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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24-45 말씀의 백성이 되도록 - 매일성경, 큐티 / 감사, 하나님의 계획

시 105:24-45 말씀의 백성이 되도록 이 사람을 내 삶에서 지워 주세요. 때로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가 지쳐가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는 자주 그 관계의 고단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어지고, 가능하다면 사회적 만남을 최소화하며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은 어딜 가도 맞닥뜨리는 그 관계들입니다. 어떤 순간에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이 사람을 내 삶에서 지워주세요.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이 관계를 끝내 주세요.” 그러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때로 아무런 응답도 주지 않으십니다. 여전히 그 사람들은 내 곁에 머물며,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

시편 2024.08.28

시편 105:12-23 의지하는 것을 끊으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인도, 제사장의 나라

시 105:12-23의지하는 것을 끊으신 하나님 시편 105편의 저자는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을 되새기며 그분께 감사하라 선언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기적으로 이룬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은 무리이지만 하나님의 제사장의 나라이스라엘은 적은 무리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부족에 불과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도 이스라엘은 나그네였습니다(시 105:12). 그래서 이스라엘은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시 105:13) 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람은 그가 잠시 거해야할 성들에서 죽음의 위협을 늘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들이 사래를 탐내 자기를 죽일 것이 두려워 아내를 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항상 하..

시편 2024.08.27

시편 105:1-11 감사하라 자랑하라 기억하라 - 매일성경, 큐티 / 기적의 날, 기도의 힘

시 105:1-11 감사하라 자랑하라 기억하라 기억해야 할 기적의 날저는 자주 제 일, 기도 제목,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메모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 메모한 것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몇 분 전에 한 일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입니다.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아 그런 것이라며 스스로 위로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 인생에 베푸신 기적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11월 24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주셨습니다. 이 날은 7년 만에, 두 번의 유산 후에 첫째 아들 황희를 주신 날입니다. 또한,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가 시작된 날이기도 합니다. 이 두 날은 제가 인간으로는 할 수 없는 기적의 일이 이룬 날입니다.  저는 이 기적을 환우들에게 늘 간증합니다. 이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

시편 2024.08.26

예레미야 52:1-11 인생을 살아도 - 매일성경, 큐티 / 무한한 가치, 하나님의 사랑

렘 52:1-11인생을 살아도 인생의 유한함과 무한한 가치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머물다 떠나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일지라도 결국 먼지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먼지 같은 인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하나님의 모든 것을 희생하셔서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을 깨달은 사람들 중에는 비록 남들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삶이 시작되었거나 장애를 가졌을 지라도, 자신이 가진 빛을 세상에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사지가 없이 태어난 닉 부이치치나 전신 화상을 입은 이지선 교수 같은 분들 입니다. 그들이 드러내는 가치는 결코 돈과 같은 물질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드러내는 가치는 ..

예레미야 2024.08.24

예레미야 51:54-64 누가 더 힘들었을까? - 매일성경, 큐티 / 기도의 힘, 영적 회복

렘 51:54-64 누가 더 힘들었을까?  누가 더 힘들었을까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까지, 저의 삶은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겪어야 했던 힘겨운 날들이었지만, 그 가운데 가장 힘었던 사람은 나였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부모님은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감 속에서 더 큰 고통을 감내하셨을 것입니다. 실제 빚을 짊어져야 할 사람은 부모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며 기도로 이겨내셨습니다.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어머니의 손은 늘 하나님을 향해 있었고, 그분의 뜻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셨습니다. 반면에 나는 믿음 없이 살아갔습니다. 기도의 힘을 알지 못했고,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며 내 앞에 놓인 시련을 적으로 느꼈습니다.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헤매던 그 시절..

예레미야 2024.08.23

예레미야 51:45-53 무너지는 바벨 - 매일성경, 큐티 / 혼돈의 도시, 진정한 유산

렘 51:45-53무너지는 바벨 자녀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유산을 물려주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 유산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터를 자녀에게 물려준다고 해도,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 않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벨론이 바로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바벨론, 잊혀진 유산바벨론이라는 나라는 이미 기원전 2300년경부터 언급된 고대 국가입니다. 기원전 18세기경, 바벨론 제1왕조의 6대 왕인 함무라비(B.C. 1792-1750)는 바벨론을 크게 강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이름은 한때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떨게 했던 위대한 제국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함무라비 이후, 바벨론의 힘은 약해졌고, 갈대아 지역으로 ..

예레미야 2024.08.22

예레미야 51:33-44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라 - 매일성경, 큐티 / 기도의 자리, 영적 성장

렘 51:33-44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라  고난 속에서의 외로움과 불신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절망감은 영혼 깊은 곳에서 우리를 어둠으로 몰아갑니다. 암에 걸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아무도 도와줄 이가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에서는 예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필연적인 대답을 말하지만, 고난의 바다에서 표류하는 사람에게는 이 믿음을 온전히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친구들 나를 버려도 나를 사랑하는 이 예수 뿐일세”(새찬송가 394장)라는 찬양의 가사가 머릿속을 맴돌지만, 마음은 여전히 공허합니다. 나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과연 예수가 나의 선하신 분이라는 찬송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고난의 순간,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주께서 나를 버..

예레미야 2024.08.21

예레미야 50:1-10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 - 매일성경, 큐티 / 신앙 고난, 하나님의 인도하심

렘 50:1-10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하나님이 하게 하신 목회가 분양 사기로부터 시작한 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께서는 저희 아버지를 40세에 부르셨습니다. 가족을 부양해야 할 시기에 신학교에 입학하시고, 바로 개척 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수 있지만, 어머니께서 대신 사업을 맡아 하시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사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도 더 사업을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빚을 다 갚으면 사업을 접고 목회에 전념하겠다고 서원하셨기에, 빚을 다 갚고 나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나로 교회' 사역에 전념하셨습니다.그러나 1995년, 김영삼 정부에서 시행한 "사대문 안 개척 교회 이전" 정책으로 인해 개척 교회들이 이전을 요구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희 부모님은 ..

예레미야 2024.08.14

예레미야 39:1-18 어려운 때를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 매일성경 큐티 / 영적 깨어 있음, 고난 극복

렘 39:1-18 어려운 때를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기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내일 당장 종말이 온다고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을 자주 해보곤 합니다. 그러나 종말이라는 개념은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지적인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생각할 때, 더 피부에 와닿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는 암에 걸리거나 경제적으로 파산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어떨까요? 만약 저에게 이런 절망적인 일이 닥친다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우리를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말씀을 붙들면 생명을 얻을 것이고, 말씀을 버리면 죽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유다의 종말 속에서 멸망의 길을 간 이들과 생명의 길을 ..

예레미야 2024.07.28

예레미야 38:1-13 진창에 빠진 자 - 매일성경 큐티 / 신앙의 시험, 하나님의 계획

렘 38:1-13진창에 빠진 자 믿음의 시험삶에서 우리는 종종 가난, 병듦, 그리고 일의 실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때로는 우리의 믿음까지 시험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고통을 보면서 "왜 하나님이 종종 가난, 병듦, 그리고 일의 실패와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때로는 우리의 살아계신다면 이런 일을 방치하시느냐"고 묻기도 합니다.하나님의 뜻을 열심히 따르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더 가중된다면, 주의 일을 하는 자들은 더 큰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데도 이렇게 어려움이 더 닥치는 것일까요? 예레미야의 고난예레미야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가..

예레미야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