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480

누가복음 18:15-30 바늘귀를 지나기 위하여 - 매일성경, 큐티 / 탐심, 복음

눅 18:15-30 바늘귀를 지나기 위하여 율법을 지키지 않는 바리새인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들이 만든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뤘다고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십일조도 드리고 규례도 지켰지만, 마음속 탐욕과 음란을 따라 온갖 죄악 속에서 살아갑니다. 회개 없는 외적인 종교 행위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예수님은 바리새인들도 회개의 은혜로 부르셨습니다. “너희도 내게 나와 죄 사함을 받으라”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끝내 자신들의 외식함을 버리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바울도 말했듯이, 율법은 오히려 탐심을 자극하는 덫이 되었습니다. 탐심을 버리고 어려운 자, 괴로운 자를 섬기는 율법의 참된 정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복음의 ..

누가복음 2025.04.03

누가복음 18:1-14 100% 응답 받는 기도의 비밀 - 매일성경, 큐티 / 기도의 능력, 응답

눅 18:1-14 100% 응답 받는 기도의 비밀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이전에는 구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구하라”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내 이름으로 구하면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또한 책임이기도 합니다.하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기도하면서도, 과연 기도가 응답될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 기도합니까? 주로 삶이 어렵고 힘겨운 순간,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늘 하던 기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치 암과 같은 질병을 낫게 해달라는 기도처럼,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

누가복음 2025.04.02

누가복음 17:20-37 갑자기 - 매일성경, 큐티 / 이단 경계, 종말론

눅 17:20-37갑자기 집단 광기에 몰입되게 하는 종말론이단들의 특징은 언제 종말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1984년부터 종말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지 않지만 마지막 때라는 것을 통해 사람들을 신천지내에 모으고 있습니다.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는 1992년 10월 28일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여호와의 증인은 여러 날짜를 제시했는데, 1914년, 1925년, 1975년등을 종말의 해로 주장했으나 예상이 빗나가도 해석을 바꾸며 계속 조직을 유지 중입니다. 안상홍 증인회는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했던 시기를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해석하여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하신 말씀을 따라 한 세대인 40년을 통해 1988년에 종말이 ..

누가복음 2025.03.31

누가복음 17:11-19 감사하는 사람 - 매일성경, 큐티 / 예배의 자세, 치유

눅 17:11-19 감사하는 사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우리는 무언가 열심히 했을 때, 누군가의 격려나 따뜻한 인정을 받고 싶어집니다. “열심히 했으니 대접받고 싶다”는 마음은 인간적으로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하지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숨 쉬고, 일하고, 사람을 만나고, 하루를 살아내는 그 열심히 살게된 '일상'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생명을 주시고, 지금 이 순간도 우리를 붙들고 계신 그분의 신실하심 앞에, 우리는 마땅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오늘 본문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습니다. 이번 예루살렘으로의 길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함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께 ..

누가복음 2025.03.31

누가복음 17:1-10 믿음을 따라 사는 종의 삶 - 매일성경, 큐티 / 작은 믿음, 도전

눅 17:1-10 믿음을 따라 사는 종의 삶 봉사의 일도 하기 싫어 한다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드디어 주님의 백성이 되었고, 이제는 그 백성답게 살아가며 하나님의 사명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살아가고, 주님이 맡기신 일을 감당하며, 그분을 따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참된 복임을 믿습니다.주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 이렇게 복되다는 것을 알지만 정작 교회에서 봉사의 일을 부탁하려 하면 거절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개 집사님, 이번에 성가대에 사람이 필요해서 그러는데 함께해 주실 수 있을까요?”“이번에 주일학교 교사가 필요해서요. 혹시 교사로 섬겨주실 수 있을까요?”그때 가장 많이 듣는 대답은 이렇습니다.“목사님, 제가 믿음이 아직 부족해서요. 제가 잘..

누가복음 2025.03.30

누가복음 16:14-31 왜 인생에서 우리를 낮추시나? - 매일성경, 큐티/ 고난, 탐욕

눅 16:14-31 왜 인생에서 우리를 낮추셨나?  초대 교회 공동체의 참된 모습초대교회는 지난 본문 말씀—"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말씀을 따라 탐욕을 버리고 공동체를 우선으로 세워 나감으로 말미암아 교회 안에는 가난한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행 4:34-35). 마침내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진정한 공동체, 초대교회를 이루게 되었습니다.그렇다고 기독교인들이 일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 3:10)라고 말했습니..

누가복음 2025.03.28

누가복음 16:1-13 노후 준비 - 매일성경, 큐티 / 돈, 제자

눅 16:1-13 노후 준비 대한민국 노인 빈곤의 현실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국가중에 가장 높습니다. 40.4%가 빈곤에 처해 있다고 하니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가난해 졌을까?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가난해진 이유를 많은 전문가들에게서 들었을 것입니다. “경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재투자를 하지 않았다. 어디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지금 사야 한다..”등등그래서 지난 코로나 이전에 얼마나 투자 붐이 불었습니까? 영끌해서(모든 것을 끌었다는 속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했는데 부동산이 완전히 바닥까지 떨어지고 사업을 시작했더니 코로나로 인해서 완전히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똑똑하지 못해서 성실하지 못해서 가난해진 것이 아닙니다. 너무 똑똑하고 너무 성실해서 가..

누가복음 2025.03.27

누가복음 15:11-32 하나님의 은혜, 공평한가? - 매일성경, 큐티 / 제자의 삶, 탕자의 비유

눅 15:11-32 하나님의 은혜, 공평한가? 죽기 직전 예수를 믿는 것에 대해서우리는 지난 누가복음 14장 말씀에서 제자의 삶을 중도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감당해야 한다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자기 목숨까지 내어 드릴 정도로 제자의 삶을 살라 하였습니다. 그렇게 주의 명령을 따라 치열하게 사명을 감당하며, 오직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때로는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참으로 복되고 존경스럽고 귀한 본이 됩니다.그런데 예를 들어 어떤 분이 평생을 예수도 안 믿고 자기 욕심대로 살아가던 분이 병상에서 예수를 믿었다는 말입니다. 평생을 예수를 위하여 삶을 살아간 사람이나 병상에서 혹 진정으로 회개했다고 하더라도 평생 예수 없이 산 사람이나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같다면 ..

누가복음 2025.03.26

누가복음 15:1-10 예수님의 기쁨 - 매일성경, 큐티 - 영혼 구원, 거룩

눅 15:1-10예수님의 기쁨 영혼 구원이 저의 가장 큰 기쁨처음 소중한 사람들에 오신 환우는 말기 암을 앓고 계셨습니다. 아직 30대밖에 되지 않은 자매님이셨습니다. 교회를 한 번도 가본 적 없었지만, 삶의 마지막이 도래해 하나님을 붙들고 살고자 이곳에 오셨다고 했습니다.제가 믿음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아직은 잘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몸 상태를 보아서는 생명의 시간이 많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함께 영접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입소한지 사흘째 되던 날, 세례를 준비하여 세례를 베풀었습니다.자매님의 가정은 부모님과 여동생, 남동생 모두 예수를 믿지 않던 가정이었습니다. 결국, 입소하신지 두 주 만에 소천하시게 되어 제가 모든 장례를 집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하관식에는 ..

누가복음 2025.03.25

누가복음 14:25-35 제자의 삶의 완수 - 매일성경, 큐티 / 예수님 따르기, 믿음의 결단

눅 14:25-35 제자의 삶의 완수 덤으로 사는 인생저는 24살 때 다마스 차종의 교회차를 몰다가 3중 추돌 사고가 났었습니다. 저는 그 때 전혀 다치지 않았었습니다. 멀쩡한 몸으로 전복된 다마스 앞 유리 쪽으로 나와 아스팔트에서 무릎 꿇고 이렇게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저는 이제 죽은 인생입니다. 이제부터 사는 것은 덤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사용해 주십시오." 그 날 이후로 오직 한 길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암환우를 섬기는 자리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년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 같습니다. 교통사고가 났던 그 자리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순간처럼 느껴집니다.그렇게 오직 주님의 뜻을 위한 산 삶이 어땠냐고요? "주님의 제자로 사는 것이 가장 복되고 귀한 삶입..

누가복음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