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5:12-21
모두를 살게 하신 순종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바이러스 하나로 전 세계의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바이러스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지금까지 6,879,32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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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우리나라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재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 코로나시기도 잘 해쳐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시작된 곳이나 이유를 찾으려고 힘을 썼습니다. 그렇게 바이러스가 시작된 지점을 추측해야 치료제를 개발하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위험한 것이 있으니 바로 죄입니다. 죄란 쉽게 말해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선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것이 죄입니다.
바이러스의 기원을 알기 위하여 세상의 학자들이 노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죄는 어떻게 우리의 삶에 들어왔을까? 이 근원을 알아야 죄의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죄의 기원
바울은 죄는 한 사람의 범죄함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 5:12
아담이 하나님과 처음 언약한 것을 어겼습니다. 아담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지만 동산 중앙의 선악과는 먹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아담이 범죄함으로 아담으로부터 태어나는 모든 인류의 본성에는 죄에 오염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죄는 행동으로 어떤 금기를 어긴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영혼, 마음, 육체 모든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마 15:18-19). 즉 그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지 않으면 늘 죄가 우리를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어떤 방법을 통하여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롬 3:23).
바울은 우리가 타락한 이후 전혀 선에 대하여 무력한 존재라고 말합니다(롬 3:10-12). 즉 우리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죄의 영향력 아래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죄는 우리의 조상 아담과 같이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롬 6:23). 죄로 인해 우리는 고통과 절망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롬 3:19).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롬 5:13
바울은 율법이 있기 전에는 뭐가 죄인줄도 몰랐다고 말합니다. 즉 우리를 패망하게 만드는 것이 뭔지도 몰랐다는 말입니다.
고대 도시에 대한 성경 속의 증거를 보면 인간 사회의 끔찍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내를 데리고 이집트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창 12:10-13). 왜냐하면 예쁜 여자를 데리고 들어가면 그 남편을 죽이고 재물을 다 빼앗고 그 여자를 첩으로 드리거나 죽이거나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악스러운 일은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일어났었습니다. 사사시대의 일면을 보면 레위가 행음하고 집을 나간 첩을 데리러 가는 일이 있습니다.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설득하여 다시 데리고 돌아가는 길에 베냐민 지경에서 유숙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첩은 베냐민 불량배들에게 융간을 당하여 죽게 됩니다.
오늘날 법과 제도가 우리의 사는 삶을 보호해 주고 있기 때문이지 지금도 불법한 세계 어느 곳에서는 인신매매, 강간, 강도와 같은 흉악한 일이 자행(恣行)됩니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롬 5:14
한 사람으로 인하여 모든 자가 죄의 영향아래에 놓여 있게 되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죄를 치료하는 길도 한 사람으로 인하여 열리게 된다고 전해 주십니다.
한 사람의 순종으로 생명의 길이 열렸다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롬 5:15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이들에게 살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다른 것을 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의를 얻게 된 것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19
우리의 영, 혼, 육 전인에 미치는 하나님의 완전한 회복입니다 (요일서 1:9).
아담으로 인하여 온 인류가 죄를 범하게 되었고, 사망에 이르게 되었으나 하나님의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죽은 자들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것입니다 (요일서 5:13).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20
우리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확신을 얻습니다(눅 24:27). 그러므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롬 5:21-22
언제 부활하게 됩니까?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롬 5:23-24
마지막 때에 죄인을 포함한 모든 자가 부활을 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 5:29
부활 이 전 삶을 통하여 하나님은 한 가지를 확인하셨습니다. 바로 우리가 믿음을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죄의 오염으로 인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우리의 처참한 상태에서 살 길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을 믿는지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멸망 받길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요 3:16-17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17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다시 생명으로 이끄신 분입니다. 죽음이 모든 이에게 미친 것과 같이 생명이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롬 5:17
예수의 구원의 은혜를 믿는 자는 그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은 자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선물로 인하여 우리는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롬 5:21
죄인의 고백..
죄인 중의 괴수인 제가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았으니 무엇으로 주께 감사하며 살 수 있겠나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 죄 많은 인생을 살리시기 위하여 내 주 예수를 주신 것 믿어 주길 원하셨습니다. 그 사실이 어느 날 우리의 영에 깊이 새겨졌으니 이것을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드릴 것 없어 저를 드립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인간 안에 있을 수 없는 것은 우리의 본성이 죄에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멸망의 길, 고난의 길을 살아가는 것이 죄 때문임을 모르고 예수 없이 살던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2. 아무 것도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한 일이 없습니다. 무엇으로 하나님께 갚을 수 있겠습니까? 죄 많은 우리를 살리시길 원하시는, 너무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성경본문
롬 5:12-21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