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9:1-9아버지 닮았네 부모에게 물려 받은 성향제 모습의 상당 부분은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성품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악한 모습도, 선한 모습도 많이 닮았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보면 저를 많이 닮아 있어요. 예를 들면, 제 큰 목소리까지도 닮아 있더라고요.우리 집안은 목소리가 굉장히 커요.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친척이 모여 대화를 하면 마치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것처럼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곤 합니다. 이런 제 성품이나 성격들은 자연스럽게 제 안에서 삶을 작동시키고 있어요. 제가 설교를 하거나 교회를 운영하는 방식에서도 제 느낌이 묻어나는 걸 여러분도 느끼셨을 겁니다. 다른 누군가가 이 자리에 와서 운영을맡았다면, 전혀 다른 모습과 분위기가 되었을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