히, 굶주림에 지친 아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은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를 나타내며, 예레미야는 이 고통을 자신의 내장이 끊어지고 쏟아지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을 상징합니다. 상징적 표현을 쓰지 않아도, 아이들은 곧 미래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상황은 그들의 미래조차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절망적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절망 애 2:11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아래 그들은 죄의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가장 ..

애가 202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