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열왕기상 8:44-53 하늘에서 들으시고 돌아보소서 매일성경 큐티 / 망했을 지라도 기도하라

사랑합니다예수님 2023. 9. 24. 07:17

왕상 8:44-53

망했을 지라도 기도하라

암에 걸리고 나면 삶을 다시 전체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왜 암이 온 것일까?

건강을 그제야 돌아보게 되는데 왜 이전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조금만 위험을 감지하고 빨리 골드 타임을 놓이지 않았으면 좋은데 바쁜 삶에 뒤로 미루다가 암으로 커진 것입니다.

이와 같습니다.

왜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망하기까지 갑니까? 나라가 공중분해 되기까지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경고와 메시지를 이스라엘에 보냅니까?

저는 사실 대답을 못 찾았습니다. 인간은 완전히 망가진 때가 되어야 비로소 깨닫는가 봅니다. 예를 들어 술 먹고 담배 피는 사람 건강에 안좋으니 끊으라 해도 전혀 안 듣습니다. 그러나 결국 암에 걸리고 나서야 술을 끊고 담배를 끊게 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공중분해가 되어야 죄를 짓지 않겠다 그제야 작정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도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어느 삶의 어느 순간에든 해야 할 일은 회개입니다.

 

망했을 지라도 기도하면

본문에서 솔로몬은 백성들이 공중 분해까지 갔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왕상 8:46-48

사실 기근이 들거나 적이 침공하였을 때에 하나님께 바로 엎드렸다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은 죄를 지으면서도 하나님은 우리들의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서 회개하라고, 마음을 드려야 한다고 했지만 그들은 듣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바벨론까지 포로로 잡혀 갑니다. 그러나 그렇게 끝장까지 갔을 지라도 그곳에서 성전을 향한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길 부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하십시오.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왕상 8:50

결국 잡혀간 곳에서라도 자비를 얻을 수 있게 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미 암에 걸린 것을 어떻게 합니까? 그래도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 항암을 견딜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다니엘은 성경이 정한 음식을 먹기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다니엘과 세친구를 맡은 환관장은 잘못하면 자신이 죽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려를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단 1:9

물론 당장 기도하여 당장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이것은 해답이 아닙니다. 조금 무너진 것보다 완전히 무너진 것은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 무너진 시간에 계속 해야 할 일이 바로 기도입니다.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왕상 8:52

간구하는 대로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니 꼭 말로해야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간구하는대로 들으신다는 것은 우리가 죄를 범하여 어렵게 되었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우리가 회복되기 위하여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것을 보이는 일입니다.

저는 환우들이 모두 암에서 회복되길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한 것을 하나님이 들으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은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환우들 중에는 그동안 전혀 교회를 다녀보지 않은 분도 있고 20-30년 교회를 쉬었다는 말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사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지점까지 추락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그 바닥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다시 일으키실 인자가 많으시고 자비가 많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나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선포하십시오. 주께서 당신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지금 영적으로 어떤 상황입니까?

 

2. 하나님은 당신을 도우시는 분입니다. 어렵게 하시려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왕상 8:44-53

44 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45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옵소서

46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원근을 막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어간 후에

47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48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 곧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4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오며

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51 그들은 주께서 철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소유가 됨이니이다

52 원하건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함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함을 보시고 주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53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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