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12

롬 11:25-36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 후회없는 부르심 /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

전도하다 보면 정말 돌 짝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부목사 시절 계속 찾아가 마음을 열려고 했었던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 분은 아무리 두드려도 마음을 열지 않으니 굳게 닫힌 아파트 철문 만큼 단단했습니다. 이 분은 전직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무개 선생님은 아내가 암 환우여서 아내 성화에 함께 교회를 몇 번 나오시긴 했지만 아내가 돌아가시고는 한번도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볼 때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니 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그렇게 교회를 안 옵니다. 매주 찾아가 귤도 사다 드리고, 사과도 사다드렸습니다. 매주 은혜로운 말씀이 담긴 주보도 매주 갔다가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찾아왔는지 궁금하셨는지 문을 열어 주셔서 들어가 복음을 전..

로마서 2023.06.20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10:14-21 /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 전도의 현장에서 만난 하나님의 모습

※ 전도해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오는 것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제 전도법이 만들어 지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목회 현실에서는 아무리 전도해도 그런 일은 안 일어납니다. 전도가 쉽지가 않습니다. 바울은 복음의 역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였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놀라운 전도의 현장에 대해서 나누길 원합니다. ​ 롬 10:14-21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신대원 시절 전도 세미나를 다니며 인간적인 욕심이 생긴 것 중 하나는 나도 전도 많이 해서 큰 교회 목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목사님들이 제가 전도 했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제가 이룩한 목회 성공의 패러다임을 배우고 싶어서 오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목회 현실에서 보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동네에서 전도하는데 제 ..

로마서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