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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2:17-29 / 완전한 진리를 따라 / 자랑이 아닌 순종을 위한 율법 / 삶 따로 신앙 따로

롬 2:17-29 완전한 진리를 따라 “완전한 진리”라는 책 서두에서 저자 낸시 피어시는 잘못된 신앙의 삶을 지적합니다. 한 여대생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최근 여행하는 옷을 차려입은 여대생 하나가 도도하게 고개를 치켜들고 상담 사무실에 들어섰다. 사라는 어떤 유형인지 금방 알아차렸다. 그녀가 일하는 계획 출산 진료소에는 근처에 있는 일류대학 학생들이 들락거렸는데, 대부분 부유하고 자신만만한 특권층의 자녀들이었다.“자리에 앉아요. 테스트 결과가 나왔는데...... 임신이네요.”여대생은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을 찌푸렸다. “저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어떻게 할지도 생각해 보았나요?” 사라가 물었다.“낙태하고 싶어요.” 여대생은 분명한 어조로 재빨리 대답했다. 낸시 피어시, "완전한 진리" 낸시 피어시..

로마서 2023.05.30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2:1-16 / 로마서는 원고지로 141.3장 분량 /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임할 심판 / 예수가 없으면 소망이 없다

롬 2:1-16 로마서는 원고지로 141.3장 분량 어느 날 법원에서 편지가 날라 왔습니다. 굉장히 두꺼운 느낌이었고 그 편지의 핵심은 몇 날 며칠까지 출두하라는 공문입니다. 제가 받은 것은 아니고 어머니가 받은 것을 제가 열어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 다리가 힘을 잃고 어떻게 된 것이냐며 혼자 말을 하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날짜만 보시고는 ‘알았어’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워낙 이런 일을 많이 하신 분이라 일상처럼 대하시는 것이지만 어느 누구나 이런 봉투를 받고 나면 저처럼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로마서는 원고지로 141.3장 분량 바울은 로마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뜯어보는 이들에게 글자 수가 24,156자의 원고지 분량으로는 141.3장의 엄청..

로마서 2023.05.29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1:18-32 / 믿는 자는 살리라 /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 /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다.

롬 1:18-32 믿는 자는 살리라 복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복음의 아름다운 빛은 ‘믿음’에 있습니다. 물론 사도께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행위를 통해서 다른 이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벧전 2:12 그러나 선한 행위 자체가 복음의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복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있습니다. 복음의 의는 선한 행위에 있지 않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로마서 2023.05.28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1:1-17 / 바울이 로마 교회로 가야 하는 이유 / 복음,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 당신이 가야할 그 어느 곳

롬 1:1-17 바울이 로마 교회로 가야 하는 이유 중 2병 아이들에게 뭐라 말하며 말씀을 시작할까? 이번 여름에 청소년 여름 수련회 강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머릿속으로 무슨 말씀을 전할까 생각했습니다. 첫 인사를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에서 일하는 목사이며 암환우를 섬기고 있습니다’라고 인사해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냉랭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를 즐기며 이렇게 말하려 합니다. “여러분, 아무 관심도 없지요?” “제가 이 일을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 한창 모든 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청소년에게 암환우를 섬기는 일은 그렇게 힙(HIP)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서 왜 이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려 합니다. 그 설명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복음입니다. 저는 ..

로마서 2023.05.27

부활절 주일에 있었던 일

지난 부활절 주일에 제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에 저를 아들처럼 대해 주신 목사님 내외를 대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저에게 자신의 아들 방을 내어 주셨고, 미국에서 정착하는 초기에 제가 살아갈 수 있는 삶에 대하여 전혀 걱정이 없도록 살펴 주신 분들입니다. ​ 어디 다른 곳에서 뵙기가 어려워서 서울역사 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제 은퇴하셔서 더이상 실무에 계시지 않았지만 모두를 위해서 식사 기도를 하는 데 그 기도에서 조차 참 평소의 영성이 많이 묻어났습니다. 우리가 보통의 모습이 어느 한 순간에 드러나지요. 그와 같이 목사님께서 평소에 하나님을 향해 얼마나 진실하신지를 식사 기도에서도 느꼈습니다. 미국에서 목회하시던 분이기도 하지만 참 정이 많으셔서 만나면 꼭 안아 주시고 꼭 내게 필..

이성일 목사 소개

제가 저를 소개한다는 것이 무척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말씀의 해석에 대한 출처가 불분명하고 영적으로 혼탁해진 인터넷 세상에서 제 설교와 묵상을 올려 나누려 한다면 제가 누구인지는 어느 정도는 밝혀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 (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원 M.Div 취득했습니다. 미국 Michigan에 소재한 Calvin Seminary에서 Th.M (Pastoral Care)를 마치고 돌아와 신림동 동산교회, 새로남 교회, 서울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현재는 소중한사람들 교회의 담임 목사로써 매일 암환우들을 섬기며 말씀을 전하고 묵상하는 일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 저서로는 "기적의 시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