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8:1-13 요즘 많이 힘들다지만 감사하기로 작정하라. 지인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그분이 운영하던 두 사업체를 정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어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그런데 이분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가 많이 힘들어져서 소중한 사람들에 계신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지 못해 미안합니다.”오히려 저를 더 챙기시는 겁니다. 그날 어머니를 통해 이분의 상황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지인이기도 한 이분은 최근 몇 개월간 억 대의 손실을 겪으셨고, 결국 사업체 두 곳을 정리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가면서도, 그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주위 사람들을 섬기고 후원하는 그분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