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11

애가 3:1-18 아직 회개할 시간이 있다 - 매일성경, 큐티 / 회개의 기회, 하나님의 사랑

애 3:1-18 아직 회개할 시간이 있다.  절망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전도를 하다 보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솔직히 천국에 가면 지루할 것 같아요. 저는 차라리 지옥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지옥이 얼마나 무섭고 절망적인 곳인지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고난과 절망의 깊은 어둠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하나님의 진노가 무엇인지도 상상하지 못합니다. 지옥은 단순한 고통의 장소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모든 소망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누구도 지옥을 가볍게 여길 수 없을 것입니다.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였을 때 경험한 깊은 절망을 고백합니다. 그 고통은 흡사 지옥에 떨어진 자의 심..

애가 2024.10.21

사도행전 15:1-11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매일성경 큐티 / 구원

행 15:1-11구원 기독교는 "당신은 죄인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공식적으로 신자가 되기로 작정한 사람에게 세례를 줄 때 처음으로 하는 세례 문답 서약의 첫 질문이기도 합니다.“1.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십니까?”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기독교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이 교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오늘 말씀에서 나누고자 합니다. 바울의 설교와 베드로의 설교 비교안디옥 교회에 돌아온 바울과 바나바는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이야기를 보고했습니다. 오늘 주제와 맞추어,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할 때를 생각해 봅시다. 회당에는 유대인들과 유대교에 입교한 이방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

사도행전 2024.06.02

욥기 34:1-30 엘리후의 가혹한 충고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욥 34:1-30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의 이미지는 어린시절 보호자였던 부모와의 관계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무능했다면 하나님을 무능하게 느낍니다. 부모두가 무척 통제적이었다면 하나님이 윤리적으로 억압적인 분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왜곡된 하나님의 이미지를 고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을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난 속에 있..

욥기 2023.12.11

욥기 21:1-16 내가 말한 후에 조롱할지라 매일성경 큐티 / 나만 있으면 된다고요?

욥 21:1-16 나만 있으면 된다고요? 나만 있으면 된다는 말을 깨닫기까지 대학생 때 찬양팀을 만들어 하나님을 높이고자 하는 비전이 있었습니다. 본래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은혜를 받고 나니 음악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학교 후배들과 함께 찬양팀을 만들기 위해서 학교 정원에서 기도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또 저는 악기를 구입하고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후원 해주실 분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10만원을 지원해 주시기도 하고 5만원을 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선교사님을 만나 열심히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찬양은 만국 공통어라 많은 이에게 전달이 쉽습니다. 중국도 가고, 일본도 가며 시작하려고 합니다. …… 주저리 주저리” 한참 ..

욥기 2023.11.26

욥기 9:1-16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매일성경 큐티 / 진노아래

욥 9:1-16 진노 아래 욥의 실추된 명예 욥의 친구인 엘리바스는 욥이 분명 의로운 사람이지만 사실 욥은 여호와 앞에 죄를 지은 사람일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욥 4:7 그리고 두번째 친구 빌닷은 욥이 죄를 짓긴 했어도 욥의 죄는 죽을 죄까지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녀들은 죽을 죄를 지어 죽었지만 욥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나님을 다시 찾으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므로 욥은 자신의 의가 실추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욥은 불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욥은 죄인인가? 의인인가? 모든 소송에서 불의를 찾아내는 하나님 욥은 자신의 명예를 찾고 싶어 합니다.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

욥기 2023.11.12

렘 12:7-17 / 매일성경/ 큐티 / 바닥까지 추락했을지라도 / 버림과 세움의 기준/ 모든 곳에서 찬양 받으실 하나님.

렘 12:7-17 바닥까지 추락했을 지라도 ​ 지금 우크라이나 재건에 우리 나라가 어떤 도움을 줄지는 잘 모르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물론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입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 국민들도 우크라이나와 우리가 같이 언급되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혹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한에서 저는 우리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국가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먼저 큰 도움을 받아 일어날 수 있었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6.25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이 바닥까지 추락한 나라를 도와줌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어려운 이를 돕고, 연합하며 의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항상 우리 자신이 바닥까지 추락할 ..

예레미야 2023.07.31

롬 11:25-36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 후회없는 부르심 /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

전도하다 보면 정말 돌 짝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부목사 시절 계속 찾아가 마음을 열려고 했었던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 분은 아무리 두드려도 마음을 열지 않으니 굳게 닫힌 아파트 철문 만큼 단단했습니다. 이 분은 전직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무개 선생님은 아내가 암 환우여서 아내 성화에 함께 교회를 몇 번 나오시긴 했지만 아내가 돌아가시고는 한번도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볼 때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니 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그렇게 교회를 안 옵니다. 매주 찾아가 귤도 사다 드리고, 사과도 사다드렸습니다. 매주 은혜로운 말씀이 담긴 주보도 매주 갔다가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찾아왔는지 궁금하셨는지 문을 열어 주셔서 들어가 복음을 전..

로마서 2023.06.20

롬 11:13-24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구원받음에 대하여 겸손하라 / 인자하시고 준엄하신 하나님 / 폭발적인 구원의 섭리

롬 11:13-24 구원받음에 대하여 겸손하라 신대원에서 졸업여행으로 이스라엘에 갔었습니다. 성지순례를 가서 메시아닉 쥬 (Messianic Jew, 유대인 중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사람들)를 보게 되니 감격스러웠습니다. 성지 순례 때 찍은 예배 현장 (너무 급하게 찍어서 화질이 않좋습니다.) 예배 시간에 예수가 주라 고백하는 그들의 찬양은 참으로 마음이 뜨거워지게 만듭니다. 누가 유대인들의 마음을 녹여 예수가 주라 시인하게 했을지 궁금합니다. 그들의 신앙도 굳건했습니다. 3주 전 폭탄 테러를 받아 교회를 옮겼다고 합니다. 그런 위험한 일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예배가 없던 시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바울의 마음에 가장 소원한 것이 유대인들이 예수를 주라 높이며 찬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유대인의..

로마서 2023.06.19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9:19-29 / 긍휼을 입은 사람 / 누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랴 / 남은 자

롬 9:19-29 긍휼을 입은 사람 교회 안에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일지라도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들입니다. 본인이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과 같이 신앙안에 있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좌우를 구분할 수 없는 뱃속에서부터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롬 9:12-13 이것을 우리가 신학적 용어로 예정론이라 부르는데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반문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구원의 예정에 대해서 ‘..

로마서 2023.06.14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9:1-18 /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바로나 / 폐하여지지 않는 말씀 / 주를 위해

롬 9:1-18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바로 나 바울은 자신이야 말로 유대 그리스도인이 이방인에게 율법을 지키게 하려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설명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바리새인중 바리새인이었으며 또한 로마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율법과 은혜의 긴장을 설명할 때에 신분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방인들 헬라인, 야만인, 지혜자들에게 빚진 자라고 말합니다. (롬 1:14) 그러나 누구보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유대인, 바울의 동족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무엇도 끊을 수 없다고 말하였는데,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괜찮다’고까지 고백합니다. (롬 9:3..

로마서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