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485

예레미야 20:7-18 매일성경 큐티 진퇴양난의 선지자 / 사명자의 딜레마

렘 20:7-18 사명자의 딜레마 ​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안 하면 되지 않나요? 젊은 사람 중에는 일을 쉽게 그만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 가정의 아빠가 된다면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그만 두면 안 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합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도 버텨 내는 것은 가정에 대한 ‘책임감’ 때문입니다. 책 중에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라는 책도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버텨 내야 하는 한국 사회의 아픔을 보고한 책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버틸 수 있는 힘은 무엇에 있을까요? ‘사명감’입니다. 예레미야의 사명감 하나님의 경고를 선포하다 보니 사람들에게 비난과 조롱을 받고 감옥도 갇히고 매도 맞으며 살아가는 예레미야는 이런 딜레마를 호소..

예레미야 2023.08.15

예레미야 19:14-20:6 매일성경 큐티 예레미야의 고난 / 당신은 주의 종이다

렘 19:14-20:6 당신은 주의 종이다. 저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일수록 더 세상에서 고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세상의 악함과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주의 종,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도벳사당에서 이스라엘의 몇 지도자들에게 옹기를 깨며 하나님의 진노가 다가오고 있음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여전히 듣지 않았습니다. 이제 예레미야는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외칩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읍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들의 목을 곧게 하..

예레미야 2023.08.14

예레미야 19:1-13 큐티 매일성경 죽음의 골짜기 / 깨뜨리기 전에 돌아오라

렘 19:1-13 깨드리기 전에 돌아오라 범죄 현장에 데려가다.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두려워하며 회개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게 계속 유대를 회개하게 하시려고 예레미야에게 몇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그들이 충격을 받게 하려 하십니다. 저들이 죄 지은 것에 대해서 아무리 지적하고 경고하고 훈계하여도 듣지 않음으로 범죄 현장으로 저들을 데리고 가십니다.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렘 19:1)을 데리고 가는데 옹기를 사서 가라 하십니다. 장소는 “하시드 문 어귀”(렘 19:2) 입니다. 하시드 문은 질그릇 조각의 문이라는 뜻입니다. 예루살렘 남서쪽에 위치한 인적이 드문 이 문은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연결이 됩니다. 이 문은 똥문이라 하여 쓰레기를 내다 버릴 때..

예레미야 2023.08.13

예레미야 18:13-23 매일성경 큐티 주께서 다 아시오니 / 어떻게 예수 믿는 사람이 멸망을 당하는가?

렘 18:13-23 어떻게 예수 믿는 사람이 멸망을 당하는가? ​ 온 세상에 예수의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아직도 복음이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나라들도 있지만 어떻게든 복음이 들어갈 수 있다면 들어갈 수 있는 곳에는 들어갔습니다. 이슬람 국가들에도 숨겨진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복음은 죄된 우리로 하여금 회개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며 복을 받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세상의 물질을 많이 얻는 것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신령한 복이란 선한 삶을 살며 얻게 되는 삶 속에서의 축복을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이 어떻게 죄악을 따라 살며 멸망을 받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까? 이것은 아이러니인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께서 여성도와 바람 피우다가 실외기에서 떨어..

예레미야 2023.08.12

예레미야 18:1-12 큐티 매일성경 토기장이 마음대로 / 미련한 생각

렘 18:1-12 미련한 생각 저는 우리 강아지가 넓은 전원 집에서 마음껏 뛰놀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개가 짓는다고 신고를 넣어서 제가 우리 집 진돗개를 집 뒤에 있게 했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앞마당까지 나오게 해 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한번은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앞마당에 풀어준 것을 모르고 대문을 열었는데 뛰어나간 것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다른 분의 강아지가 도망간 모습 ... 저도 겪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얼른 집으로 갔습니다. 아내는 계속 콩이를 부르고 있었고 개도 웃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 맑게 웃으며 논이며 밭이며 뛰어다니는 것입니다. 저도 사람을 회유하듯 돌아오라고 그렇게 불러보았지만 꼬리만 살랑 사랑할 뿐 오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도 너무 지체 되고 ..

예레미야 2023.08.11

예레미야 17:19-27 매일성경 큐티 안식일을 지키라 / 신앙의 기본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렘 17:19-27 신앙의 기본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우리 육체는 도구와 같습니다. 마음의 욕구가 어떻게 하려는 지에 따라서 육체는 따르게 됩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면 우리의 육체는 예배의 삶을 위하여 쓰일 것입니다. 그러나 헛된 것들을 쫓게 되면 헛된 일에 우리 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일생을 세상의 헛된 욕망을 위해서 육체를 과로하기 까지 사용하다가 병이 드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 알 것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제어가 되지 않는 것이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에 지금도 회복할 수 있다는 기회를 주십니다. 유대백성의 죄를 제어하게 도와 주고 싶은 것입니다. 안식을 지켜라.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으십니다. 안식일에 다른 것 하지 말고 예루살렘 성으로 출입해달라는 것입니다. “21여호와께서 이와..

예레미야 2023.08.10

예레미야 17:1-18 매일성경 큐티 제단뿔에 새겨진 죄 / 물러나지 말라

렘 17:1-18 물러나지 말라 ​ 삶을 살아가며 믿음의 길을 벗어나고 싶어 지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다닐지 모르지만 삶의 선택의 순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진리”라는 책에서 저자 낸시 피어시는 그리스도인의 이중성을 비판하며 믿음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낸시 피어시는 예를 들어 원치 않는 아이를 입신했는데 낙태해야 할지 나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때에 우리는 어떤 믿음의 길을 택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도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면 믿음의 삶인 줄 착각을 합니다. 이것이 영적 이중성입니다. 세상의 영과 하나님을 함께 섬기는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이를 결코 씻을 수 없는 죄라 말합니다. 결코 지을 수 없는 죄..

예레미야 2023.08.09

예레미야 16:12-21 큐티 매일성경 / 구원을 위한 심판 / 고난 속에서 발견해야 할 것

렘 16:12-21 고난 속에서 발견해야 할 것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에 자신을 대하는 다른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까지 자신에게 어떻게 대해 주는지에 대해서 보통 생각합니다. ‘내가 힘들어도 도와주지도 않는 구나.’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긴 한 건가?’ 주로 다른 이들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 더 특별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안에 있는 영적 문제의 발견입니다. 존파이퍼 목사님은 암에 걸렸을 때에 “암을 낭비하지 마세요”라는 책을 냈습니다. ​ 암에 걸린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과정이 없다면 그 힘겨운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말입니다. 암은 나을 수도 있고 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난의 해결 자체가 우리 영성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어려움이 ..

예레미야 2023.08.08

렘 16:1-13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그리스도인의 말의 힘 / 삶으로 심판을 살아 내다 / 마지막 때에 대해 아는 사람

렘 16:1-13 그리스도인의 말의 힘 ​ 전도를 누군가에게 하려 하면 어떻게든 설득해서 교회를 데려오기 위한 말들을 머리속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모 대학교 캠퍼스에 전도하러 나갔을 때에 저는 머리로 생각만하다가 아무에게도 전도를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같이 전도하러 나간 2명의 대학부 아이들이 저를 1시간동안 쫓아 만 다녔었습니다. ‘저 자매님은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어렵겠다.’ ‘저 남자분은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있으니 어렵게다.’ 전도를 해서 예수를 믿게할 사람을 찾고 있으니 아무도 전할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너무 창피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CCC 출신이었던 동료 목사님께 부탁해서 그 모 대학교 CCC간사님께 동행을 부탁했습니다. 저는 그 간사님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도..

예레미야 2023.08.07

렘 15:10-21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하나님으로 인해 기쁜가요? / 탄식하는 선지자, 위로하시는 하나님 /

렘 15:10-21 하나님으로 인해 기쁜가요? 소중한사람들을 방문한 분이 저에게 젊은 사람이 산속에서 암환우를 돌보는 일을 하기 어렵지 않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고 활동을 해야 에너지가 채워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반 목회를 하면서도 심방도 많이 하고 모임도 많이 운영했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영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을 채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삶의 태도를 바꿔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암환우를 돌보는 사명 감당하는 것이 쉬울 리는 없지만 말씀을 매일 전하고, 예배를 드려가는 제 영성을 위해 좋은 일만 있다면 인간적으로도 만족하고 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 환우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재해야 할 때에는 정말 실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힘든 것이지 매일 해..

예레미야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