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31:23-40
약속들을 어떻게 지키시나?
예수님을 믿는 것의 축복
예수님을 믿는 것은 크나큰 축복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단 사이비를 쫓는 신도였다면 "은혜"라는 것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이단 사이비는 거짓 율법의 무게를 우리에게 지우며, 자신들의 교리나 방법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회복은 오직 예수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예수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회복하는 유일한 이름입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에 주신 회복의 약속
하나님은 먼저 유다와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회복은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
첫째, 유다 땅이 예전처럼 의로운 처소, 거룩한 산,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할 곳이 될 것이라 합니다 (렘 31:23). 하나님의 거룩한 성읍, 그 거룩한 성전은 예수 안에서 세워진 교회를 말합니다.
계 21:1-3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여기서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새 창조를 말합니다. 이는 종말 이후의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오심과 함께 시작된 새 창조의 시대를 의미합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요한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성읍 새 예루살렘을 보게 되는데, 특징은 예루살렘 자체가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곳에서 이제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살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계 21:3, 렘 31:24).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언제 회복하시고 언제 그곳에서 함께 하셨습니까? 현대에도 예루살렘은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미사일이 날라 다니고 팔레스테인 거주자들은 예루살렘인근에서 타이어를 태우며 데모를 하고 있습니다. 폭탄 테러가 히브리 대학교 식당에서 일어나기도 하며 심지어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에도 오발일지 모르지만 폭탄이 날아오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회복은 특정 지역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 예루살렘, 새 성전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교회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이루신 것은 바로 예수를 통해서입니다.
마 1:21-23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하나님 백성의 풍유의 축복
둘째, 하나님은 유다와 이스라엘 모두를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렘 31: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는 번영의 씨를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두 나라가 서로의 번영을 경쟁했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인구를 늘리고 풍요를 가져다주십니다. 예수님은 복음의 씨, 말씀의 씨, 천국의 씨를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3장은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말씀의 씨가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마 13:1-23). 또한 천국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마 13:31). 작은 겨자씨가 자라 나무가 되어 많은 새가 깃들일 것이라 했습니다(마 13:32). 또 누룩과 같아서 가루 서말을 전부 부풀리게 하였습니다 (마 13:33). 새 창조의 풍요로움은 하나님의 영혼을 세우는 풍요임을 알게 됩니다. 이는 곧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한 알의 밀알이 되셨기 때문에 우리도 이 세상의 밀알이 됩니다.
그러나 이 축복에는 두려움의 경고도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씨 비유에서 예수님은 가라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즉시 이루어지지 않지만, 결국 마지막 심판의 때에 가라지는 물에 던져질 것입니다 (마 13:26-30).
예레미야서에서도 하나님은 유대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축복과 함께 경고를 하십니다.
렘 31:29-30 “29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30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이 격언은 29절에서 아버지의 죄로 인해 자녀에게까지 그 죄의 영향이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기 죄로 인해 죽을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의 피와 새 언약
셋째, 여호와께서는 새 언약을 맺겠다고 하십니다 (렘 31:31). 이 언약은 시내산 언약과 다릅니다. 왜냐하면 시내산 언약은 깨질 수밖에 없는 언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부부 간의 혼인 서약이 있지만, 서로 신뢰를 깨뜨리면 그 서약은 무의미해집니다. 결국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새 언약을 마음에 새기시겠다고 합니다. 새 언약은 새 율법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는 신비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언약을 새깁니까?
예수의 피입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이것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라” (고린도전서 11:25)
예수의 피는 우리에게 새우신 새 언약입니다. 그 피가 마음에 새겨지니 이는 은혜를 깨닫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그 은혜를 깨닫게 하심으로 우리가 죄악을 떠나 하나님의 거룩함을 갈망하게 됩니다. 또한 새 언약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렘 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영원히 지키시겠다는 영원한 약속
마지막으로 여호와의 거룩한 곳은 영원히 뽑히지 않게 하리라 약속하십니다. 이것도 오직 예수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예수 안에서 세운 거룩한 곳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교회는 수많은 도전과 핍박을 받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견고히 서 있습니다. 이는 주의 약속대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 새 언약의 백성이 교회이니 무엇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내십시오.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새 언약을 세우시고 우리의 마음에 새기셨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이 당신의 삶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세요.
2.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십니다 (렘 31:34). 이를 바탕으로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대해 묵상해보세요. 과거의 죄와 실수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면, 예수님을 통해 그 관계가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렘 31:23-40
23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에 함께 살리니
25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였음이라 하시기로
26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27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깨어서 그들을 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과 같이 내가 깨어서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3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36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7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위에 있는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밑에 있는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8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은 하나넬 망대로부터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측량줄이 곧게 가렙 언덕 밑에 이르고 고아로 돌아
40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모든 고지 곧 동쪽 마문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거룩한 곳이니라 영원히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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