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25:1-14
악을 버리라
예수를 믿고 살아가며 정말 중요한 것은 악을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람은 죄에 대해서 죽은 사람입니다. (롬 6:2)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았습니다. (롬 6:3) 새로운 피조물인 것입니다. (롬 6:4)
물론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완전한 거룩을 따라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로 인하여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흠 없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히 4:15)
우리에게 예레미야 때 이후로 예수를 보내시기 까지의 일들을 생각해 보시면 예수를 믿어 악을 버려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보내게 되신 이유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악을 버리도록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렘 25:4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신 이유는 회개하여 악을 버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렘 25:5
많은 선지자를 보내셔서 경고도 하시고 회유도 하셔도 유대가 듣지 않음으로 바벨론 포로라는 초 강수를 두신 것입니다. 당신의 나라를 흩어 버리시고 새 세대가 만들어지기까지 70년동안 가나안을 버려진 땅이 되게 하셨습니다. 70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도 있었지만 젊은 세대는 바벨론에서 태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스룹바벨과 같은 지도자는 바벨론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서는 변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더 강력한 나라들을 들어 이스라엘과 세상에 재앙을 내리실 것을 보여주십니다.
바벨론에서 메대와 바사, 헬라, 로마로 이어지면서도 저들은 더 강팍해져만 갔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아들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아들을 보내면 저들이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마 21:37
예수님은 이전에 존경을 받아온 어떤 선지자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일들을 백성들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함이 마음에 없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를 모든 거짓과 악함을 동원하여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아들의 말을 듣는 자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자들이 아들의 말을 들었고 또한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였습니다. 우리는 그 증언을 듣고 믿게 된 자들입니다.
예수를 믿게 된 우리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루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와 권세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에서는 70년만에 다시 돌아올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70년 사이에 바벨론이 멸망할 것까지 예언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렘 25:12
포로 기간을 끝내는 나라는 메대와 바사입니다. 메대와 바사가 제국으로 서게 하는 사람은 고레스입니다. 성경은 고레스 원년에 예루살렘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가라고 명을 내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하 36:22) 누가 포로 귀환을 할 수 있게 한 것입니까?
모든 만물 위에 계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채찍으로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듯 예레미야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하여 고레스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메대와 바사 이후로도 다른 제국들이 등장할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실제 역사를 보면 그 제국은 알렉산더 대왕의 헬라와 헬라에 이은 로마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 제국들이 다니엘의 환상 속에서는 때로는 우상의 모습으로 보여지고 때로는 짐승으로 보여집니다.
바벨론은 엄청난 위세와 힘을 가진 제국이었지만 다른 제국들은 더 강하고 빠르며 잔혹하기가 이를 때 없음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 짐승은 마귀로부터 힘을 얻은 권세를 말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 권세가 이룬 세상, 그 위세를 부수는 나라를 보게 됩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단 2:44-45
예수의 나라는 눈에 보여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모든 나라의 악한 것을 부수시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시 2:1-4
이 세상의 사람들의 자랑이 허사이며 헛 자랑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바벨론을 부수셨습니까?
어떻게 메대와 바사를 부수셨습니까?
하나님의 권능으로 역사를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는 영원한 나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위세를 떨치던 로마도 붕괴하였습니다. 지금도 로마라는 도시가 있지만 그 사람들은 새로운 세대를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조선을 부수신 것은 하나님입니다. 이 땅에 가득한 악한 권세를 부수신 것입니다. 또한 광복 이후의 이 나라에 점점 드리워지던 사회주의의 마수에서 건져 내시기 위하여 전쟁을 통해서라도 이 작은 나라에 예수의 나라가 이뤄지게 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도 영원히 계속될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회개하고 돌아온 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부수실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나라는 계속 세워져 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지키시며 보호하시며 마침내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을 안다면 우리는 악을 버리고 우리의 소망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과거처럼 당신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예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2. 모든 만물과 정사와 힘 위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 세상의 주관자 이신 하나님을 바라 보며 우리는 오늘도 주의 뜻을 따라 살려 합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이겨내십시오.
렘 25:1-14
1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말하여 이르되
3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5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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