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4:1-14
당신이 특별한 이유
대한민국은 특별한 나라가 되었다.
우리 나라는 특별한 나라입니다. 우리의 특별함이 가치있게 여겨지는 것은 세계가 우리 나라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독특하고 신기한 문화와 삶이 존재하지만 그런 삶을 따라하진 않습니다. 우리 나라의 문화와 삶이 특별한 것은 KPOP 이나 K 드라마 때문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문화와 삶을 전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 나라 자체가 지금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시간까지 많은 선교사님들이 각 나라와 민족 가운데에서 복음을 전해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에 퍼진 K 복음은 기업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한인들이 사는 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 문화를 중심으로 한인들은 더 복음의 사람답게 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들은 누구보다 더 각 세계의 사람들에게 복음으로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인 자체만으로 어찌 이와 같은 매력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K 복음, K 공동체, K 기업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은 어느 나라 보다 특별해진 지금은 맞이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우리 나라가 특별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과거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교회는 영적으로 퇴보 하지 않기 위해 힘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특별한 이유
모세는 누구보다 더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더 이상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더 간절하고 더 열정적으로 다음의 설교로 이어 나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백성이 되어야 약속의 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신 4:1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특별한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주변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나라로서 그 가치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특별한 나라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셨기 때문이고 이스라엘이 그 말씀의 언약 속에서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은 그 말씀안에 거할 때에 특별한 것입니다.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신 4:7-8
특별히 모세가 여기서 강조하는 율법은 제 1,2 계명입니다.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3-6
우상숭배의 문제가 쉬울 것 같지만 사실 한 세대만 지나가도 무너지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이스라엘이 모압 땅 끝에서 많은 사람이 죽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바알브올의 일입니다. (신 4:3)
바알브올 사건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민 25:1
싯딤은 모압 땅입니다. 모압의 발락이 발람을 불러 저주하게 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에에 행한 일을 듣고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모압도 싸우고자 했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안정적으로 싯딤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나 민수기 25장 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기 시작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음행은 우상숭배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2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민 25:2-3
여호와의 진노하심으로 염병으로 죽은 자가 24,000명입니다. (민 25:9)
바알브올 사건은 모압의 한 부족의 족장의 딸이 이스라엘의 남자를 만나 그들을 유혹하며 우상숭배에 가담시키며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공동체는 하나님의 계명을 잃어 마치 삼손이 머리를 자르고 그 힘을 잃듯 모든 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에돔, 모압, 암몬을 순조로이 지나왔다고 당연히 이스라엘이 특별한 나라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이스라엘은 먼지처럼 사라질 작은 나라일 뿐입니다.
이스라엘을 택하심에 대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택하셨다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신 7:7
작은 나라가 강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초자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상대적으로 강한 적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기적은 이스라엘의 각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일사 분란하게 나아갔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미전도 종족 미래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지난 시간까지 전세계와 역사 속에서 유래 없는 영적 부흥을 이뤄왔습니다. 영적 부흥과 함께 우리 나라는 경제와 문화적인 발전도 함께 이룩해 냈습니다. 이 급진적 발전 속에서 우리 자녀들을 키워 낼 때에 신앙의 면을 강조하지 않고 세상에서의 성공을 더 강조한 것이 지금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물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나라는 어느 날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작은 나라입니다. 어디에도 발 부칠 곳이 없는 처지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청년 복음화 율은 3%입니다. 3%는 미전도 종족이라 부르는 수준입니다. 대한민국 미래가 참으로 걱정스럽다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반도체, 세계적 수준의 기술 등을 자랑하는 첨단 산업들이 존재하지만 지금과 같이 우리 나라가 가치 있는 나라로 여겨지는 것은 기술 때문이 아니라 복음 안에 있던 기성 세대들의 그 삶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모세는 당부합니다. 반드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신 4:9
저는 저희 부모님의 삶을 직접 목격하고 함께 하며 사역을 이뤄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제 자녀들은 그것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말씀을 받아 온힘을 다하여 우리 자녀들을 복음의 사람으로 세워 가길 노력할 것입니다.
성의
저는 유학 중에 목사 안수를 받았었습니다. 보통 목사 안수를 받을 때에 가운을 새로 맞춥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많이 바쁘셨는지 제 목사 가운을 새로 사준 것이 아니라 제 아버지가 입으셨던 성의를 제가 안수받는 날 가져온 것입니다. 아버지가 목회를 그 만두신지 꽤 되었기 때문에 성의는 곰팡이가 피었었습니다. 다른 목사님들은 가운을 꺼내는 케이스에서 지퍼를 열어 꺼내는데 제 성의는 검은 봉지에 있었습니다.
성의를 입자 곰팡이 냄새와 쉰냄세가 코를 찔렀습니다.
그렇게 제 특별한 목사 안수식이 끝나자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시며 제게 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입던 성의를 네가 입듯, 네 아들도 이 성의를 입을 것이다!”
아직 제가 미혼일 때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제 아들이 발달이 더딥니다. 그러나 저는 이 축복을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제 아들이 발달이 더디게 하셨는지 이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내가 네 아들을 택한 것은 그가 작은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아이는 복음 안에서 특별하다.’
이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제게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당신의 자녀도 모두 특별하길 바랍니다. 당신이 하던 교회의 직분을 당신의 자녀가 이어가길 축복합니다. 당신이 하던 그 사명을 당신의 자녀가 이어가길 바랍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이스라엘이라도 특별하게 여겨지도록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당신을 특별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십니까?
2.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을 때에 특별합니다. 말씀앞에 순종하며 나아가기 위하여 어떻게 삶을 순복할지 결단해 보십시오.
신 4:1-14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3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에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불길이 충천하고 어둠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에게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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