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11

사도행전 28:16-31전도의 한계란 - 매일성경 큐티 / 전도 열정, 복음 전도 방법

행 28:16-31 전도의 한계란?  어디를 가든 복음을 전하고 싶은 계획저는 어느 도시를 가든 그곳을 복음으로 물들게 하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곳에서 제가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계획에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결심하지만, 용기도 부족하고 노력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를 가든 그곳에서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바울이 로마에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바울은 정말 어디를 가든지 힘을 다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로마에 도착한 지 삼일이 지나자, 바울은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유대인들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한 것입니다 (행 28:17). 갇힌 자가 되어 상황이 안되면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유..

사도행전 2024.06.30

사도행전 26:1-18 아그립바 왕앞에서 매일성경 큐티 / 부활의 증인

행 26:1-18 부활의 증인 아그립바를 만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는 바울바울은 아그립바와 버니게를 비롯한 고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변론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변론은 바울의 재판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바울의 죄를 베스도가 전혀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행 25:18-19). 다만 총독이 유대인들과의 관계로 인하여 바울을 구류시켜 놓은 것입니다. 죄 없는 자가 갇힌 것은 죄 때문이 아니라 부조리함으로 인한 것입니다. 아그립바가 바울의 말을 듣고 싶어 한 이유는 유대인들과 통치자들의 묘한 관계 속에서 정치적 유익을 위한 지점을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울의 무죄를 증명하여 출옥시킬 마음의 정의감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살 길은 유대인들이 모두 사라져야 할 상황일지도 모릅..

사도행전 2024.06.25

사도행전 22:12-29 로마의 시민 된자 매일성경 큐티 / 전도의 히든 카드

행 22:12-29 전도의 히든 카드 전도할 때 상대가 거절할까 두려우시지요? 그래서 예수 믿으라는 말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언제 말할까 걱정하며 관계만 잘 유지하려 합니다. 사실 예수 믿으라는 말도 잘 못합니다. 교회 가자는 말조차도 힘겹게 꺼내는 편입니다. ‘교회 가자는 말 했다가 친구가 거절하면 어쩌나?’ 걱정에 이 말이 전도의 히든 카드가 된 것입니다.그런데 주님은 우리가 교회에 몇 명을 데려왔는지 성과를 보고 싶어하실까요?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자신을 변론했던 상황을 보면, 주님은 우리가 교회에 몇 명 데려오는지에 대한 성과를 보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도의 성과보다 중요한 것바울은 천부장으로부터 어렵게 얻은 발언권을 통해 분노한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예수의 사람이 되었는지..

사도행전 2024.06.19

사도행전 14:1-18 믿음의 능력과 이방인들의 오해 매일성경 키튜 / 전도현장의 실체

행 14:1-18 전도 현장의 실체 전도를 하려고 하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거절받는 것입니다. 거절은 우리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복음을 거절하는 자들에게서 발을 털고 나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는 거절에 너무 마음을 쓸 필요 없다는 의미입니다. 전도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거절 받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더 위태롭고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오늘의 기독교가 되기까지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 수는 전체 인구의 약 15%로, 771만 명입니다. 이 중 545만 명만이 교회에 출석하며, 교회를 나오지 않는 사람은 전체 교인의 약 30%에 달합니다. 2012년 조사 당시 한국 인구 대비 기독교인이 23%였던 것에 비해 지난 12년간 기독교인의 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

사도행전 2024.05.31

마가복음 4장 13-25 하나님 나라의 비유 2 매일성경 큐티 / 말씀의 열매를 맺기까지

막 4:13-25 말씀의 열매를 맺기까지 ​ 복음은 모든 자들에게 전해집니다. 마치 봄에 씨가 모든 곳으로 퍼져 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열매를 맺는 사람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쩐 자는 말씀을 들었어도 사탄이 와서 그 들은 것을 빼앗기는 자가 있고, 어떤 자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다가도 환난과 박해 가운데 넘어지는 자가 있습니다. 어떤 자는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할 때에 말씀을 받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너무 고민할 것 없이 주의 복음을 씨를 뿌리듯 전하면 됩니다. 때가 되면 주께서 자기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복음은 빛을 비추고 싶어한다 예수님은 분명 복음을 제한적으로 전하고 계십니다. 비유를 ..

마가복음 2024.02.17

마가복음 1:12-20 회개하고 믿고 따르라 매일성경 큐티 / 복음의 시작

막 1:12-20 복음의 시작 한국의 복음의 시작과 열매 한국은 선교 강국입니다. 2022년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 선교사는 169개국에 22,204명의 장기 선교사, 482명의 단기 선교사, 한국 선교 단체가 파송한 국제 선교사가 910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국서계선교협의회, 한국선교연구원 발표) ​ 복음이 전파된지 200년이 되지 않는 이 나라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 국가가 된 것은 전 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무한 일입니다. 이런 일은 성경 역사를 통틀어도 찾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님들의 열매입니다. 한국 기독교 역사에 최초의 복음 전수로 기록된 사건은 프로이센 프리츠 출신의 귀츨라프(K. F. A. Guetzlaff)가 1832년 ..

마가복음 2024.02.09

욥기 13:20-14:22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매일성경 큐티 / 깨어지기 쉬운 인생

욥 13:20-14:22 깨어지기 쉬운 인생 인간이 만물 중에 가장 유약한 이유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욥은 인간을 가장 유약한 존재라 생각합니다. “1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2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욥 14:1-2 꽃이나 연기처럼 사라질 존재에 불과한 존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꽃은 다시 피어나지만 인간은 그럴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가만 두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 욥 14:3 욥은 하나님께 물었었습니다.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욥 13:23 ..

욥기 2023.11.18

렘 5:10-19 / 매일성경/ 큐티 / 예레미야 / 왜 망했습니까? / 나의 말이 불이 되게 하리라/ 파수꾼의 사명

렘 5:10-19 왜 망했습니까? 우리가 사는 시대는 곳곳에 파멸할 수 있을만한 위기가 도처에 가득합니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어떤 전염병이 다시 돌아서 경제가 주저 앉게 될지, 어떤 문제가 생겨서 인류를 위협할지 모르지만 뭐가 생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의견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은 어떻게든 잘 이겨낼 것이고, 우리는 돌파해 갈 것이다.” 이런 말을 좋아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참입니다. 세상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진리를 전해야 하는 우리는 이 말을 전해야 할 때에 사람들이 싫어하고 거절할 것을 예상하고 전해야 합니다. 선지자의 경고를 사람들은 듣기 싫어한다. 그..

예레미야 2023.07.16

롬 15:22-33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땅끝으로 가는 것이 나의 꿈 / 바울의 계획과 기대 / 땅끝의 아이들

로마서 15:22-33 땅끝으로 가는 것이 나의 꿈 ​ 누구나 꿈만은 청년의 시절이 가고 꿈이 아닌 현실에 사는 시기가 옵니다. 도전 가득한 인생의 오르막을 오른 후 누구나 인생의 석양을 바라 보며 내려와야 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어떤 이유인지 꿈이 계속 커져만 가나 봅니다. 바울에게는 삶의 현실도, 사역의 어려움도 모두 막아설 수 없습니다. 바울의 열정, 소망, 기대는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것입니다. 예수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청년 같은 바울의 꿈을 저도 품고 싶습니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는 유명한 시이지요.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 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 버릴 때 비로소 늙어 간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만들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그의 시는 이렇게 끝난다...

로마서 2023.06.28

롬 11:25-36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 후회없는 부르심 /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

전도하다 보면 정말 돌 짝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부목사 시절 계속 찾아가 마음을 열려고 했었던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 분은 아무리 두드려도 마음을 열지 않으니 굳게 닫힌 아파트 철문 만큼 단단했습니다. 이 분은 전직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무개 선생님은 아내가 암 환우여서 아내 성화에 함께 교회를 몇 번 나오시긴 했지만 아내가 돌아가시고는 한번도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볼 때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니 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그렇게 교회를 안 옵니다. 매주 찾아가 귤도 사다 드리고, 사과도 사다드렸습니다. 매주 은혜로운 말씀이 담긴 주보도 매주 갔다가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찾아왔는지 궁금하셨는지 문을 열어 주셔서 들어가 복음을 전..

로마서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