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16

렘 9:17-26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모든 것이 은혜 이기에 / 헛된 자랑

렘 9:17-26 모든 것이 은혜이기에 ​ 병이 나으면 하나님을 자랑하라. 저는 우리 환우들이 소중한 사람들에서 병이 나으면 하나님만 자랑하시길 부탁합니다. 세상에서는 유튜브 같은 것, 블로그 같은 것 통해서 자기가 병이 나은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또 자기가 개발한 약이 있으니 그 약을 먹어 보라며 어떻게 사람들이 나았는지를 자랑합니다. 신뢰를 주기 위해 자기 의사 자격을 보여줍니다. 저는 지난 시간 동안 암환우를 돌보면서 한가지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단 하루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고 줄일 수도 없습니다. 다 고쳐진 것 같아도 하나님 거둬 가시면 가야 하고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낫게 하시면 낫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는..

예레미야 2023.07.26

렘 2:1-19 / 매일 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장자가 징계를 받는 것을 보고 / 깨져버린 신혼의 단꿈 /

렘 2:1-19 장자가 징계를 받는 것을 보고 아이들을 훈육할 때에 때로는 정말 화가 나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안 좋은 훈육입니다. 좋은 훈육은 무엇이 바뀌어야할 것인지를 아이에게 간단 명료하게 뇌리에 남게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를 훈육하기 위하여 묻습니다. “너 뭘 잘못했는지 아니?” 그러면 아이는 제법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합니다. 이제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체벌을 가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미 적절히 아이에게 교육이 되었다 생각이 들면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안아주고 돌려보냅니다. 그런데 또 비슷한 잘못을 합니다. 제게 두 아들이 있습니다. 두 아들 모두 불러 세웁니다. “너희들 아빠가 뭐라고 했니?” 첫째는 눈치 없이 말하다가 아빠에게 혼납니다. 그런데 ..

예레미야 2023.07.08

딛 3:1-7 / 매일성경 / 큐티 / 디도서 / 목회가 한결 쉬워 졌어요 / 우리도 죄인이었으므로 / 모든 것이 은혜

딛 3:1-7 목회가 한결 쉬워 졌어요 ​ 제 옛날 성격은 권위에 순복을 잘 안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권위적인 분이었는데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이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에 투영된다는 것을 상담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목회를 지금까지 해오다 보니 저같이 순종하지 않고 튀어나오려는 청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또 나이 드신 분들 중에도 질서를 따르려 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좀 순복하고 따르는 사람이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 다운 모습이라고 가르치려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먼저는 관계가 잘 형성되어야할 것이고 가르치려면 가르치는 자의 권위가 잘 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자신의 살아온 삶의 방식이 있고 성격도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

디도서 2023.07.04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9:19-29 / 긍휼을 입은 사람 / 누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랴 / 남은 자

롬 9:19-29 긍휼을 입은 사람 교회 안에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일지라도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들입니다. 본인이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과 같이 신앙안에 있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좌우를 구분할 수 없는 뱃속에서부터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롬 9:12-13 이것을 우리가 신학적 용어로 예정론이라 부르는데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반문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구원의 예정에 대해서 ‘..

로마서 2023.06.14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9:1-18 /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바로나 / 폐하여지지 않는 말씀 / 주를 위해

롬 9:1-18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바로 나 바울은 자신이야 말로 유대 그리스도인이 이방인에게 율법을 지키게 하려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설명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바리새인중 바리새인이었으며 또한 로마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율법과 은혜의 긴장을 설명할 때에 신분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방인들 헬라인, 야만인, 지혜자들에게 빚진 자라고 말합니다. (롬 1:14) 그러나 누구보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하고 싶은 사람들은 유대인, 바울의 동족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무엇도 끊을 수 없다고 말하였는데,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도 ‘괜찮다’고까지 고백합니다. (롬 9:3..

로마서 2023.06.13

매일성경 / 큐티 / 로마서 / 롬 7:14-25 / 은혜로만 갈 수 있는 거룩의 길 / 죄의 법을 섬기노라 / 목사님도 하나님이 밉습니다.

롬 7:14-25 은혜로만 갈 수 있는 거룩의 길 과연 우리는 말씀을 읽으며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거룩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아마존에서 선교하시던 선교사님 부부와 대화할 일이 있었습니다. 여 선교사님이 확신에 차서 말하십니다. “목사님 저는 개인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결코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따라서 살기 때문입니다.” 대화의 자리가 갑자기 얼음 상태가 되었습니다. 남편 선교사님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 사람이 밀림지역에서 계속 있으면서 혼자 성경을 보다 보니 이렇게 잘못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질문이 됩니다. 바울은 은혜의 사람들은 거룩의 목적지를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했으며 또한 주님이 오실 때에 거룩하고 흠이 없이 서..

로마서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