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욥기 28:1-28 지혜와 명철의 길 매일성경 큐티 / 지헤는 어디 있는가?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12. 3. 07:01

욥 28:1-28

지혜는 어디 있는가?

 

가장 좋은 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

암에 걸린 환자는 암이 낫기 위하여 힘을 씁니다. 그리고 암을 낫게 하기 위하여 치유의 방법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환우들 중에서 암을 고치기 위해 소중한사람들에 온 분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에 오는 대부분의 이유는 예배를 두 번 드리는 이유로 오게 됩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암환우의 생각은 지혜로운 결단이었을까요?

뉴스에 난 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요양원의 원장이 말합니다. 의학 박사로써 자기가 개발한 인삼 농축액이 있는데 불치의 암이 고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약을 사 먹었던 환우가 돌아가시자 보호자들은 그 원장을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그 보상액을 받았습니다. 이 약을 위해 지불한 돈이 1억 5000만원이었습니다. 원장측은 자신이 개발한 약을 먹고 많은 이들이 병을 고쳤다고 증거를 제시했지만 나라에서는 그 약과 암이 고쳐진 것은 상관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과대광고로 수익을 챙겼음이 인정된 것입니다.

의학박사, 비싼 약값, 많은 증거와 같은 것은 사람들에게 이것이야말로 지혜라고 생각하게 할 만한 요소입니다.

 

암 치료(Cure)는 신의 영역

사실 암은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영역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암을 자신이 고친다며 기적의 치료라 말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암을 고치는 것은 생명을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비록 치료(Cure)라는 말을 쓰지만 인간은 의료적 돌봄(Care)라는 말을 쓰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지혜를 가졌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욥의 친구들도 자신들은 선조들이 내려오는 글을 따라 욥의 고난을 설명하겠다고 자신들의 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입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신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보응교리를 따라 욥이 고난을 받고 있음으로 하나님께서 죄를 묻고 계신 것이라 말합니다.

 

인간이 찾으려 노력해도 도달할 수 없는 ‘지혜’

이제 욥은 인간의 지식의 한계에 대해서 말하려 합니다. 즉 인간이 아무리 뛰어난 지식을 가졌을 지라도 ‘지혜’에는 근접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문제는 친구들이 말해서 해결된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말해주셔야 해결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욥 28:1-2

광물 속에 보석이 있음을 인간은 발견한 것입니다. 또한 고대에 귀하게 쓰인 철이나 동도 돌에서 얻는 것을 인간이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 때문입니다.

“3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4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욥 28:3-4

욥은 아브라함 때의 사람으로 추정합니다. 그의 시대에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도달하지 못한 곳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 마침내 인간의 한계까지 도달했음을 말합니다. “발길이 닿지 않는 곳” 그곳에는 용암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은 더 이상 용암 이상의 곳을 향하여 탐구해 갈 수 없으니 그 한계 이상의 곳이 신의 영역입니다.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

욥 28:5

음식은 땅에서 나오지만 그 밑에는 뜨거운 용암이 있다는 것을 아는 피조물은 인간밖에 없습니다. 그 어떤 피조물도 땅 속에는 보석과 각종 광물과 더 깊은 곳에 용암이 있음을 발견한 종은 없습니다.

“6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10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누수를 막아 스며 나가지 않게 하고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은 데로 끌어내느니라”

욥 28:6-11

그러나 그 놀라운 발견, 그 놀라운 개척의 용기들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혜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욥은 말합니다.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13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욥 28:12-13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지혜는 그 지식들의 축적 속에서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지혜는 용암을 건너가 그 더 깊은 곳에 존재하는 것들을 알게 될 힘이 인간에게 있을 지라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지혜의 길은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욥 28:23

그리고 지혜의 길을 따르길 원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욥 28:28

경외함이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혜의 길은 말씀 속에 있는 것입니다.

욥은 인간의 모든 도전과 노력과 지식을 동원하여도 지혜에는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순수한 사람들에게 보여 주시는 지혜

당신은 어려서부터 말씀을 배워 왔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길은 늘 인생 속에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고난의 삶 속에 만난 말씀은 당신에게 전혀 새로운 믿음의 길을 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순수한 믿음의 길입니다.

만일 암고치는 일이 돈으로 되는 일이었거나 과학적 지혜로 되는 일이었다면 소중한 사람들에서 돈 많은 분이 가장 많이 고침 받았을 것이고, 의사선생님 출신이 가장 많이 고침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가장 고침을 많이 받고 나갔습니다.

암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도 말씀을 붙들고 이겨내신 분들이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소중한사람들에 불교 신자였던 한 분이 입소했었습니다. 예배를 두번 드리는 전제 조건을 수용하시고 꾸준히 자신의 방광암을 고치려 힘을 쓰셨습니다.

기도할 때에도 합장을 하고 간절히 기도하시던 분입니다.

제가 설교 시간에 믿음을 입술로 고백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씀드리며 앞산에 오르실 때면 “이제 다 나았습니다!”하고 외쳐 보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성도님은 그 이후로 매일 앞산에 오르실 때면 “이제 다 나았습니다!”라고 힘껏 외치셨습니다. 주변에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신 권사님들이 아무도 안하자 이렇게 말했답니다.

“왜 언니들은 안 해?”

이 성도님의 치료 과정을 보면 정말 힘겨운 고비가 있었습니다. 항암 치료를 계속 해 와도 병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유보상태가 지속된 것입니다. 항암 후유증이 심해서 몇 번 포기하려 하다가도 마음을 다시 고쳐 먹고 매번 힘껏 외쳤다는 것입니다.

“이제 다 나았습니다! 이제 다 나았습니다!”

결국 관해판정까지 가시고 퇴소 하셨습니다. 얼마전에도 전화가 왔었습니다.

“목사님, 제 남편도 교회 잘 나가고 있습니다.”

이 집 전체가 불교인이었는데 성도님께서 고침 받고 나니 불상을 다 치워도 되겠다고 남편이 먼저 말했다고 합니다.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늘 그 지혜를 보게 될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이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한계를 만난 적이 있습니까? 혹시 지금 그 한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 한계를 넘어서는 길을 우리는 신적 영역이라 말합시다. 그리고 그 넘어를 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십니까?

 

2. 당신의 지변에 정말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이 있습니까? 그들의 특징이 어떻습니까?


욥 28:1-28

1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4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갱도를 깊이 뚫고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사람이 없는 곳에 매달려 흔들리느니라

5 음식은 땅으로부터 나오나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도다

6 그 돌에는 청옥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용맹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으며

10 반석에 수로를 터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누수를 막아 스며 나가지 않게 하고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은 데로 끌어내느니라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13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14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 순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리니

16 오빌의 금이나 귀한 청옥수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하지 못하겠고

17 황금이나 수정이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 장식품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 진주와 벽옥으로도 비길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산호보다 귀하구나

19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헤아리지 못하리라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22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25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26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27 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

28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