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신명기 3:1-11 두려움과의 싸움 매일성경 큐티 / 군사여 담대하라

사랑합니다예수님 2024. 1. 6. 07:57

신 3:1-11

군사여 담대하라

인간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느끼는 감정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신의 목숨이 위태해진다면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며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때로 인간은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초자연적인 능력이 발휘됩니다. 이것은 로봇과 인간을 구분지어줄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봇은 프로그램된 것 이상을 할 수 없지만 인간은 한계 이상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계 이상을 이루는 것을 기적이라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지내온 것 모두 기적이었지만 이제 바산왕을 만난 이스라엘에게 또 기적이 필요합니다.

 

거인 바산왕 옥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신 3:1

이스라엘 백성이 바산 왕 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얼음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는 네피림의 후손 최후의 거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네피림이라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창 6:4

 

여기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말로 인하여 네피림을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으로 해석하려는 사람이 있지만 그저 그들은 ‘두려움을 주는 이’라는 말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네피림은 고대에 용사로써 사람들에게 명성을 얻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정체가 다시 민수기에서 등장합니다.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 13:33

출애굽1세대는 가나안 땅의 아낙 자손을 보고 너무나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출애굽 2세대는 모압과 암몬을 지나오게 하시며 이스라엘도 할 수 있는 용기를 더해 주셨습니다. 이 거인 족인 아낙 자손 혹은 모압 족속이 부르는 에밈, 암몬 족속이 부르는 삼숨밈등은 당시에도 유명한 용사들이었습니다. 모압과 암몬은 그 거인들을 몰아내고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바산왕 옥을 만나기 전 헤스본 왕 시혼을 이긴 기세를 몰아서 실제 네피림의 후손인 바산왕 옥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신 3:11

사실 바산왕 옥의 키가 약 4.5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대 홍수 시대에 네피림의 크기보다 작은 키라 합니다. 혹 히브리어의 숫자나 혹은 규빗에 대한 이해가 확실치 않다 하여도 이런 사람을 본다면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의 시대에 골리앗이 혼자 소리를 높여도 이스라엘의 어느 누구도 나서지 못합니다. 공포는 군중에게 더 빠르게 퍼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들 때에 기적을 만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바산왕 옥을 이겼습니다.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두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신 3:2

좋은 군사는 두려움을 극복한 자입니다. 좋은 군사는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좋은 군사여야 합니다.

우리 환우들이 매일 싸워 가는 이 투병은 병 고치는 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매일 영적 전투중인 것입니다. 치료는 반드시 될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움이 몰려올 때에 우리의 감정은 의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하여 의지가 꺽이고 더 이상 투병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떤면에서 보면 암과의 싸움은 한 쪽과의 싸움입니다.

 

정말 어려운 전투는 실제의 삶입니다. 모든 면에서 적들이 공격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당신이 이 암과의 싸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기도의 훈련을 받음으로 앞으로 실제 삶에서 영적 전투를 벌이기 위한 전초전이라는 것을 알길 바랍니다. 실제 삶은 관계, 사업, 교회, 모든 면에서 언제든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도 두려움을 이기고 다시 또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을 붙들 때에 우리는 초자연적 기적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고 싶어하신다.

이스라엘이 얻은 승리를 보십시오.

“4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신 3:4-7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최고의 기업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지금 당한 일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바산이라 생각하십시오. 이것도 정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가나안을 정복할 것임을 믿으십시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이 지금 이겨내야할 문제나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2. 당신이 끝까지 이겨낼 때에 당신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 당신의 삶에 모든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이 고난을 이길 때에 당신에게 어떤 유익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까?

 

 

 


신3:1-11

1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