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7:1-18믿음의 사람은 예라 대답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말, 잘 한다는 말제가 처음 피아노를 배운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그때는 어머니가 피아노학원을 보내서 수동적으로 시작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쯤에는 기타와 드럼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 실력이 대단했던 것은 아니지만, 피아노를 배우면서 쌓은 기초 덕분에 다른 악기들을 다루는 데도 한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피아노 선생님이셨던 어머니의 친구분이 저희 집에 오셔서 제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시더니 “성일이는 음악에 재질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초등학교 3학년짜리가 치는 피아노 실력이 그리 대단했을 리는 없었겠지만, 그 한마디가 저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내가 음악을 잘하나 보다!”라는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