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2:1-16 로마서는 원고지로 141.3장 분량 어느 날 법원에서 편지가 날라 왔습니다. 굉장히 두꺼운 느낌이었고 그 편지의 핵심은 몇 날 며칠까지 출두하라는 공문입니다. 제가 받은 것은 아니고 어머니가 받은 것을 제가 열어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 다리가 힘을 잃고 어떻게 된 것이냐며 혼자 말을 하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아무렇지 않은 듯 날짜만 보시고는 ‘알았어’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워낙 이런 일을 많이 하신 분이라 일상처럼 대하시는 것이지만 어느 누구나 이런 봉투를 받고 나면 저처럼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로마서는 원고지로 141.3장 분량 바울은 로마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뜯어보는 이들에게 글자 수가 24,156자의 원고지 분량으로는 141.3장의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