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예레미야 31:10-22 물댄동산 - 매일성경 큐티 / 근심없는 삶, 하나님의 회복

사랑합니다예수님 2024. 7. 11. 10:05

렘 31:10-22

물댄동산

근심 없는 삶은 가능한가?

이 세상에 어떤 사람이 근심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부자여도 가난하여도 건강해도 병이 들어도 근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회복의 동산, 즉 물댄 동산에서는 근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근심이 있는데 어떻게 근심이 없을 수 있을까요?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렘 31:12

사전적으로 근심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지만,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인지 능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몸에 암성 통증이 생기거나 종양이 나타나면 근심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분명히 있게 되면 우리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라는 확신이 있을 때 근심을 떨쳐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 안에 예수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1서 5:11-14

우리는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구하면 됩니다. 물론 때로 두려움에 사로잡혀 낙심하고 좌절할 때가 있지만, 그럴 때 이 말씀을 듣고 다시 주님을 붙들면 됩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밀어낸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회복과 약속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품어주심을 거부하고 죄의 상처 속에서 버려진 자식처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들에게 “내가 너희를 다시 돌아오게 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렘 31:10

그러나 이 선언을 들은 자들이 과연 이 약속을 받아들일까요? 하나님이 버려두신 시간 동안

벌어진 일이 얼마나 슬프고 괴로운 일인지 그 위로를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렘 31:15

 

라헬은 요셉의 어머니입니다. 요셉은 12지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두 아들이 지파에 들게 됩니다.

 

요셉의 장자는 에브라임입니다. 라헬의 눈물은 곧 북이스라엘이 온 땅에 흩어져 사라진 슬픔을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약속합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1:16

 

흩어진 이스라엘이 스스로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들으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저들의 아픔을 위로하실 뿐만 아니라 기쁨을 회복시켜 주시리라 했습니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렘 31:13

성령의 임재와 회개의 역사

이 예언의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어떻게 하나님은 기쁨을 회복시켜 주실 것인가 생각할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것이 기원전 722년입니다. 유프라테스 강 상류지역과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살아가던 북이스라엘의 후손들은 전혀 변화되지 않는 삶 속에서 무슨 기대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여호와의 신앙을 가르치고 대대에 후손들에게 예루살렘을 찾아가게 했던 자들에게 성령이 임재하시게 된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성도들에게 임한 성령을 목도하게 됩니다. 저들에게는 그 모습이 술에 취한 모습과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말합니다. 이것은 술 취한 것이 아니라 성령이 임재하신 것이라고! 그러므로 저들도 회개하여 성령을 받으라 하였으니 그 수가 삼천이라 하였습니다.

 

“41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1-47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주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성령을 받고 집에 당장에 돌아가지 않습니다. 저들의 재산을 팔아서 함께 하며 그곳에서 같이 매일 예배하며 모이기에 힘쓰니 그 기쁨이 넘쳐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저들 안에 예수가 들어오니 다른 것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삶 속에 예수가 들어오니 이제 그 모든 것을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가 해결될지 안 해결될지 이제 우리는 걱정과 근심을 붙들지 맙시다. 우리 안에 예수를 회복함으로 우리는 예배함이 최고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물댄 동산에서의 삶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 6:27

물론 저도 쉽게 근심과 걱정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때로는 근심으로 잠을 못 이룰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께서 회복하신 물댄 동산, 곧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을 믿읍시다. 당신이 사는 곳은 사하라 사막이 아닙니다. 예수의 은혜가 하수와 같이 흐르는 물댄 동산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렘 31:21

이스라엘에게 가는 길의 표적을 붙이라 합니다. 그 목적지는 바로 하나님의 회복의 동산인 물댄 동산입니다.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가 있는 예수 안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의 표적은 무엇입니까? 사하라 사막입니까? 물댄 동산입니까? 당신 안에 예수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삶에서 근심과 걱정을 느낄 때 어떻게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습니까?

 

2.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게 도와줬나요? 요한일서 5장 11-14절을 다시 읽고, 예수 안에서의 확신이 내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묵상해보세요.


렘 31:10-22

10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1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

12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13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14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6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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