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1:1-23
말과 병거를 의지하지 마라
성경을 믿는 훈련
만약 하나님께서 내일 우리의 암을 완전히 고치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면, 오늘 우리의 몸 상태는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내일 고치신다고 말씀하셨다면, 오늘은 당연히 나아진 상태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치유의 약속을 주셨는데, 만약 오늘 우리 상태가 더 악화되거나 병이 전이된 모습을 보인다면, “정말 하나님께서 내일(미래에) 고치실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 한 가지를 깊이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서 희망과 새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돌아보면 변한 것이 없거나 더 악화되면 그 소망은 사라져야 합니까?
성경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과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동일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반복된 매일의 삶 속에서 신앙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고치고 회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은 마침내 가나안 정복의 마지막이자 가장 강력한 적, 이른바 끝판왕을 만나게 됩니다.
수 11:4-5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이번 적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규모와 전력을 자랑하는 연합군이었습니다. 온 가나안의 왕들이 힘을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준비를 마쳤습니다.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병력과 자원을 동원한 모습은, 숫자만으로도 이스라엘을 위축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백성은 해변의 모래같이 수없이 많았고, 말과 병거도 엄청나게 강력했습니다.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메론 물가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과 싸우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게는 말과 병거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전 전투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모든 것을 없애버렸기에, 이스라엘은 단지 보병대만 가진 상황이었습니다.
수많은 말과 병거,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적군을 눈앞에 두고 두려워하지 않을 군대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 당시 전쟁은 사람 수와 장비의 차이가 승패를 좌우하던 시대였습니다. 눈앞의 압도적인 적을 보며 두려움과 낙담이 생기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 상황 속에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말과 병거를 부숴라: 현실을 이겨내라
수 11: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두려움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님만 믿으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내일 이맘 때" 이길 것이라고 약속하셨지만 백성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내일 하나님이 이루실 승리를 믿으며 하루를 기다리는 것이 쉬운 일일까요?
아마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태풍을 보내시려나, 지난 번처럼 우박을 내리시려나?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걸까?"
오히려 적들의 기세가 더 강해지고, 전쟁의 사기를 북돋우는 북소리와 사람들의 함성 소리로 신감을 내보일 수도 있습니다. 전장은 내일 이맘 때가 될 때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제가 섬기는 암환우가 치료에 있어서 어려움과 두려움 앞에 직면했을 때 가장 안 좋은 사례와 좋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안 좋은 사례는 이리저리 떠도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병을 고치겠다는 열정이 넘쳐 각종 세미나를 쫓아다니는 경우입니다. 어떤 사람의 사례를 듣고는 부산에 가고, 또 다른 날에는 수원에 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세미나들이 다루는 약이 대부분 정식으로 승인된 약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설명을 듣고 약을 큰돈을 들여 사옵니다. 심지어 부작용이 발생해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명을 한 후에야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부작용만 생기고 치료 효과는 없을 때, 쏟아부은 열정과 시간, 그리고 돈의 결과가 허망함으로 바뀝니다. 마음은 무너지고, 믿음은 더 약해질 뿐입니다.
반대로 가장 좋은 사례는 기도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사람입니다. 병세가 좋아지든 나빠지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붙들며 걸어가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병원 치료를 성실히 받으며, 개인 건강 생활을 꾸준히 실천합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암 치료는 저 세미나에서 이 약 먹으면 반드시 낫는다고 말하는 것처럼 단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긴 시간이 걸리고, 낙심할 순간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눈과 귀로 보고 들을 수 있는 힘의 상징인 말과 병거는 인간적으로 볼 때 강력한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은 분명 우리를 위축시키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 말과 병거를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이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고 하신 약속을 그대로 믿는 것, 그것이 우리의 무기가 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장기 레이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현실적으로 안될 것 같다고 보이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유학을 갔을 때, 제 전 재산은 200만 원이었습니다. 뉴욕 한 달 생활비도 채 되지 않는 돈이었지만, 저는 공부를 하러 떠났습니다. 그 현실을 이길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또 다음 한달을 살아내는 것이고, 믿음이 없으면 불안하고 고생스러울 뿐입니다.
우리의 투병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을 가지면 갈만한 길이 되지만, 믿음을 놓치면 하루하루가 힘겨워집니다.
요즘은 오히려 믿음을 떨어뜨리는 과학 기술이 발달한 시대입니다. 대형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나오면 두 시간 안에 핸드폰으로 암 수치가 뜹니다. "당신의 피 수치가가 나빠졌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고 낙담한 채 병원을 나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거리가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레이스입니다. 그런 수치와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데이터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어떤 분들은 의사가 "두 달 남았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그 시간을 넘기고 회복한 사례도 있습니다. 누가 잘못했습니까? 아무도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의사는 데이터에 입각해서 말한 것뿐입니다. 다만 믿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 환우를 하나님께서 고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소중한사람들 힐링센터의 사역은 다른 어떤 치유 집회들처럼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안수 한 번으로 병이 나았다는 드라마틱한 장면도 멋지겠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 긴 치유의 과정 속에서 우리의 믿음이 그분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서는 것입니다.
수 11: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하나님께서 여리고에서 하솔 왕 야빈의 연합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적들을 단번에 몰살시키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는 그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불을 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이 전쟁은 간단한 일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단번의 승리를 주실 수도 있지만, 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믿음을 깊게 다지고 철저히 준비시키는 긴 과정을 통해 승리를 이루십니다.
오랜 시간을 통해 믿음을 세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긴 전쟁의 과정을 통해 믿음을 훈련시키셨습니다.
여호수아 11장 15절에는 이 반복적인 과정의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하도록 이끄셨고, 그 과정을 통해 그들 모두의 마음속에 절대적인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전쟁의 치열함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을 배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겪는 장기적인 싸움과 투병도 이와 같습니다. 암 투병과 같은 긴 싸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안에 절대적인 믿음이 자리 잡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기도한 즉시 병이 나았다면, 우리 안에 깊고 견고한 믿음을 세우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큰 도전과 더 강력한 어려움이 닥쳐올 때에도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도록 믿음을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것처럼 말과 병거, 즉 인간적인 의지의 상징들을 제거하라고 하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군사적 힘으로 여겨지던 말과 병거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싸우는 법을 배우게 하신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마태복음 4장 1절부터 7절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마 4:1-2)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 주리신 예수님 앞에 마귀가 와서 시험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을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시험 앞에서 예수님은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마 4:4)
예수님께 필요한 것은 당장의 배고픔을 채울 떡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 지는 사명을 아들 예수께 말씀하셨으니 지금 당장은 배고픔으로 죽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당장의 문제 해결을 원합니다. 빨리 고쳐지고, 기적이 일어나 간증하며 다니기를 기대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당장의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삶입니다.
또한 마귀는 예수님을 거룩한 성 꼭대기로 데려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리라.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 너를 지키시리라."
이에 예수님은 또 한 번 말씀으로 응답하십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마 4:7)
이 말씀은 하나님을 시험하며 믿음을 조건으로 두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 내가 이번에 이 병에서 나으면 하나님을 믿겠습니다"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은 병이 낫고 안 낫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고치시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으며, 그분께서 이루실 일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적을 당장 보이라고 구하거나 세미나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기도의 자리입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십시오.
믿음은 말과 병거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말씀으로 삶을 새롭게 하며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 묵상을 돕는 질문
1. 당신은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습니까?
2. 당신은 삶의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 기도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까? 세미나와 해결책을 찾아다니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 안에서 진정한 평안을 얻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수 11:1-23
1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0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16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17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18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19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20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21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23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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