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예레미야 18:1-12 큐티 매일성경 토기장이 마음대로 / 미련한 생각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8. 11. 08:27

렘 18:1-12

미련한 생각

 

저는 우리 강아지가 넓은 전원 집에서 마음껏 뛰놀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개가 짓는다고 신고를 넣어서 제가 우리 집 진돗개를 집 뒤에 있게 했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앞마당까지 나오게 해 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한번은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앞마당에 풀어준 것을 모르고 대문을 열었는데 뛰어나간 것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다른 분의 강아지가 도망간 모습 ... 저도 겪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얼른 집으로 갔습니다. 아내는 계속 콩이를 부르고 있었고 개도 웃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 맑게 웃으며 논이며 밭이며 뛰어다니는 것입니다. 저도 사람을 회유하듯 돌아오라고 그렇게 불러보았지만 꼬리만 살랑 사랑할 뿐 오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도 너무 지체 되고 우리 모두 지쳤기에 오면 다행이고 아니면 자기 길을 가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네 마음대로 해. 가자”

온 가족을 다 집으로 들어가게 하고 문을 닫으려는 찰라 할딱 대며 문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집 나간 개는 유기견이 되지요. 솔직히 우리 동네에 개 사육장이 2군데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갈려면 가라는 마음은 그런 끔찍한 상황도 난 모르겠다는 마음입니다.

우리 강아지가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난 논밭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안 들어오겠다는 생각이지요.

우리가 아무리 겁이 없어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생각이 주님 말씀을 들을 생각이 없다며 고개를 옆으로 흔드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문닫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미련한 일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를 보여 주십니다. 유대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며 하나님은 저들을 토기장이 손에서 부서지는 토기와 같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라를 부술 수 있는 권능이 있는 분이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나라는 복을 주시고 따르지 않는 나라에는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도 문 닫히는 소리를 듣고는 헐떡거리며 돌아오는데 유대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렘 18:12

저는 유대는 왜 두려워하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니 너무 경고를 많이 들어서인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일상은 늘 죄 가운데 살아가고 선지자들은 경고를 합니다. 경고를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미련한 일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 14:1

자기 주제를 알지 못하는 자입니다. 개에게 주인이 있고, 토기에게는 자기를 만드는 토기장이가 있듯이 우리의 위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없다하는 자들은 선을 행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하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 14:2-3

하나님은 선을 행한자에게 복을 주시겠지만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즉 주께서 모든 것 위에 계심을 분명하게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살 길은 다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입은 나라입니다.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되었던 나라가 이만큼 잘 살게 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선배들은 영적으로 열심이 있었습니다. 전셰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신앙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기도하는 나라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금요일에 철야하며 기도하는 나라도 없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잘 살게된 이유들을 사람들이 말을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지금 우리는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신앙을 버리고 있습니다. 신앙의 기본인 교회 생활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도 저렇게 멸망을 받게 하셨는데 우리 나라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너무 쉬운 일입니다.

우리가 살 길은 예전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하는 것입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5

우리의 살아가는 모든 순간들을 주께 맡기는 것입니다. 혹시 어려움이 닥쳐왔을 지라도 이기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잘될 수 있게도 하시고 못하게 하실 수도 있는 분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나약한 말이라고 말합니다. 자기 문제는 자기가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매사에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두손을 놓고 있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따르며 살겠다는 더 높은 의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고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렘 18:6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감당 못할 일을 만나게 될지라도 넉넉히 이겨낼 것입니다. 두려운 상황을 만나게 되도 이겨낼 것입니다. 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있습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의 매일 경건 시간 루틴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삶을 맡기기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까?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은 무엇입니까? 지금 이뤄가야할 선한 일은 무엇입니까?


렘 18:1-12

1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1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12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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