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렘 5:20-31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진짜 축복 / 경외심을 잃은 백성 / 그리스도인의 축복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7. 17. 07:53

렘 5:20-31

진짜 축복

탐욕의 시대 속 하나님을 버린 다는 것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 아래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자유 시장 경제 속에서는 생산과 소비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한계 없는 이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돈은 삶을 편리하게 해줄 수는 있어도 행복을 사다 줄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시계가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면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시계는 억대가 넘는 시계도 존재하기 때문에 소비를 위한 돈의 쓰임에 한계가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즉 단지 시간을 알기 위해서 시계 하나가 필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그렇게 탐욕을 채울 것들은 무한하게 존재하지만 인간의 행복감, 만족감은 유한한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에 무한한 행복감을 소유욕에서 얻을 수 있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탐욕의 시대를 살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죄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욕심에 눈이 멀면 죄악의 방법을 취해서라도 욕심을 채우려 합니다. 욕심이 주인이 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의 올무를 벗고 싶을 뿐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을 버렸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렘 5:24-25

하나님께서 적절하게 부어주시는 은혜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택한 것은 힘으로 가난한 자들을 착복하는 일이었습니다.

“26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28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렘 5:26-28

다른 선지자들의 고발도 함께 보겠습니다.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무거움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암 5:12

작은 유익을 위해 진정한 복을 거절하였습니다.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말 3:5

이렇게 하면 더 쉽고 빠르게 부를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하나님이 무너뜨릴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렘 5:22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넘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해변을 넘어 바다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신 경계를 막아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의 탐욕을 향하는 죄악의 질주를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으로 막으실 것입니다.

 

참된 축복의 길

기타를 치다 보면 매일 기타 튜닝을 해야 하는 것이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타 줄이 본 음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이 사회가 진리와 공의에서 벗어나는 것이 더 빠르게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패함으로 더 강하게 변질되어 갑니다. 한번 죄책감의 문턱만 넘어서면 다음부터는 더 쉽고 더 악독하게 변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의 바른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통해서 바른 삶이 무엇인지 드러내야 합니다.

이 길이 어렵고 더딘 길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참된 축복의 삶입니다.

다윗이 왕이 되는 길에 몇번의 손쉬운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엔게디 광야에서 사울이 뒷일을 보려고 굴에 들어갔다가 다윗 일행과 만나게 된 순간입니다. 사울은 알지 못하였고 다윗과 일행은 사울이 들어온 것을 압니다.

다윗의 일행들은 단칼에 죽이겠다고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일행들에게 철저히 행동을 조심하도록 합니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삼상 24:6-7

다윗은 거의 대부분의 순간 편한 결론의 길을 택하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선한 뜻을 따르는 정도(正道)를 택합니다. 그리하여 다윗이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시기 적절한 은혜들로 오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높은 지위일수록 받게 되는 압력

우리는 세상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르려 힘을 씁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내면에 부어 주신 본성입니다. 더 좋은 지위에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완벽한 매칭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더 힘이 있는 자리일수록 불의와 거짓의 힘이 그 바른 길에서 틀어지게 만들려 할 것입니다. 사실 평범한 사람에게 거짓의 힘이 손을 잡자고 하진 않습니다. 거짓된 재판, 노동을 착복할 수 있는 자들에게 그 압력이 더 강하게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길을 이렇게 휘게 만드는 자는 지혜가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꺽으실 것을 왜 모르나요? 이렇게 얻는 복은 참된 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소망하며 매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조금은 더뎌 보여도 가장 튼튼한 기초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조금은 더뎌도 바른 길을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조금은 어려워도 공의를 구하며 사는 것이 예수의 제자의 삶입니다. 오늘 당신이 가야할 길, 선택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을 기대하십니까? 하나님이 세워 주실 것, 하나님꼐서 이루실 것을 믿으십니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