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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11:1-12 하나님 사랑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은 포기 하지 않으신다

호 11:1-12하나님 사랑 유년기를 기억하는가? 저희 아버지는 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분이셨습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하시며, 유머도 좋아하셔서 개그를 하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저에게는 과묵하셨습니다. 제가 뭘 잘했을 때는 칭찬을 잘 안 하셨고, 못한 것만 혼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저는 아버지가 저를 덜 사랑하시는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반항심도 강해졌습니다. 그런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점차 하나님께로도 투영되었습니다. 하나님도 마치 저에게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다 사랑하시는데 나는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떼를 쓰며 기도했던 적도 많았습니다.그러다 결혼을 ..

호세아 2024.11.30

호세아 10:1-15 무성한 포도나무 -매일성경, 큐티 / 열매 맺는 삶, 말세

호 10:1-15 무성한 포도나무 한국 교회의 지금은 어떠한가? 이번 김장을 위해서 열심히 키운 배추가 제대로 자라지 않아 마음이 좀 상했습니다. 관리 집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거름을 잘 줘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거름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 화분에도 비실대는 식물이 하나 있어서 집사님께 여쭤봤더니 화분 갈이를 빨리 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이처럼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토양이 중요합니다. 토양이 건강하고 비옥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의 삶을 위해 좋은 토양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땅에서 기대했던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면, 농부이신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이스라엘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호세아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