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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2:1-13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매일성경 큐티 / 천상회의 도청사건

욥 2:1-13 천상 회의 도청 사건 ​ 합리적이지 않은 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저는 원칙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늘 머릿 속에서는 이런 원칙들이 작동하다 보니 화가 납니다. 사람들이 늘 제 원칙들을 따라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목사다 보니 제 마음 속 분냄을 표출하지 않으려 하지만 사실 표정에서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어머니는 참 너그러운 사람입니다. 성격 때문이라기 보다 포용하려는 마음이 큰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어머니가 어떤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말씀을 저에게 나누셨습니다. 제가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 분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려고 그렇게 했나 봅니다.” 그랬더니 금세 그 말을 수긍하시는 것입니다. 참 대단..

욥기 2023.11.05

욥기 1:13-22 상실의 자리에서 드리는 찬양 매일성경 큐티 / 예배를 드리도록

욥 1:13-22 예배를 드리도록 ​ 욥기는 글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것 이상의 이야기를 해서 어려운 것입니다. 욥의 이야기가 시작되며 첫째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왜 의인인 욥에게 고난이 내릴 것을 허락하셨나 하는 부분입니다. 두번째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욥은 어떻게 모든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욥에게 일어난 재앙 욥에게 일어난 재앙은 인간에게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어려움들입니다. 평범한 어느 날 욥에게 급하게 들어온 사환은 놀라운 말을 합니다. 스바 사람이 갑자기 칼로 종들을 죽이고 소와 나귀를 모두 빼앗아간다는 것입니다. (욥 1:13-14) ‘스바 여왕의 그 스바?’ 고대의 스바는 에티오피아 이거나 중..

욥기 2023.11.04

오바댜 1:10-21 심판 날의 대 역전 매일성경 큐티 / 행한대로

옵 1:10-21 행한 대로 ​ 복 받으려면 말씀을 따라 어릴 때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종교생활만 했었습니다. 세상에서 사는 것을 동경했고 좋아했었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의 삶이 내 삶을 조금씩 좀먹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오니 얼마나 하나님께서 복을 많이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씀 중에 인생철학처럼 여기는 구절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12 예수께서는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 율법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성경에서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인간의 삶의 황금률로 여겨지는 ..

오바댜 2023.11.02

오바댜 1:1-9 에돔의 교만과 멸망 매일성경 큐티 / 에돔이 멸망한 이유1

옵 1:1-9 에돔이 멸망한 이유 1 ​ 오바댜는 21절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성경입니다. 그러나 그 주제가 남북으로 갈린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너무 묵직한 성경입니다. 오바댜는 에돔의 멸망에 관한 묵시입니다. 보통 예언의 말씀은 이스라엘이나 유다가 우상숭배를 하거나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께서 저들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내리십니다. 그러나 에돔은 형제인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 고난을 즐기고, 가중시키며 이용한 죄를 물어 멸망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에돔과 이스라엘은 형제 국가 에돔은 이삭의 두 아들 에서와 야곱 중 에서의 후손들의 나라입니다. 에서가 야곱의 형제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에돔을 지날 때에 에돔을 건드리지 못하게 명령하셨습니다. “4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

오바댜 2023.11.01

열왕기상 22:15-28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매일성경 큐티 / 대쪽 같은 주의 종

왕상 22:15-28 대쪽 같은 주의 종 ​ 제가 중학교 때 교육 전도사님께 불려 간 적이 있습니다. 예배 분위기를 망치는 1호가 저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담임 목사 아들 다루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이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 같습니다. 저는 불려가서 뺌을 한 대 맞았습니다. 저도 살면서 담임 목사님의 따님, 아드님 다 교육해야 했던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들 착한 듯 아닌 듯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저도 그 청년들 바꾸기 위해서 전도사님처럼 적극적으로 개입한 적은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삶에 적극 개입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결과를 생각하고 전하는 것은 아니다. 집에 잘 있던 선지자 미가야를 결국 불러내서 아합은 예언을 하라 합니다. 그래서 미가야는 하는 수 없이 하나님이 ..

열왕기상 2023.10.29

왕상 22:1-14 먼저 여호와께 물으소서 매일성경 큐티 / 왜 파리가 몰려드나

왕상 22:1-14 왜 파리가 몰려드나 ​ 제가 참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가 이선균 씨입니다. 이선균씨는 크리스천 투데이에 공식적으로 기독교인이라 소개됩니다. 그런 그가 마약을 했다고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292818 ‘아마 술집에서 여자들과 약을 했을 것이다’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예수 믿는 사람 곁에 왜 술집 여자가 있을까요? 왜 마약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똥파리라 부릅니다. 똥파리가 자기 주변에 가득한 것은 자기가 썩어 그 냄새가 진동하기 때문입니다. 아합의 주변에 몰려드는 불의한 자들을 보십시오. 아합이 그들에 의해 어떤 영적 영향을 받게 되는지를 우리는 살펴볼 것입니..

열왕기상 2023.10.28

열왕기상 21:11-29 아합과 이세벨을 향한 심판 예고 매일성경 큐티 / 영적 전쟁

왕상 21:11-29 영적 전쟁 ​ 세상의 모든 것이 무분별하게 쫓아서는 안 되고 무엇이 옳은지를 찾아야 하고 옳은 길을 따라가려 해야 합니다. 당신이 교회를 다니고 있으니 하나님 뜻 안에 있다고 마음 편히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으로 분별하지 못하면 교회안에서조차 당신은 물질주의, 바알의 우상을 따르는 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 선배들이 영적 전쟁에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기꺼이 죽음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순교자의 피 위에 세워진 교회는 이제 또다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물질주의를 거둬내지 못한다면 교회는 사라질 것입니다. 젊은 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있으..

열왕기상 2023.10.27

열왕기상 20:35-43 아합을 향한 아합의 판결 매일성경 큐티 / 두번의 가르침

왕상 20:35-43 두번의 가르침 ​ 제 첫번째 차는 다마스입니다. 제 차는 아니고 교회 차였는데 제가 전도사로 사역할 때에 주로 탔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신학을 시작하면서도 세상의 음악을 듣는 것은 끊지 못하였었는데 이는 단지 음악만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다시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는 제 자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 때에도 신학생이지만 다마스 테이프 스테레오에서는 세상 음악을 들으며 갈 때였습니다. 사실상 거의 죽었어야 할 제 자신이 머리털 하나 다치지 않은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 인생에 주신 큰 교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고 당시 제 뇌리를 스친 가장 마음에 찔리는 부분은 세상 음악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건 현장..

열왕기상 2023.10.25

열왕기상 20:13-21 말씀에 기대어 싸우다 매일성경 큐티 /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

왕상 20:13-21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 ​ 군중을 이끄는 핵심인원 사람들을 어떤 목적을 향하여 이끌 때에 모든 사람을 다 끌어 가야만 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 군중을 이끄는 핵심 구성원들이 잘 세워지면 군중을 이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누가 군중을 이끌어갈 핵심인원으로 적합할까? 그것은 반드시 힘이 있는 정치인이나 권력가가 아니어도 됩니다. 무명한 사람, 힘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목적을 향하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들이 핵심인원으로 세워지면 군중은 함께 그 목표를 향하게 됩니다. 영적인 반전이 시작되다. 지난 본문에서 보았던 것과 같이 아합은 벤하닷과 싸울 수 있는 용기도 힘도 없는 권력가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열왕기상 2023.10.23

열왕기상 20:1-12 벤하닷과 아람 군대의 침공 매일성경 큐티 / 암울한 시대를 떠 받치는 사람들

왕상 20:1-12 암울한 시대를 떠 받치는 사람들 ​ 지난 본문에서의 하나님의 보복의 예언 하나님은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던 아합과 그의 세력들에게 복수의 계획을 말씀해 주십니다. 첫째는 아람의 하사엘, 둘째는 님시의 아들 예후, 셋째는 엘리사입니다. 하사엘이 다 죽이지 못한 이들은 예후가, 예후가 다 죽이지 못한 이들은 엘리사가 죽일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아합의 죽음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

열왕기상 202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