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8:12-21 축복을 물려주는 가문 저는 어렸을 때에 꿈이 목사였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긴 영적 전쟁을 통해서 아버지가 40세에 회심하게 되면서 우리 집안은 당시 상당히 영적인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아버지가 회심할 때에 40일 금식도 하셨었는데 가족들은 아버지처럼 금식을 자주했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저도 당연하게 생각하며 일주일을 금식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시작되고 교회를 이뤄가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아버지 목회를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성공적으로 목회를 마쳤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집이 늘 어렵고 힘들었던 것, 그리고 성도님들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면서, 저는 꿈을 바꿨습니다. 그냥 가정을 잘 돌보는 회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 마음을 이끄는 꿈은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