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렘 10:1-16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세상 우상에 현혹되지 마라 / 헛된 우상 / 돈이 우상이다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7. 27. 07:56

렘 10:1-16

세상 우상에 현혹되지 마라

 

세상에는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너무 당연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티의 무정부상태를 뉴스로 보면 그 상황이 너무 끔찍합니다. 2021년 미국과 캐나다 선교사 17명을 납치했던 사건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백성을 돕고자 하는 선교사들 조차도 총으로 위협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하물며 아이티 사람들을 납치하고 폭행하고 강간하는 일은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납니다.

북한에서는 사람들이 아사해서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로케트만 만들고 있습니다. 국정원 보고에 의하면 예년에 비하여 아사자가 3배 늘었고 자살자도 40% 증가했다고 합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9203_36119.html)

그러나 이 모든 어둠, 고통, 절망을 뚫고 들어가 저들을 구해내려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북한의 결핵환자들을 돕는 유진벨 재단의 선교적 활동을 아실 것입니다. 이런 인도적 사업을 통해서라도 북한에 닿으려는 시도는 지금도 계속 이어집니다.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인들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아래에 있는 우상과 숭배자들

세상은 멸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된 우상과 허탄한 것을 쫓기에 불의와 죄악을 따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런 어둠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의의 빛을 비추어 바른 길을 인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대는 빛을 버리고 어둠에 동화되어 같이 멸망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헛된 우상을 섬기며 거짓됨과 어둠에 사는 자들을 빛의 길로 인도해야할 자들이 같이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렘 10:2

우상은 사람들의 탐심이 만들어낸 형상이며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비록 그럴 듯하게 신화가 만들어지고 사람들 마음을 현혹할 지라도 모두 허상입니다. 하늘의 별의 징조들을 말하며 사람들에게 길흉화복을 점쳐줍니다.

특히 농경 사회에서는 하늘의 징조들과 기후의 연관성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보다 오래전부터 정착하여 농경 문화를 이룬 가나안 족속의 우상의 이야기는 유대와 이스라엘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헛된 우상을 제하여 버리고 그 거짓을 쫓는 유대를 멸하는 것은 하나님께 당연한 일입니다. 그 거짓됨에 자기 자식을 불에 태워 죽이고, 바알 신을 흥분시키겠다고 남창의 집을 성전 중심에 두며, 자신들의 권세를 위하여 온갖 불의함으로 가난한자와 약한 자를 넘어뜨리는 자들을 멸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렘 10:6

그러므로 이 악하고, 패역한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음이 분명합니다.

 

오늘날의 우상의 실체

이 세상의 우상은 돈입니다.

물론 온갖 형상을 한 우상들도 있으며 종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들어와 우리가 믿는 하나님 보다 위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돈입니다. 모든 이들, 왕, 지도자들, 종교인들, 상인들이 돈의 화려함에 불나방처럼 끌려 들어가 온갖 불의와 거짓됨, 사람들을 넘어뜨리는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우상인 돈과 그 사치를 쫓는 사람들과 심지어 탐욕에 물든 교회까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은 자명합니다.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계 18:9-11

이 세상이 쫓는 허상을 계시록에서는 붉은 옷을 입은 여자라 비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 허상을 쫓게 되는 것을 요한은 광야로 나가 멀리서 바라 보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세상에 있을 때에는 세상의 우상의 화려함에 취해서 멸망의 길을 가는지도 모르고 살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병이 들어 삶이 멈춰 서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고 나면 비로서 요한이 광야에서 세상의 현혹하는 여자를 보게 되듯 참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계 17:2-5

하나님께서 유대를 광야로 내 모시는 것은 유대를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강하게 징계하시겠지만 우상의 나라와 그 족속들과 똑같이 파멸로 이끌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기업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렘 10:16

사도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의, 공의를 이 어둠의 세상에 비추어 저들이 멸망 받지 않게 할 자들인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마음이 빼앗겨 유대인들처럼 우상을 쫓아갔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정신을 차리게 하실 것입니다. 징계는 받을 때에 달갑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때리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무 것도 없는 광야와 같은 곳에 내 몰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징계를 받을 때에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신이라 생각하며 쫓던 것들을 왜 빼앗으셨는지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 거짓된 것과 함께 멸망 받길 원치 않으신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세상의 빛이요 소금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의와 공의를 비출 자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유진벨 재단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엡 1: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몸을 주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을 사랑하고 섬겨나가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깨달을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세상이 절망하고 괴로워 할 때에 그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분깃이며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돈은 이제 삶을 살아가는 수단이 아닌 우상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사치와 화려함으로 우리들을 유혹하여 돈에 엎드리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우상을 쫓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징계하신 일이 삶에서 있습니까? 당신을 광야로 내 모신 일이 있습니까?

 

2. 아버지가 징계하는 것은 사랑함으로 징계하는 것입니다. 멸망받아 사라지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움 속에서 힘들었겠지만 이후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까?


렘 10:1-16

1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5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6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7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

8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9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10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11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12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13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4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16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