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20

예레미야 39:1-18 어려운 때를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 매일성경 큐티 / 영적 깨어 있음, 고난 극복

렘 39:1-18 어려운 때를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기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내일 당장 종말이 온다고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자주 해보곤 합니다. 그러나 종말이라는 개념은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지적인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생각할 때, 더 피부에 와닿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는 암에 걸리거나 경제적으로 파산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어떨까요? 만약 저에게 이런 절망적인 일이 닥친다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우리를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말씀을 붙들면 생명을 얻을 것이고, 말씀을 버리면 죽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유다의 종말 속에서 멸망의 길을 간 이들과 생명의 길을 ..

예레미야 2024.07.28

예레미야 38:1-13 진창에 빠진 자 - 매일성경 큐티 / 신앙의 시험, 하나님의 계획

렘 38:1-13진창에 빠진 자 믿음의 시험삶에서 우리는 종종 가난, 병듦, 그리고 일의 실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때로는 우리의 믿음까지 시험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고통을 보면서 "왜 하나님이 종종 가난, 병듦, 그리고 일의 실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때로는 우리의 살아계신다면 이런 일을 방치하시느냐"고 묻기도 합니다.하나님의 뜻을 열심히 따르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더 가중된다면,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은 더 큰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데도 이렇게 어려움이 더 닥치는 것일까요? 예레미야의 고난예레미야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가..

예레미야 2024.07.26

예레미야 37:11-21 그리스도인은 애국자인가 - 매일성경 큐티 / 독선적인 기독교, 기독교와 국가 충돌

렘 37:11-21 그리스도인은 애국자인가 기독교도 나라에 도움이 되는 종교인가? 역사 속에서 종교는 때로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 큰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예로는 임진왜란 당시 불교가 일본의 약탈에 저항한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불교는 경전에서 살생을 금하지만, 중생을 구제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기에 많은 승병이 모집되어 싸웠습니다. 이는 불교가 호국의 역할을 했던 역사적 사례입니다.오늘날 동성애 반대와 같은 큰 사회적 이슈 속에서, 과연 기독교가 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 종교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기독교가 독선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지만,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 때문에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어 세상 사람들에게..

예레미야 2024.07.25

예레미야 37:1-10 하나님의 뜻이 헷갈리는 사람을 위해 - 매일성경 큐티 / 항암치료와 와신앙, 고난의 의미

렘 37:1-10 하나님의 뜻이 헷갈리는 사람을 위해(기본적인 하나님 뜻 구별 법)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의 어려움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결정을 할 때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기도를 드리고 나서 응답을 기대하지만, 일이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유학 시절에 공부를 더해야 할지 사역을 해야 할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가운데 사역지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LA에 있는 유명한 교회에 이력서를 냈는데 거의 최종까지 갔지만 결국 잘 안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더 공부하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러나 더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또 하나님이 공부를 원치 않는 것일까요?우리는 종종 기도..

예레미야 2024.07.24

예레미야 35:1-19 여호와의 곁에 거하는 자손들 - 매일성경 큐티 / 자녀 신앙 교육, 레갑 자손

렘 35:1-19 여호와의 곁에 거하는 자손들​자녀에게 신앙의 가치관을 전수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의 가치관을 전달하게 됩니다. 부모가 특별히 가르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녀들의 내면에는 부모의 가치관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가장 큰 책임입니다. 물론 자녀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많이 주어 더 좋은 직업과 기회를 얻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하나님이 우선순위에 있어야 합니다. 성경 역사를 살펴보면, 후손이 하나님의 신앙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이 변하고 어려움과 두려움이 다가올 때에도, 끝까지..

예레미야 2024.07.22

예레미야 34:8-22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매일성경 큐티 / 헌금 반환요구, 헌금의 의미

렘 34:8-22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헌금 반환 소동어느 날, 어린 시절 사택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한 성도가 술에 취해 칼을 들고 들어와서는 자신이 헌금한 돈을 다시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는 왜 교회를 위해 그렇게 헌신했는데도 자신의 사업이 잘되지 않느냐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은 제 삶에서 여러 번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목회자의 집에 칼을 들고 온 사람들의 삶은 대부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다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이 불분명할 때 발생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분노는 때로는 사택이 거의 드러난 저희 집처럼 불안..

예레미야 2024.07.20

예레미야 34:1-7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 - 매일성경 큐티 / 회개와 순종, 고난과 징계

렘 34:1-7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죄로 인한 고통의 과정과 결과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죄로 인해 죽음으로 가는 과정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후 바로 죽은 것이 아닙니다. 대략 15-20년이 지난 뒤에야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죽게 됩니다. 그렇다면 왕으로 살아간 그 15-20년이 행복했을까요? 아닙니다. 사울은 내면의 불안과 공포,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혀 스스로 지옥 같은 괴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반면 다윗은 광야에서 도망자로 살았지만, 그의 시편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늘 감사하고 만족해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하나님께서 유다..

예레미야 2024.07.19

예레미야 33:14-26 예수 하나님의 공의 - 매일성경 큐티 / 그리스도의 삶, 희생과 헌신

렘 33:14-26 예수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루기 위하여 부르신 은혜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도 목적은 달랐지만, 항상 열심히 살려고 애썼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고 나서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아끼시는지, 그리고 나를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루기 위해 불러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나를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위해 세우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대로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공의와..

예레미야 2024.07.18

예레미야 33:1-13 부르짖는 자의 특권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뜻, 어려움 극복

렘 33:1-13 부르짖는 자의 특권​사람들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에만 집중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찾습니다. 비록 어려움으로 낙심할지라도, 신실한 성도는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도전해 나갑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큰 은혜를 받아, 어려움 뒤의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기도의 특권예레미야는 여전히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렘 33:1). 그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

예레미야 2024.07.17

예레미야 32:36-44 하나님이 온 힘을 다하신다 - 매일성경 큐티 / 포스코설립, 예루살렘회복, 하나님의 전능하심

렘 32:36-44 하나님이 온힘을 다하신다 온 힘을 다한 노력의 가치우리는 종종 어떤 일을 할 때 온 힘을 다해 노력합니다. 모든 일을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삶 속에서 정말로 힘을 다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완성품은 훌륭한 작품이 되거나 인생의 최고의 걸작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내 힘과 정성과 마음을 다 기울였으니, 그렇게 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삶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온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모해 보일 수도 있었지만, 자기의 재산을 모두 들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것은 결국 일..

예레미야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