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478

누가복음 20:19-40 산 자의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 인생 고난, 믿음으로 살기

눅 20:19-40 산자의 하나님​도박처럼 살아가는 젊은이들요즘 젊은이들의 생각과 모습을 바라보면 마음 한켠이 무거워집니다.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도,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마음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40대 이전에 무조건 퇴직하겠다는 목표로 주식과 비트코인에 몰두하며, 인생을 걸어버리는 '파이어족'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지 못하기에 삶을 도박처럼 내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미래가 불안해도 불안함에 휩쓸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미래를 우리에게 감추어 두셨습니다. 칼빈은 하나님께서 미래를 감추신 이유가, 우리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을 ..

누가복음 2025.04.08

누가복음 20:1-18 예수님 권세 내 권세 - 매일성경, 큐티 / 복음 전도, 성령충만

눅 20:1-18 예수님 권세 내 권세  전도하다가 위축되는 상황전도하다 보면 마음이 위축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조금 부유해 보이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앞에서는 말이 잘 안 나옵니다. 제가 대학교 때 캠퍼스 전도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속한 팀은 서울대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단 한 명의 서울대생에게도 전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말 걸면 안될 것 같은 그 중압감이 너무 컸지요. 어떻게 해야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전도할 때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내가 전하는 것이 내 능력이나 지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권세로 전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사회에서는 지위와 권세가 높은 사람이 주로 발언권을 가졌습니다. 특히 유대 사회에서 종교적 이해를 이야..

누가복음 2025.04.08

누가복음 19:11-27 드러날 진심, 드러날 충성심 - 매일성경, 큐티 / 먹고 사는 문제, 열 므나 비유

눅 19:11-27 드러날 진심, 드러날 충성심 먹고 사는 문제사람은 먹고 살아야 하고 노후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현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의 재물을 다 팔아야 한다는 말씀은 너무 과한 가르침이 아니냐고 묻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재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라는 말씀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바울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노라"(살후 3: 10) 주께서 부자에게 그들의 재물을 팔라고 하신 것은 마음 속 탐욕을 버리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인간이 본래 욕구를 두 방향으로 향할 수 없게 설계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주를 위해 살기 위해서는 세상의 욕심을 내려놓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

누가복음 2025.04.06

누가복음 19:1-10 돌무화과 나무에 여린 아름다운 열매 - 매일성경, 큐티 / 탐욕의 회개, 성령의 열매

눅 19:1-10 돌무화과 나무에 열린 아름다운 열매​살리기 위한 희생간암이나 간경화로 투병하는 분들은 종종 자녀에게 간 이식을 받게 됩니다. 비록 자신의 몸에 칼을 대고 수술실에 들어가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일일지라도, 사랑하는 가족을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간을 내어줍니다.심지어 어떤 분들은 가족이 아님에도 장기 기증이나 골수 이식을 해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왜 이런 희생을 기꺼이 받아들일까요?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장기 기증과는 차원이 다른 희생입니다. 게다가 아무 가망없는 죄인중에 괴수인 나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받으신 희생이기에, 저는 이 사실을 묵상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머리가 아찔해집니다. 왜..

누가복음 2025.04.05

누가복음 18:31-43 보길 원합니다 - 매일성경, 큐티 / 암치유,영의 눈을 뜨다

눅 18:31-43보길 원합니다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는 일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되는 시점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예배에 대한 관점이 바뀌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은혜를 받고 신학교에 입학한 저는 찬양단을 만들어 전국 곳곳을 다니며, 나아가 세계에서 예배 회복 운동을 하겠다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은혜 받기 전에는 락 음악을 하며 세상 음악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제 음악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 하나님을 노래하게 된 것입니다. 예배가 너무나 좋았고, 찬양하는 것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저처럼 하나님을 즐거이 예배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너무나 뜨겁게 예배하는데, 심지어 신학생들이 채플시간에 몰래 잠을 자는..

누가복음 2025.04.04

누가복음 18:15-30 바늘귀를 지나기 위하여 - 매일성경, 큐티 / 탐심, 복음

눅 18:15-30 바늘귀를 지나기 위하여 율법을 지키지 않는 바리새인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들이 만든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뤘다고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십일조도 드리고 규례도 지켰지만, 마음속 탐욕과 음란을 따라 온갖 죄악 속에서 살아갑니다. 회개 없는 외적인 종교 행위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예수님은 바리새인들도 회개의 은혜로 부르셨습니다. “너희도 내게 나와 죄 사함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끝내 자신들의 외식함을 버리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바울도 말했듯이, 율법은 오히려 탐심을 자극하는 덫이 되었습니다. 탐심을 버리고 어려운 자, 괴로운 자를 섬기는 율법의 참된 정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복음의 ..

누가복음 2025.04.03

누가복음 18:1-14 100% 응답 받는 기도의 비밀 - 매일성경, 큐티 / 기도의 능력, 응답

눅 18:1-14 100% 응답 받는 기도의 비밀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이전에는 구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구하라”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내 이름으로 구하면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또한 책임이기도 합니다.하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기도하면서도, 과연 기도가 응답될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 기도합니까? 주로 삶이 어렵고 힘겨운 순간,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늘 하던 기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치 암과 같은 질병을 낫게 해달라는 기도처럼,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

누가복음 2025.04.02

누가복음 17:20-37 갑자기 - 매일성경, 큐티 / 이단 경계, 종말론

눅 17:20-37갑자기 집단 광기에 몰입되게 하는 종말론이단들의 특징은 언제 종말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1984년부터 종말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지 않지만 마지막 때라는 것을 통해 사람들을 신천지내에 모으고 있습니다.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는 1992년 10월 28일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여호와의 증인은 여러 날짜를 제시했는데, 1914년, 1925년, 1975년등을 종말의 해로 주장했으나 예상이 빗나가도 해석을 바꾸며 계속 조직을 유지 중입니다. 안상홍 증인회는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했던 시기를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해석하여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하신 말씀을 따라 한 세대인 40년을 통해 1988년에 종말이 ..

누가복음 2025.03.31

누가복음 17:11-19 감사하는 사람 - 매일성경, 큐티 / 예배의 자세, 치유

눅 17:11-19 감사하는 사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우리는 무언가 열심히 했을 때, 누군가의 격려나 따뜻한 인정을 받고 싶어집니다. “열심히 했으니 대접받고 싶다”는 마음은 인간적으로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하지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숨 쉬고, 일하고, 사람을 만나고, 하루를 살아내는 그 열심히 살게된 '일상'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생명을 주시고, 지금 이 순간도 우리를 붙들고 계신 그분의 신실하심 앞에, 우리는 마땅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오늘 본문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습니다. 이번 예루살렘으로의 길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함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께 ..

누가복음 2025.03.31

누가복음 17:1-10 믿음을 따라 사는 종의 삶 - 매일성경, 큐티 / 작은 믿음, 도전

눅 17:1-10 믿음을 따라 사는 종의 삶 봉사의 일도 하기 싫어 한다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드디어 주님의 백성이 되었고, 이제는 그 백성답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살아가고, 주님이 맡기신 일을 감당하며, 그분을 따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참된 복임을 믿습니다.주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 이렇게 복되다는 것을 알지만 정작 교회에서 봉사의 일을 부탁하려 하면 거절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개 집사님, 이번에 성가대에 사람이 필요해서 그러는데 함께해 주실 수 있을까요?”“이번에 주일학교 교사가 필요해서요. 혹시 교사로 섬겨주실 수 있을까요?”그때 가장 많이 듣는 대답은 이렇습니다.“목사님, 제가 믿음이 아직 부족해서요. 제가 잘..

누가복음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