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8:1-17포기가 기도보다 앞서지 마라 기도해 봤나? 예전에 제가 청년 사역을 할 때의 일입니다. 제가 맡은 청년은 28살에서 33살 사이의 나이대입니다. 이 시기의 청년들은 대부분 결혼 문제나 인생의 중요한 선택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어느 날 한 자매가 고민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그 자매는 한 남자 청년과 7년을 사귀었는데, 이제는 그만 만나야겠다고 마음먹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이야기를 한참 듣다가 물어봤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만 사귀라고 하셨나요?” 그러자 자매가 대답하길, “그건 아니에요.”라고 했습니다. 자매는 여러 가지 이유를 이야기하며 관계를 끝내려는 자신의 결정을 설명했지만, 결국 제가 권유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일단 기도부터 해봅시다. 하나님이 정말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