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3

롬 16:17-27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당신은 최고의 동역자 / 복음으로 견고한 교회를 위해 / 좋은 동역자를 만나려면

롬 16:17-27 당신은 최고의 동역자 ​ 좋은 동역자를 만나려면 ​ 어느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어 교회를 선택하려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목사님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교회의 분위기, 즉 성도입니다. 30, 40대 성도는 목사님의 설교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50,60대 성도님들은 목사님의 인격을 중요시 여긴다고 설문 조사에 응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70028 목사님도 좋은 성도님들을 만나야 좋은 교회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목사님은 독단적으로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함께 목회를 이뤄갈 동역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목회의 방향을 복음에 견고히 두지 않는다면 성도님들 중..

로마서 2023.06.30

롬 16:1-16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사람에게 집중하면 답이 보인다 / 다민족 다계층 공동체 / 소중한사람들의 중점

롬 16:1-16 사람에게 집중하면 답이 보인다 ​ 교회의 역사와 교회를 이루는 놀라운 일은 바로 사람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우리 소중한 사람들 사역도 사람을 통해서 지금까지 일을 해온 것입니다. 우리 소중한 사람들 청평 1층에는 건축할 때에 헌금과 기도로 도왔던 분들 1004명의 명단이 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께서 1004회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사람당 A4용지로 2-3장 정도를 써야 하니 그 양이 너무 방대한 지라 제가 말렸습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애틋함이 있었습니다. 2018년에 샘물 호스피스를 찾아가 배울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가 치료 중심으로 갈지, 호스피스 중심으로 갈지 정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샘물 ..

로마서 2023.06.29

롬 15:22-33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땅끝으로 가는 것이 나의 꿈 / 바울의 계획과 기대 / 땅끝의 아이들

로마서 15:22-33 땅끝으로 가는 것이 나의 꿈 ​ 누구나 꿈만은 청년의 시절이 가고 꿈이 아닌 현실에 사는 시기가 옵니다. 도전 가득한 인생의 오르막을 오른 후 누구나 인생의 석양을 바라 보며 내려와야 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어떤 이유인지 꿈이 계속 커져만 가나 봅니다. 바울에게는 삶의 현실도, 사역의 어려움도 모두 막아설 수 없습니다. 바울의 열정, 소망, 기대는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것입니다. 예수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청년 같은 바울의 꿈을 저도 품고 싶습니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는 유명한 시이지요.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 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 버릴 때 비로소 늙어 간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만들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그의 시는 이렇게 끝난다...

로마서 2023.06.28

롬 15:14-21 / 매일성경 / 로마서 / 바울의 로마서 기록 목적 / 이방인을 위한 예수의 일꾼 / 당신도 복음의 사명자

롬 15:14-21 바울의 로마서 기록 목적 본문에서 바울은 로마서를 기록한 몇 가지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제 로마서를 마무리해 가면서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복음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먼저 로마서의 독자에 대하여 바울이 기대하는 부분을 보십시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롬 15:14 정말 로마 성도들은 선함이 가득하고 지식이 가득한 성도들일까요? 실제로 절기와 음식 규례로 인하여 이방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하길 꺼리는 것을 비꼬아서 말한 것일까요?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을 선함이 충만하다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지식이 충만하다 바라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을 견고히 ..

로마서 2023.06.27

롬 15:1-13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주의 영광을 드러낼 교회 /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 15:1-13 주의 영광을 드러낼 교회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은혜는 갚을 수 없는 것을 받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날 위해 십자가 지심으로 나의 죄가 완전히 사함을 받았습니다. 죄로 인해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나의 저주를 대신 십자가에서 받으셨습니다. 그 은혜를 어찌 갚을 수 있겠습니까? 그 십자가가 바로 '하나님 사랑의 증거'입니다. (롬 5:8) 그러나 때로는 삶의 어려움이 생기게 되면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를 바라 볼 때입니다. 그 십자가를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설교와 말씀을 통해서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

로마서 2023.06.26

롬 14:13-23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술 마시고 담배를 피워도 될까 / 거칠 것을 두지 말라 / 덕을 위하여

롬 14:13-23 술과 담배를 피워도 될까? ​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회 형들에게서 처음으로 술을 배웠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공원 풀 위에들 모여 앉아 목사 아들인 저를 불러 앉혔습니다. “성경에 술취하지 말라고 되어 있으니 괜찮아” 그렇게 처음 받아든 술은 맥주였습니다. 그렇게 맛없고 쓴 음료는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렇게 맛없는 것을 왜 저렇게들 마실까?' 두번째로 받아든 술은 아까 보다는 덜 썼습니다. 제 영적 방황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형들은 심지어 성탄 축하 예배 후에도 술자리를 만들었고 저는 항상 그곳에 있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암묵적으로 술먹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아마 대부분의 성도님들도 취하지 않을 정도는 괜찮다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암에 걸리고 나면 영적인 이유가 아..

로마서 2023.06.25

롬 13:1-14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 / 사랑의 빚만 지라 / 자족하는 삶을 추구하라

세금도 잘 내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A.D. 58년에 네로의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서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했었다고 기록합니다. 세금을 감면받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힘들겠지만 세금을 잘 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에서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구별된 삶은 바로 사랑으로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네로가 사랑스러워서 세금을 잘 내고 싶겠습니까? 내가 내고 있는 세금이 네로의 사치와 향락에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더 안 낼 수 있다면 더 안 내고 싶을 것입니다.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세금을 안내는 방법을 찾으려 하는데 고대에는 지금 보다 더 관리의 허술함이 많아 가능..

로마서 2023.06.23

롬 12:9-21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그리스도인의 거룩 / 선으로 악을 이기라 /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기

인도네시아에 단기 선교를 갔을 때였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제법 크다는 이슬람 사원에 방문했는데, 안내해 주시는 분이 제가 입은 반바지를 갈아 입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맨발로도 들어갈 수 없으니 양말을 가져오라 합니다. 이슬람 사원에 들어가기 전 시행하는 12단계의 정결 의식 그리고 또 몇가지의 정결하게 하는 절차를 거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결국 들어가 보지 않고 주변에 놀고 있는 인도네시아 아이들과 놀며 팀원들이 오길 기다렸었습니다. 유대인들도 정결에 대한 절차가 있으며 웬만한 종교들도 정결에 대한 각종 규례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정결식을 통해 거룩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까요? 언뜻 생각나는 의식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거룩은 실질적으로 삶에서 열매를 맺는 것입..

로마서 2023.06.22

롬 12:1-8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교회의 정체성 / 예배, 복음에 합당한 삶 / 하나된 교회

오늘날에 이르러 교회는 더욱 성도 친화적으로 변화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모이길 원치 않는다면 온라인을 통해서 예배할 수 있고, 커피를 들고 예배시간에 먹을 수 있는 카페형으로 되어 있는 교회도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는 형태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요구를 우선에 두다 교회의 정체성만큼은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교회의 정체성 1 – 세상에서 구별된 거룩한 성도들 교회의 근간을 이루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리고 교회를 구성하는 각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뜻을 따라 자기를 구별합니다. 교회의 건물 위에 십자가를 밝혔다 하여 그 정체성을 드러낸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각 성도가 세상에서 구별됨으로 그 정체성이 분명해 지..

로마서 2023.06.21

롬 11:25-36 /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 / 후회없는 부르심 /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

전도하다 보면 정말 돌 짝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부목사 시절 계속 찾아가 마음을 열려고 했었던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 분은 아무리 두드려도 마음을 열지 않으니 굳게 닫힌 아파트 철문 만큼 단단했습니다. 이 분은 전직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무개 선생님은 아내가 암 환우여서 아내 성화에 함께 교회를 몇 번 나오시긴 했지만 아내가 돌아가시고는 한번도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볼 때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니 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그렇게 교회를 안 옵니다. 매주 찾아가 귤도 사다 드리고, 사과도 사다드렸습니다. 매주 은혜로운 말씀이 담긴 주보도 매주 갔다가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찾아왔는지 궁금하셨는지 문을 열어 주셔서 들어가 복음을 전..

로마서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