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5:1-22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
제사를 없앤 아버지
아버지는 장손으로서 집안 제사를 모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사 때가 되면 항상 친척들이 우리 집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모임이 끝날 때쯤이면 종종 형제들간에 언쟁으로 인해 서운함을 안고 헤어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형제들은 서로 자주 다투었고, 집안 분위기는 늘 불안했습니다. 아버지는 술은 안하셨지만 아버지 형제들은 술을 좋아하셔서 가족 모임 속에 술과 언쟁이 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집안 분위기는 하루아침에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마흔에 예수님을 믿으시면서 집안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집안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버지를 더 이상 보지 않으시겠다며 쫓아내셨고 아버지는 급히 우리가 살 다른 곳을 알아봐야 했었습니다. 그렇게 쫓겨나왔지만 우리 가정은 그 때부터 완전 다른 집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신학공부를 하며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버지는 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지는 못하셨습니다. 목회를 시작하기 전에도 사업이 잘되지 않아 부도까지 겪으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우리 가정에 확실한 축복을 가져오셨습니다. 바로 집안에서 제사를 없앤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오신 뒤 할아버지는 둘째 작은아버지와 함께 제사를 모셨지만, 몇 년이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 또한 예수님을 믿게 되시며 우리 집에는 더 이상 조상 제사가 없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아버지의 형제들 중 몇 분은 하나둘씩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셨고, 명절이면 가족들이 다시 모여 예배를 드리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각 가정이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드리는 교회 성도들로 변화되었으니 결국 아버지가 제사를 없애신 것은 우리 집안에 가장 큰 축복의 길을 열어주신 일이 되었습니다.
산당 문제와 유대
유다와 이스라엘은 대대로 이어져 온 우상 숭배의 문제를 해결한 왕이 없었습니다. 이는 십계명의 첫 번째 계명인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 20:3)라는 명령이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에 따라, 그들이 불순종할 때마다 그들의 삶 속에 다양한 문제들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죄악을 깨닫게 하고 회개하도록 이끄시기 위한 하나님의 경고였습니다.
유다의 왕 아마샤가 반역으로 죽고 나서 그의 아들 아사랴(또는 웃시야)가 열여섯 살의 나이에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왕하 15:1). 아사랴는 52년이나 유다를 통치했는데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이었습니다. 아사랴 때에는 어떤 특별한 재앙이 임한적이 없습니다. 아사랴는 스스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통치 초기에는 브레셋과 아라비아인들을 정복하고 암몬 사람들에게 조공을 받아 냅니다(대하 26:6-8). 유다의 국경이 확장되고 왕권이 강화됩니다.
또한 농업과 상업에도 발전을 이룹니다. 많은 우물을 팠고, 농사와 목축을 장려하였습니다(대하 26:10). 농사와 목축은 나라가 안정되어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사랴 역시 산당을 제거하지 않아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고 분향하는 일을 허용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대로 내려오던 우상 숭배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산당 제사는 백성들 사이에서 퍼져나간 왜곡된 제사 형식이며, 잘못된 신앙의 원흉입니다. 이러한 산당은 언제든지 유다의 영성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 폭탄과도 같습니다. 왕이 스스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지 않으면, 결국 백성들처럼 우상 숭배와 죄악에 빠지게 되어 국가적인 재앙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사랴의 아들 요담에 이어 그의 손자 아하스가 유다의 왕이 되었을 때, 이러한 우상 숭배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아하스는 역대 유다 왕들 중에서도 최악의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그는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을 따랐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행위를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끔찍한 죄를 범했습니다(왕하 16:3). 또한 그는 산당들과 작은 산 위,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고 분향하였습니다(왕하 16:4).
이처럼 산당을 제거하지 않으면 우상 숭배가 온 나라에 퍼질 위험이 존재하며, 왕이 정직하지 않으면 국가 전체가 영적 타락에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산당은 가나안 족속이 우상 숭배를 위해 만든 제단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반드시 제거하라고 명령하신 곳입니다. 민수기 33:51-52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의 원주민을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깨뜨리며 산당을 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그 땅에 깊이 뿌리내린 우상 숭배를 완전히 제거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에도 산당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윗 왕에 이르러 유다와 이스라엘이 통합되고, 솔로몬 왕 시대에는 전성기를 이루었지만, 산당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산당은 이스라엘의 민속과 결합되어 사람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렸고, 우상 숭배와 여호와에 대한 신앙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가서 제사를 드리기 보다는 인근 산당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을 선호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다의 영적 타락을 가속화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유다 왕들이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결과, 결국 극심한 영적 타락에 빠지게 되었고, 그 타락은 예레미야 시대에 정점에 이릅니다. 산당에서 시작된 우상 숭배와 잘못된 신앙은 점점 깊이 퍼져, 결국 여호와의 성전 안에까지 남창의 집이 있을 정도로 타락이 극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전이 더 이상 거룩한 예배의 장소가 아니라, 이방 신들과 타락한 풍습이 혼재하는 장소로 전락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영적 타락은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유가 됩니다.
여로보암의 죄와 이스라엘
이제 본문은 북이스라엘의 왕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됩니다(왕하 15:8). 이전에 살펴본 바와 같이, 예후는 아합의 집안을 완전히 숙청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그의 후손 4대까지 왕위가 보장되었습니다(여호아하스, 요아스, 여로보암2세, 스가랴). 스가랴는 왕위에 오른 지 불과 6개월 만에 그의 통치를 끝마칩니다.
스가랴 역시 선대 왕들과 같이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여로보암의 죄는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여호와의 제단이라고 속이며 백성들을 잘못된 예배로 인도한 죄입니다.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영적으로 분명한 신앙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이스라엘에서, 과연 여호아하스처럼 하나님을 찾거나, 요아스처럼 엘리사를 찾아 그의 영적 권위를 존중하는 왕이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예후에게 4대까지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는 축복때문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우상 숭배의 제단을 세운 이후, 이스라엘은 늘 신앙의 혼란 속에 빠져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여호와하스나 요아스는 다른 왕들에 비해서 복된 통치를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후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4대까지 왕위를 이어받는 복을 누렸지만, 그 마지막 후손인 스가랴는 그러한 은혜를 입지 못했습니다. 그는 조상들의 죄악에서 떠나지 않았고, 하나님을 찾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스가랴는 야베스의 아들 살룸에게 반역당해 살해된 후 살룸이 왕위에 오릅니다. 그러나 살룸의 통치는 불과 한 달 만에 끝납니다(13절). 그 후 므나헴이 왕이 되었는데, 18절에 따르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라고 평가받습니다.
므나헴은 평생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앗수르를 보내 이스라엘을 괴롭히셨습니다(19절). 므나헴은 앗수르 왕에게 은 천 달란트를 바치며 앗수르의 위협을 피하려 했습니다. 이 돈은 이스라엘의 부자들에게서 강제로 빼앗아 마련합니다. 각 사람에게 은 오십 세겔씩을 내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바쳤습니다(20절).
이스라엘은 이제 영적, 정치적으로 한계에 다다릅니다. 왕들이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악을 행하고, 정권이 빠르게 바뀌며 나라는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의미합니다.
제사를 없앨 각오를 하라.
우리가 가정에 진정한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먼저 해결해야 할까요? 저는 제일 먼저 우상 숭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계명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앞세우는 삶을 살아간다면, 진정한 축복을 누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사업도 실패하고 목회도 큰 열매를 보지 못하셨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늘 힘겨운 상황이었지요. 그러나 제가 돌이켜 생각할 때, 우리 가정이 진정으로 복을 받은 것은 제사를 끊어낸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보다 더 귀한 것은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만 예배드리는 신앙을 지켰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제 동생도 신학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 모든 것은 제사를 끊어낸 결단에서 비롯된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목회를 하다 보면, 조상 제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가정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많은 성도들이 가족 간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 제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사는 단순한 가정의 전통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정의 영적 상태를 결정짓는 문제입니다. 제사를 드리며 자라는 자녀들이 어떻게 영적으로 성장할지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를 봅시다. 그들은 끊임없이 우상 숭배를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하나님의 재앙을 여러 차례 겪었습니다(렘 7:18-20). 왕들 중에는 여호와께 정직히 행한 왕도 있었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않음으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이 자신만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결단하십시오! 결단하십시오! 진정한 축복을 위해 우상 숭배의 문제를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결심을 하십시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을 믿고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애굽기 20:6). 우리의 결단이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전통이나 습관이 있다면, 그것을 끊어내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해야 할까요?
2. 당신 혼자만 신앙을 잘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에서 깨달았습니까? 당신의 가정 안의 영적 문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 가야할지 묵상해 보세요.
왕하 15:1-22
1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칠년에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야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3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4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5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6 아사랴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7아사랴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8유다의 왕 아사랴의 제삼십팔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여섯 달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9그의 조상들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그를 반역하여 백성 앞에서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1스가랴의 남은 사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2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사 대 동안 이스라엘 왕위에 있으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13유다 왕 웃시야 제삼십구년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한 달 동안 다스리니라
14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부터 사마리아로 올라가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거기에서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5살룸의 남은 사적과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6 그 때에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와서 딥사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사방을 쳤으니 이는 그들이 성문을 열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 곳을 치고 그 가운데에 아이 밴 부녀를 갈랐더라
17 유다 왕 아사랴 제삼십구년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십 년간 다스리며
18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9 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 하매 므나헴이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그로 자기를 도와 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20 그 은을 이스라엘 모든 큰 부자에게서 강탈하여 각 사람에게 은 오십 세겔씩 내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니 이에 앗수르 왕이 되돌아가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21므나헴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므나헴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매일성경 # 큐티 #제사 #가정제사 #우상숭배 #아버지의결단 #예수님 #기독교가정 #영적전쟁 #가정의축복 #신앙의결단 #목회자의가정 #유다왕국 #이스라엘왕국 #산당제거 #조상제사 #성경말씀 #출애굽기 #하나님의축복 #신앙생활 #믿음의결단 #영적성장 #교회가정 #믿음의가정 #우상제거 #하나님께예배 #기독교신앙 #성도의결단 #제사문제
'열왕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하 18:17-37 예수 믿는 너는 왜 왜그렇게 힘드니라고 들었을 때 - 매일성경, 큐티 / 믿음의 시련, 기도의 힘 (4) | 2024.10.05 |
---|---|
열왕기하 17:1-23 종말에 대하여 - 매일성경, 큐티 / 경건한 삶, 복음 전파 (7) | 2024.10.02 |
열왕기하 14:1-16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와 거하지 않을 때 - 매일성경, 큐티 / 교만과 겸손, 암치료 (0) | 2024.09.28 |
왕하 13:14-25 아차하며 우회할 때 - 매일성경, 큐티 / 응답받는 기도, 하나님의 축복 (2) | 2024.09.27 |
열왕기하 13:1-13 죄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 매일성경, 큐티 / 교회 부패, 신앙 각성 (0) | 2024.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