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예레미야 32:36-44 하나님이 온 힘을 다하신다 - 매일성경 큐티 / 포스코설립, 예루살렘회복, 하나님의 전능하심

사랑합니다예수님 2024. 7. 16. 09:22

렘 32:36-44

하나님이 온힘을 다하신다

 

온 힘을 다한 노력의 가치

우리는 종종 어떤 일을 할 때 온 힘을 다해 노력합니다. 모든 일을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삶 속에서 정말로 힘을 다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완성품은 훌륭한 작품이 되거나 인생의 최고의 걸작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내 힘과 정성과 마음을 다 기울였으니, 그렇게 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삶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온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모해 보일 수도 있었지만, 자기의 재산을 모두 들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것은 결국 일본이 패전했기 때문이지만, 그런 모든 염원과 마음들이 이 땅의 회복에 큰 힘을 보탰을 것입니다.

포스코의 박태준 회장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는 대통령으로부터 철강 관련 일을 맡으며 "이 일을 자네가 잘 해낼 수 있겠느냐?"라는 물음에 "못 해내면 바다에 빠져 죽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초기 철강 산업 건설 계획은 많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자본과 기술이 부족했고, 외국의 도움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러 차례 좌절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 끝에 1968년 포항제철의 설립을 시작하게 됩니다. 박태준을 중심으로 한 팀은 철강 산업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1973년 첫 번째 고로를 가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경제에 큰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철광석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가 철강 수출이라는 거대한 산업을 일으킨 일은 당시 포기하지 않고 외친 분들 덕분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이 온 힘을 기울여 나라를 회복시키거나 바닥까지 떨어졌던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그런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온 힘을 기울이신다면 얼마나 온전히 이루어지겠습니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회복의 약속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다시 회복시킬 것을 예레미야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 회복의 약속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렘 32:37

그러나 당장 현실에서는 백성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시드기야와 남겨진 관료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따라 바벨론에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18개월 동안 바벨론에 포위된 상황은 지옥 같았습니다.

 

칼과 기근과 전염병(렘 32:36)이 성내와 성밖 모두를 지옥같이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전능하신 분일까? 저들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렘 32:41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새 백성들을 세우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사람이 온 힘을 다해도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좋은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회복시키겠다고 하셨으니 얼마나 확실히 이루어지겠습니까? 그러나 눈에 보이는 상황은 모든 것이 끝난 상황까지 갈 것입니다. 어쩌면 대한민국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것보다 예루살렘이 더 어려운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짐승이나 사는 곳이 됩니다. 그래도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렘 32:43

그러나 이 폐허가 다시 원상 복구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믿고 고난을 받아들였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라 먼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순순히 포로로 잡혀갔다면 죽음을 면했을 것입니다. 또한 포로로 잡혀간 곳에서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고 밭도 갈며 살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포기한 사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포로로 잡혀간 기간이 그들에게 생지옥 같을 것입니다.

 

실제 성경 역사의 교훈과 하나님의 은총

역사를 볼 때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가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길 원하면 돌아가라 하였고, 성전을 지을 경비도 내려 주겠다 하였으며, 성전의 보물들도 보내주었습니다.

 

“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5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스 6:3-5

물론 성전을 다시 회복할 때 어려움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을 다시 짓는 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심으로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6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슥 4:6-7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제한하지 말라

사람이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하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는 것도 여호와의 은총으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게 하심으로 일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멸망했는데, 이렇게 안 되게 됐는데, 하나님이 전능하시다고?"

포기하는 이유는 우리의 생각 속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계획과 생각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을 생각해보니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로는 계산이 안 되니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 전능함으로 내가 할 수 있다. 내가 온 정성과 힘을 다해 하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안 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 55:8-9

전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을 우리가 이해할 수 없으니 이제 사도의 가르침과 같이 참음으로 기다립시다.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 8:25

비록 괴롭고 힘들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환우들 중 말기까지 가서 의사 선생님들도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고 포기한다는 말을 들었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치료자라는 것을 믿고 다른 병원을 찾아가 더 비싸고 힘든 항암을 받으며, 더 열심히 운동하고 기도하여 기적처럼 나아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왜 나를 당장 치료해 주지 않으실까?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왜 당장 무엇을 해결해 주지 않으실까?" 포기하면 끝입니다. 포기하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붙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포기했으니 끝난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우리 삶에서 포기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하나님의 회복을 믿고 나아가자

하나님께는 이유가 있으십니다. 분명한 것은 이겁니다. 하나님이 나를 치료하실 것이라는 그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회복을 믿으며 우리는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서 일하실 때,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방법으로 역사하심을 믿고 신뢰하는 태도를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2.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인내하며 노력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렘 32:36-44

36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7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38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3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4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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