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3

시편 118:1-13 요즘 많이 힘들다지만 - 매일성경, 큐티 / 기도 응답, 삶의 어려움

시 118:1-13 요즘 많이 힘들다지만 감사하기로 작정하라. 지인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그분이 운영하던 두 사업체를 정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어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그런데 이분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가 많이 힘들어져서 소중한 사람들에 계신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지 못해 미안합니다.”오히려 저를 더 챙기시는 겁니다. 그날 어머니를 통해 이분의 상황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지인이기도 한 이분은 최근 몇 개월간 억 대의 손실을 겪으셨고, 결국 사업체 두 곳을 정리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가면서도, 그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주위 사람들을 섬기고 후원하는 그분의 모..

시편 07:22:26

시편 105:24-45 말씀의 백성이 되도록 - 매일성경, 큐티 / 감사, 하나님의 계획

시 105:24-45 말씀의 백성이 되도록 이 사람을 내 삶에서 지워 주세요. 때로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가 지쳐가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는 자주 그 관계의 고단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어지고, 가능하다면 사회적 만남을 최소화하며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은 어딜 가도 맞닥뜨리는 그 관계들입니다. 어떤 순간에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이 사람을 내 삶에서 지워주세요.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이 관계를 끝내 주세요.” 그러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때로 아무런 응답도 주지 않으십니다. 여전히 그 사람들은 내 곁에 머물며,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

시편 2024.08.28

시 92:1-15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매일성경 큐티 / 예배자의 기대와 마음

시 92:1-15 예배자의 기대와 마음 ​ 저는 찬양인도를 오래 해 왔습니다. 찬양인도를 할 때면 음악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귀에 들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능숙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인도자의 역할입니다. 찬양인도자는 예배 때 멤버를 숙련된 사람들로 세워 하나의 하모니를 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악기, 좋은 시스템, 연주를 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갈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예배를 드리는 각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각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을 사모함이 넘친다면 예배에 필요한 다른 모든 것들이 부족하여도 전혀 예배에 손색이 없습니다. 시편 92편 표제를 보면 “안식일의 찬송시”라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일 모임에서 이 찬송시로 하나님을 찬양했던 마..

시편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