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욥 31:24-40 전능자여 대답하소서 매일성경 큐티 / 구원의 기쁨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12. 8. 07:47

욥 31:24-40

구원의 기쁨

욥은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도 당당합니다. 보통 행위에 문제가 없다하여도 마음을 들여다보면 죄인이 아니라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욥은 자신의 마음 조차도 의롭다고 변론합니다.

 

4. 제 인생에서는 돈이 관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욥 31:24

모든 사람은 아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에 목표를 두고 삽니다.

“왜 대학교를 그런 대학을 생각합니까?”

“왜 그 배우자를 택하였습니까?”

“왜 그 일을 택하였습니까?”

인생의 계획과 선택을 돈 때문에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욥은 분명 부자였고 유력자였지만 그는 물질을 마음에 둔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5. 저에게는 수익을 많이 얻는 것이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욥은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이 그의 기쁨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욥 31:25

돈만 쌓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을 스크루지라고 말합니다. 스쿠루지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중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스크루지는 사람들이 서로 다니며 즐겁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것을 못마땅해하며 자신의 텅빈 집에 들어섭니다. 그곳에서 스크루지의 친구였던 구두쇠의 망령을 만나게 됩니다. 망령은 쇠사슬에 묶인 가운데 자신의 친구였던 스크루지를 구원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스크루지는 3개의 꿈을 꿉니다. 먼저 과거에 가난했던 스크루지의 집안 모습, 돈 때문에 버렸던 애인의 모습을 봅니다. 현재의 시간에서는 스크루지의 서기 크로체트의 단란한 집의 모습과 스크루지를 위해 건배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미래의 스크루지의 죽음을 봅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그의 죽음을 오히려 사람들이 고소해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스크루지는 이제 진정한 기쁨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잠에서 깬 그 아침 서기 크로체트네 집에 큼직한 칠면조를 보내고,. 뒤이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액수의 돈을 기부하고, 조카네 집으로 달려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만찬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그의 대사는 “이다지도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있다니,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며 이야기가 마칩니다.

 

대한민국 백성들의 롤모델은 스크루지인가?

스크루지 이야기를 아이들이 듣고 말 이야기로 치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은 Pew Research Center에서 2021년에 세계 17개의 선진국에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때문입니다.

“무엇이 인생을 가치있게 만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대만은 특별히 중국으로부터 사회적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가치를 1위로 뽑았지만 대한민국은 “돈”을 1위로 뽑았습니다.

다른 15개의 나라는 모두 “가족”이라 한 것에 반해 대한민국은 2위도 “가족”이 아닙니다. “자기 건강”이 2위입니다.

즉 우리 나라 사람들의 롤모델이 스크루지가 되었습니다. 돈 때문에 애인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는 스크루지보다 더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OECD국가 중 자살 률 1 위의 나라, 어린이 불행지수가 1위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 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 군 수가 152만 5000명이라 추정되었습니다. 아무도 자신의 죽음을 애도해 주지 못할 사람이 대한민국 사람 중에서 150만명이 넘는 것입니다.

욥은 지금 대한민국 기독교인을 고발합니다.

”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욥 31:28

욥은 자신이 돈을 목표로 살았거나 돈을 많이 버는 것이 기쁨이었다면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속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대한민국에는 세계 50대 교회 중 23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이는 아이러니입니다.

한국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면서 사실은 재물을 섬기는 자라는 것이 모든 사회적 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5. 저는 원수를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가장 잘 지킨 사람이라 생각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

욥 31:29

6. 저는 어려운 사람들을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욥은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31내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는가 32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

욥 31:31-32

7. 저는 진실했습니다.

욥은 진실했습니다.

“33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내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 34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

욥 31:33-34

욥은 거짓을 숨기지 않았고 또한 어려움을 만나는 자를 위하여 잠잠하지 않았습니다.

 

구원의 기쁨

그러나 우리는 물질의 탐욕,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 아량이 작으며 또한 진실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십시오. 이사야 말씀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2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5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6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사 12:1-6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는 큰 구원의 은혜를 얻었습니다. 비록 이전에는 탐심에 끌려 살아 갔지만 이제 기대와 소망으로 기뻐하십시오. 주께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흠없고 온전한 자로 주께서 쓰실 것입니다. 이사야의 말씀은 그리스도안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나를 이렇게 구원하신 그 은혜와 소망으로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사 61:10

삶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의 보석보다 찬란한 아름다움이 바로 구원의 옷입니다. 다른 말로 소망의 옷입니다. 앞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사명자로 사용하실 것에 대한 기대의 옷입니다.

저는 물질에 대해서 아무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하나님께서 소중한사람들을 통하여 많은 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기뻐합니다. 나같이 미천한 자를 사용하여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하실 것을 기뻐합니다. 예전에 돈을 목표로 살아갈 때는 그런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은혜를 입고 나니 이제는 비전과 사명이 모두 기쁨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제 아내가 꿈을 꿨다는 것입니다.

“여보 내가 꿈을 꿨는데 소중한사람들에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놀랬어.”

저는 그냥 별 대꾸 없이 들었습니다.

“꿈이니….까”

그런데 정말 지금 소중한사람들은 사람들이 얼마나 들어오고 싶어하는지 대기자만 300명이 넘습니다.

지금 현재 자신이 암환자면 어떻습니까? 당신을 구원하신 주께서 당신을 통해 천하 만국에서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과거와 같이 정욕과 탐심과 미워하는 마음과 같은 육체의 삶을 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구원을 얻은 사람은 새로운 인생의 목표가 세워져야 합니다. 이제는 새 사명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당신을 가득 채우십시오. 당신이 꾸는 꿈이 하나님의 꿈이지 않습니까? 그것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십시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의 인생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새롭게 계획해 간다면 어떤 목표로 바뀌어야할 것 같습니까?

 

2. 욥은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돈이 우선인 신앙인들은 결코 기쁨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당신 안에 구원의 기쁨은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오직 땅의 것을 쫓느라 모든 기운이 빠진 것은 아닙니까?


욥 31:24-40

24만일 내가 내 소망을 금에다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다면

25만일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다면

26만일 해가 빛남과 달이 밝게 뜬 것을 보고

27내 마음이 슬며시 유혹되어 내 손에 입맞추었다면

28그것도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리라

29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가 재난을 당함으로 즐거워하였던가

30실상은 나는 그가 죽기를 구하는 말로 그의 생명을 저주하여 내 입이 범죄하게 하지 아니하였노라

31내 장막 사람들은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는가

32실상은 나그네가 거리에서 자지 아니하도록 나는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노라

33내가 언제 다른 사람처럼 내 악행을 숨긴 일이 있거나 나의 죄악을 나의 품에 감추었으며

34내가 언제 큰 무리와 여러 종족의 수모가 두려워서 대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잠잠하였던가

35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 쓰게 하라

36내가 그것을 어깨에 메기도 하고 왕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리라

37내 걸음의 수효를 그에게 알리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38만일 내 밭이 나를 향하여 부르짖고 밭이랑이 함께 울었다면

39만일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출을 먹고 그 소유주가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

40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