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예레미야 29:15-32 고난의 삶을 무엇을 채울 것인가 - 매일성경 큐티 / 고난과 신앙, 거짓 선지자

사랑합니다예수님 2024. 7. 7. 07:55

렘 29:15-32

고난의 삶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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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소중한사람들

 

암환자를 돌보는 소중한 사람들 힐링센터에서 저는 병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환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합시다. 말씀을 봅시다. 주님이 주신 삶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전도 훈련을 합시다."

소중한사람들 전도폭발 훈련 모습

저는 환우들에게 삶을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환우들이 원하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채우려 한다면 무엇을 채울 까요?

 

다른 영적 지도자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 예레미야의 편지를 받은 유대인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선지자를 주셨다” (렘 29:15).

왜 유대인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다른 선지자의 말을 들으려 했을까요? 이는 바른 영적 지도자의 말,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9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10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사 30:9-10

백성들이 듣고 싶은 말을 전하는 악한 지도자 중 하나가 모세의 형 아론입니다. 아론은 백성의 요구대로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출 32:4-6

백성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진 금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리기 위해 일찍 일어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먹고 마시며 뛰놀았습니다.

백성이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다른 영적 지도자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지도자를 세워 스스로 무엇을 삶에 채웠나?

바벨론 포로 생활 때 유대인들이 자기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선지자의 말을 따르는 모습을 보십시오. 이는 그들이 어떤 영적 상태에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게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라 나는 알고 있는 자로서 증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렘 29:23

거짓된 말로 사람들을 위로하니 백성들은 영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서야할 시간에 회개하지 않고 음란하고 패역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은밀한 죄를 어찌 알겠습니까? 솔로몬도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에 기어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한 자취” (잠 30:19)는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바벨론에서 행한 저들의 은밀한 죄를 여호와께서 아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증인이라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죄를 회개할 기회를 놓치고 이렇게 죄를 짓고 있으니 그 죄로 인하여 죽고 말 것입니다.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겔 13:19

이 거짓 선지자들의 존재는 거짓을 듣고 싶어하고 거짓을 즐겨 듣는 백성들에 의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거짓에 미혹된 자들은 죽지 않아도 될 삶이 죽게 될 것입니다. 이 허탄한 상황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성경의 곳곳에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시지만 특히 포로된 자들의 삶을 다시 죄악으로 물들게 한 이 거짓 선지자 스마야의 가문을 모두 죽게 만드시겠다고 하십니다 (렘 29:32).

거짓으로 미혹하던 자들의 최후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저들을 이 땅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입니다. 죽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거짓된 것에 미혹되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매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삶의 고난을 인정하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벧전 5:6-9

 

베드로 사도가 말씀하신대로 우리 삶의 고난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주님을 믿는 믿음을 단단히 나아갑시다. 우리 인생은 고난이 늘 있습니다 (시 90:10).

거짓된 말들에 위로받고 싶어 하나님이 항암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는 어떤 목회자들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당신이 암환자라면 인증받지 않은 치료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앞에 놓인 이 어려운 치료들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이겨내야 할 모든 어려움들을 직면하십시오. 선하신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어려움을 주셨을 리 없다며 가만히 손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혹 난임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고칠 수 있는 길을 믿음으로 찾아나서야 합니다. 갑자기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혹 사업이 어려움에 처했다면 믿음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말이 거짓인 것처럼, 포로 생활에서 곧 살아 돌아갈 것이라는 말도 거짓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으니 괜찮다는 말도 거짓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을 치열하게 영적 싸움을 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매일을 안일함으로 채울 것이 아니라 겸손과 신실함으로 채워가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연단 속에서 새롭게 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네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 1:2-4

이렇게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는 겸손과 신실함으로 고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벧전 5:6-9을 묵상하며, 고난 속에서도 겸손과 신실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2. 나 자신이 혹시 거짓된 위로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고,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세요.


렘 29:15-32

15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바벨론에서 선지자를 일으키셨느니라

16다윗의 왕좌에 앉은 왕과 이 성에 사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 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17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뒤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낸 나라들 가운데에서 저주와 경악과 조소와 수모의 대상이 되게 하리라

19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들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21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2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줏거리로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게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라 나는 알고 있는 자로서 증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24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2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

26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27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28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

29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서 들려 줄 때에

30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1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3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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