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렘 9:17-26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모든 것이 은혜 이기에 / 헛된 자랑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7. 26. 07:43

렘 9:17-26

모든 것이 은혜이기에

병이 나으면 하나님을 자랑하라.

저는 우리 환우들이 소중한 사람들에서 병이 나으면 하나님만 자랑하시길 부탁합니다. 세상에서는 유튜브 같은 것, 블로그 같은 것 통해서 자기가 병이 나은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또 자기가 개발한 약이 있으니 그 약을 먹어 보라며 어떻게 사람들이 나았는지를 자랑합니다. 신뢰를 주기 위해 자기 의사 자격을 보여줍니다. 저는 지난 시간 동안 암환우를 돌보면서 한가지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단 하루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고 줄일 수도 없습니다. 다 고쳐진 것 같아도 하나님 거둬 가시면 가야 하고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낫게 하시면 낫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것은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뿐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죄악된 본성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어 예수그리스도를 붙들게 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죄로 인해 멸망 받았을 것입니다. 나의 살아가는 것 모든 것이 죽음을 면제받은 은혜의 것들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대가 지난 800년 동안 (사사시대 400+ 왕정시대400)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 앞에 놓인 운명은 멸망입니다.

 

세상을 위해 애통해 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다.

하나님은 웃고 즐거워하며 잘난 줄 알고 사는 자들 앞에 눈물을 잘 흘리는 부녀를 데리고 와서 우는 것을 보여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렘 9:17

지도자나 종교인들이 시대를 읽을 줄 알아야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며 서로 떠들어 대지만 결국 유대의 운명은 멸망이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가장 잘 읽는 사람은 애통해 하는 자라는 말입니다.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렘 9:19

억지로 울라고 울 수 있겠습니까? 진정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대를 상하게 하실 때에 마음이 얼마나 아프신지를 알아야 애통해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예레미야가 눈물로 마음이 병이 드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대를 흩어 버리실 것입니다. 앞으로 참혹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니 부녀들이여 울어야한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렘 9:20

멸망이 유대의 미래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운명도 모르고 자랑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헛된 것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렘 9:23

지혜가 있어 사람들에게 갈 길을 인도하겠다는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많이 있습니다. 유튜브로 돈을 버는 법, 무엇을 하는 법 하며 많이들 올립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헛 일일 뿐입니다.

공습에 눈물을 흘리는 여인

어떤 영상을 보니 1000만원으로 1억을 버는 법이라는 주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1억을 벌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정말 가치있게 쓰이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내일 세상을 하나님께서 불태우실 때에 그 많은 것들은 휴지 조각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진짜 지혜로운 사람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에 그 가치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용맹하다고 말하는 자도 헛된 자랑일 뿐입니다. 아무리 용맹하여도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자랑 들로 인하여 사람들이 마음이 빼앗겨 하나님을 더 바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니 우리는 삶의 어떤 것도 자랑이 될 것은 하지 않기로 작정했으면 합니다.

 

오직 은혜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9:24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라오가 정의와 공의를 하나님께서 이루시길 원하시는지를 자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우리의 삶에서 내일을 자랑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일인가요?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 27:1

그런데 우리의 운명은 유대보다 무서운 멸망을 받을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는 것인데 무슨 자랑을 하겠습니까?

남들과 비교하며 갖지 못한 것, 누리지 못한 것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으로 충분하다면 많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비교할 것이 없고, 자랑할 것이 없으면 슬플 일도 없습니다. 말씀을 안다면 우리의 자랑도, 못 이룬 것에 대한 미련도 슬픔도 부질없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모든 이유가 하나님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는다면 앞으로 살아갈 모든 삶도 은혜가 될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사람들이 SNS를 통해서 자신이 먹은 것까지 자랑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의 비교 문화로 인해서 마음이 힘들었던 적은 없습니까?

 

2. 우리의 살아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 어떻게 느껴지십니까?

 


렘 9:17-26

17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8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9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20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21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2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 묵상을 돕는 주해

23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 유일하게 자랑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모두가 거짓되나 하나님을 아는 자는 참된 것을 아는 자이다. (Benson Comment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