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 하나님께 신실한 자들과 함께한다는 것제가 유학 시절에 깊이 느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 마치 계단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각 층마다 고유의 우물이 있고, 그 우물 안에서 각기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는 신대원을 다닐 때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유학의 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유학하기 까지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유학을 준비할 때 처음에는 영어를 그래도 좀 한다고 생각했지만,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나서 스스로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3개월이면 끝내는 과정을 저는 6개월이 걸려서야 마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