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9:161-176찬양이 안 나온다면 찬양이 나오지 않을 때찬양에는 기쁨을 담은 빠른 템포의 찬양이 있는가 하면, 마음을 고백하는 찬양도 있습니다. 시편을 보면 애통의 시가 있는가 하면, 찬송의 시도 있습니다. 그처럼 찬양도 삶의 모든 순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그러나 예배자들의 다양한 마음의 상태와 상관없이 찬양인도자가 고른 찬양으로 찬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실제로 찬양을 인도하다 보면 대부분의 시간은 기쁨의 찬양을 선택하게 됩니다. 밝은 곡조의 찬양을 전체 찬양 시간 중에 2/3정도 할애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성도들의 얼굴을 보면, 찬양을 하기 힘들어 하는 듯한 마음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고민과 말할 수 없는 아픔이 있어서 일 것입니다. 그럴 땐 찬양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