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8

아모스 7:1-9 용서와 심판 -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심판

암 7:1-9 용서와 심판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기도가 필요한가?이제 막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성도들에게 완벽한 변화나 순종을 요구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나오기만 해도 축복하며, 작은 변화를 기대하며 양육해 갑니다. 어떤 교회는 새신자들에게 선물도 주며 교회에 오는 경험 자체를 축복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이전에 섬기던 교회의 한 권사님은 평생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의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로, 교회에 대해 적대적이었..

아모스 2024.12.12

호세아 11:12-12:14 그 행위대로 보응하시다 - 매일성경, 큐티 / 회개, 인애와 정의

호 11:12-12:14 그 행위대로 보응하시다 심은 대로 거둔다. 저희 친척 중에 젊었을 때부터 헬스를 꾸준히 해온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전국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룬 분인데, 한 번은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몸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아.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운동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먹었는지 몸이 정확히 보여주거든.” 이분은 이런 이유로 헬스를 자기 인생의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고 말했습니다.​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신앙의 삶이 떠올랐습니다. 헬스만큼이나 분명한 것이 신앙의 삶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헬스에서..

호세아 2024.12.01

시편 105:24-45 말씀의 백성이 되도록 - 매일성경, 큐티 / 감사, 하나님의 계획

시 105:24-45 말씀의 백성이 되도록 이 사람을 내 삶에서 지워 주세요. 때로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가 지쳐가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는 자주 그 관계의 고단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싶어지고, 가능하다면 사회적 만남을 최소화하며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은 어딜 가도 맞닥뜨리는 그 관계들입니다. 어떤 순간에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이 사람을 내 삶에서 지워주세요.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이 관계를 끝내 주세요.” 그러나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때로 아무런 응답도 주지 않으십니다. 여전히 그 사람들은 내 곁에 머물며,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

시편 2024.08.28

예레미야 33:1-13 부르짖는 자의 특권 매일성경 큐티 / 하나님의 뜻, 어려움 극복

렘 33:1-13 부르짖는 자의 특권​사람들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에만 집중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찾습니다. 비록 어려움으로 낙심할지라도, 신실한 성도는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도전해 나갑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큰 은혜를 받아, 어려움 뒤의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기도의 특권예레미야는 여전히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렘 33:1). 그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

예레미야 2024.07.17

사도행전 9:32-43 고치고 살리고 넘어서다 매일성경 큐티 / 병고치는 능력 심지어 사람을 살리는 능력

행 9:32-43 병고치는 능력 심지어 사람을 살리는 능력​병을 고치는 것은 하나님이다. 요즘 병원의 암 병동을 가보면 환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8.1%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특히 남성은 80.6세까지 살면 39.1%가, 여성은 86.6세까지 살면 36.0%가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 통계를 보면, 정말 많은 사람이 암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큰 병으로 고통받으면서도 하나님을 찾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질병의 고통과 삶의 어려움 속에서 교회가 함께해야 합니다.사람들은 병원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만, 사실 병을 고치는 것은 병원의 역할이 아닙니다. 병원은 주로 증상을..

사도행전 2024.05.21

신명기 1:34-46 다시, 광야로 매일성경 큐티 / 믿음의 싸움

신 1:34-46 믿음의 싸움 믿음으로 어떻게 구원이라는 선물이 주어질까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선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삶의 현장에서 견뎌 나가야 할 싸움의 동인(動因)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딤전 6:12 세상에서 살아가며 믿음과 충돌되어지는 여러 문제들과 치열하게 싸워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약속을 받지 못한다. 광야 교회가 믿음을 잃었을 때에 그들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

신명기 2024.01.03

열왕기상 8:33-43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매일성경 큐티 / 기도에 대해서

왕상 8:33-43 기도에 대해서 기도는 어느 종교에나 있습니다. 기도하는 방식은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자신들이 믿는 신에게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목적성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기도는 다른 종교와 큰 차이가 있으니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에 적합하지 않은 자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예를 들어 무당은 기도하는 사람의 삶이 공의와 정의를 따르는 지, 선한 사람을 따르는 지 묻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인격과 인격의 만남과 같은 것입니다. 나의 삶을 아시며 나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 66:18 마음..

열왕기상 2023.09.23

렘 14:13-22 / 매일성경 / 큐티 / 예레미야 / 안타까움 / 끈질긴 선지자의 간구 / 아버지의 마음

렘 14:13-22 안타까움들 신조어 중에 ‘졌잘싸’라는 말이 있습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보람과 지혜가 있을 때에 이런 말을 하며 또한 노력한 보람이 과정속에서도 충분했다는 말입니다. 내 인생이 졌잘싸가 되려면 결과보다 중요한 바로 ‘과정’을 잘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 예레미야는 생명의 위태로움을 느낄 정도로 위험한 가운데에서도 거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나돗 사람, 즉 자기의 고향에서도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않아도 졌잘싸가 되려면 회개를 하든 안하든 하나님의 예언, 멸망할 것이라는 말이 잘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의 교훈을 어지럽히는 존재들이 있으니 바로 거짓 선지자들이었습니다. ”이에 내가 말하..

예레미야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