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0:17-33
우리의 한계와 편견을 깨뜨려주소서
한계를 뛰어 넘어 건립된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은 기적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건축 예산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모든 중보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아름답고 실용적인 건물을 지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 건물이 지어진 땅을 산 지 30년 만에 이룬 일입니다. 지난 30년간 맹지여서 건축이 불가능했지만, 믿음으로 이 땅을 지켜냈고 마침내 건물을 완공했습니다.
운영하는 모든 날들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가득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중한 사람들 호스피스로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말기 암 환자 중 일부를 치료해 주시는 역사가 일어나 우리는 힐링센터로 이름을 새로 짓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사로서 병든 사람들을 어떻게 돌봐야 할지 경험이나 지식이 없었지만, 매일 지혜를 주실 것을 기도하며 지난 8년을 운영해 왔습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신 놀라운 기적들을 다 기록하기 어렵습니다. 저 스스로도 성령이 하시는 강한 일들에 놀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일들에 믿음으로 함께하면 됩니다. 작은 배가 큰 바다 위에서 바람과 물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베드로가 유대인으로서 교제하기 어려운 고넬료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의 계획 속으로 인도되어갑니다. 마치 영화에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28절에서 베드로는 자신의 마음 상태를 말합니다.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행 10:28
초대 교회 성도들은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예배 형태나 믿음의 중심 등이 유대인들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유대인들이 지키는 세 번의 기도를 지키고, 사도들은 회당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복음은 말씀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독교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시 랍비들에게 시기를 받았을 수 있으나 그것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인 복음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유대적 강한 신앙으로 인해 막힌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이스라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조심스럽게 이방인인 고넬료의 지인과 가족들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경에서 기록한 모든 부정하고 정한 음식의 경계를 깨고 하나님이 정하다 한 것을 부정하다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의미를 베드로는 드디어 알게 됩니다. 음식도 하나님이 정하다 하시면 정한 것처럼 사람도 마음대로 정하거나 부정하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한계를 뛰어넘어라
우리의 수많은 경계와 편견, 한계, 신학적 이해의 틀과 믿음의 기억들을 깨야 합니다. "호스피스는 치유를 말하면 안된다."는 철칙이 있었습니다. 죽어가는 자에게 살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을 주는 것은 바른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든 고치신다는 것이 소중한 사람들 힐링센터의 새로운 생각이 되었습니다.
췌장암 4기로 6개월 선고를 받은 최** 권사님은 죽음에 방점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었습니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이 아프고 항암 부작용으로 잠을 자지 못해도 하나님께 마음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견을 넘어 기적의 역사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췌장암은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오히려 환자를 고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최** 권사님은 매일 산을 걸었고 못 먹을 것 같아도 토하면서도 계속 먹었습니다. 독한 항암을 버틸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치의가 "어차피 연명의 의미밖에 없습니다."라고 했어도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았다면 포기할 수 없다며 매일 도전의 삶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관해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권사님이 치유되었다는 결과와 함께 "기적의 시작"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 환우들이나 일반 사람들도 삶의 한계에 갇히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붙들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행 10:33
고넬료가 하나님에게만 마음을 열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따르겠다는 사람은 사회적 통념, 율법적 한계, 물리적 법칙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편견과 아집, 고집을 깨뜨리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앞으로 하실 일을 기대하며 전진하십시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이 최근 느끼는 한계는 무엇입니까? 사실 모두가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당신이 가진 편견으로 인해서 아직도 전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행 10:17-33
17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24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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